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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272210), ‘천광’ 레이저 대공무기로 드론 100% 요격… 실전 성능 입증
한