2Q26 Review

- ‘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1,176억원, 영업이익 1,037억원을 기록함. 전년동기대비 각각 +45%, +219% 증가함.

- 방산 부문의 수출 사업과 국내 양산 사업 및 ICT 부문의 계열사향 매출이 증가했고, 매출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도 성장함.

- 2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총 약 11.3조원이며, 방산 부문이 약 8.52조원, ICT 부문이 약 4,376억원, 필리조선소 약 2.34조원.

사업 부문별 세부 현황

① 방산

- 방산 부문 매출액은 7,006억원(YoY: +49%), 영업이익 1,037억원(YoY: +98%)을 기록함.

- 수출 사업인 폴란드 K2, UAE, 사우디 MSAM MFR과 국내 양산(울산급 Batch III, KF 21 AESA 레이다 및 항전장비 등)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며, 수출 비중 증가로 영업이익도 증가함.

② ICT

- ICT 매출은 1,873억원(YoY: +27%), 영업이익 208억원(YoY: +93%)을 기록함.

- 한화생명, 한화필리조선소 등 계열사향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년동기대비 실적이 개선됨.

③ 기타(필리조선소 등)

- 기타 부문 매출은 2,297억원(YoY: +52%), 영업이익 -208억원(YoY: 적자 축소)을 기록함.

- 필리조선소 매출이 증가하면서 영업손실이 전분기/전년동기대비 축소됨.

‘26년 연간 Outlook

- 방산 부문은 수출 사업 등으로 전년대비 약 20%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음. 영업이익은 자체 투자 및 개발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됨.

- 수주의 경우 수출 사업 관련 수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우주 사업과 관련된 수주 역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 ICT 부문은 계열사향 매출 확대로 전년대비 +20%대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영업이익 역시 매출 증가 영향으로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수주는 계열사향 ERP 등 IT 수요 확대 등으로 전년대비 20% 성장할 가능성이 큰 상황.

- 필리 조선소는 기존 수주한 선박의 인도에 따라 전년대비 적자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됨.

양만춘함에 통합기관제어체계(ECS) 탑재

- 한화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기술 국산화에 성공한 ‘함정의 심장’ 통합기관제어체계(ECS)가 실제 우리 함정에 탑재되며 본격적인 운용에 돌입함. 국내 함정에 우리 독자기술로 개발한 통합기관제어체계(ECS)가 공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

- 양만춘함(DDH-I)은 광개토대왕함·을지문덕함과 함께 한국형 구축함(KDX-I) 사업의 일환으로 건조된 3200톤급 헬기탑재 구축함.

- 그동안 양만춘함은 해외 업체가 제작한 장비를 사용해왔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한화시스템이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과 함께 개발한 국산 통합기관제어체계(ECS)로 새롭게 교체됨.

- 통합기관제어체계(ECS)는 함정 운용에 필요한 추진·전력·보조기기·손상 계통 시스템을 하나의 네트워크 기반으로 통합하여, 함정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첨단 제어장비.

- 그동안 ECS 기술은 미국 대표 방산업체인 L3해리스, 영국의 롤스로이스, 이탈리아 최대 조선그룹의 핀칸티에리 넥스테크(Fincantieri NexTech) 등 일부 선진국의 방산기업들만 보유하고 있었음.

- 이에 해군 함정에는 해외 제품 도입이 불가피한 상황이었고, 이로 인해 후속 군수지원 및 정비에 제약이 있었음. 하지만 이번 국산화를 통해 신속한 군수지원, 유지보수, 정비, 성능개량 등이 가능해짐으로써 국산 함정의 가동률과 작전지속 능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

Q&A

Q) 방산 부문 연간 전망에서 전년대비 약 20% 정도의 성장을 제시해 주셨다. 다만, 분기별로 변동성이 조금 크기에 3분기와 4분기를 나눠서 설명을 주실 수 있는가?

A) 앞서 설명을 드린 것처럼 ‘26년 방산 부문 매출액은 전년대비 약 +20% 정도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매출은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도와 유사하거나 소폭 증가한 수준을 예상하고 있는데, 자체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개발비 등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상반기에는 개발비 지출이 그렇게 크지 않았다. 1분기에는 약 85억원, 2분기에는 약 120억원 정도 관련 비용이 발생했고, 하반기에도 해당 비용이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분기별로 구체적인 금액을 설명드리기는 어렵지만, 통상적으로 매출이 4분기에 집중되는 계절성이 있다. 이 부분을 조금 감안해서 봐주시면 좋겠다.

수익성 관련해서도 조금 더 답변을 드려보면, 2분기 영업이익이 잘 나왔던 이유는 수출 기여도가 컸다. 폴란드 K2, MSAM 등의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상당히 많이 늘었다.

참고로 폴란드 K2의 경우 약 500억원 이상 매출이 발생했다.

Q) 방산 매출이 굉장히 잘 나왔는데, 혹시 수출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있는가? 연간으로는 20% 초반 수준을 말씀해 주셨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으며 1분기에는 30% 내외였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다면 하반기에는 수출 비중이 낮아지는 것인지가 궁금하다.
A) 2분기 수출 비중은 약 23% 정도이며, 연간으로는 20% 초중반 수준을 예상하고 있다.

전년동기대비 비교를 해보면, 내수는 약 40% 정도 증가했고, 수출이 약 90% 정도 증가했다. 그래서 수출 증가가 전사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고 봐주시면 좋겠다.

Q) 필리조선소 적자가 전분기 대비 많이 축소가 되었다. 하반기에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보시는가?
A) 2분기 적자 규모가 전분기 대비 많이 축소가 되었다. 1분기에는 계절적인 요인 등으로 조업 중단 등의 영향이 손실로 이어졌다.

2분기에도 마찬가지로 적자 선종을 포함하여 인도를 해야 되는 시점이 도래한 선박들에 대해 건조 작업을 진행했고, 이 부분이 전체적인 손실로 이어졌다.

하반기에도 적자 선종들이 남아 있고, 당초 계획보다 손익 턴어라운드 시점이 조금 지연되고 있다. 하지만 적자 선종들의 인도가 마무리되고 흑자 선종들의 건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7년에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Q) 매출이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을 예상하고 있다는 점이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 구체적인 설명은 어렵더라도 어느 사업에서 얼마나 투자가 진행되는지 등에 대해서 추가 부연 설명을 부탁한다.
A) 자체적으로 투자하는 부분의 대부분은 방산 수출과 관련되어 있다.

레이더나 무인 수상정(MMUSV·M-USV) 등과 관련된 분야에 중점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

또 위성과 관련된 우주 사업에 대해 여러차례 비전을 제시했고 관련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통상적으로 개발비는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더 집행이 되는 계절성이 있고, ‘26년에도 유사할 것이다.

Q) 최근 필리조선소에서 미국 미사일방어청(MDA)이 발주한 해상 미사일 시험 계측선(MRIV, Missile Range Instrumentation Vessels) 수주가 있었는데, 기존 NSMV(National Security Multi-Mission Vessel, 국가안보 다목적 시험선)의 설계를 기반으로 했다는 기사들이 나오고 있다. 기술적으로 얼마나 차이가 있는 것인가? 또 수익성 확보가 가능한 계약인지도 궁금하다.
A) 언론에 공개된 MRIV는 아직 계약이 확정되지 않았다. 그래서 구체적인 성과 등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 어렵다는 점 양해 바란다.

언급하신 것처럼 과거에 수주했던 NSMV를 기반으로 설계했고, 현재까지 약 5척을 수주했다.

그동안 NSMV에서 적자가 발생했던 이유는 필리가 해보지 않았던 선종들에 대해 운영 설계 및 건조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화그룹이 인수한 이후 관련 문제점 및 공정 개선 등을 다수 진행했다.

그래서 공정들이 굉장히 빨라졌고, 만약에 MRIV 계약을 확정한다고 다시 적자로 전환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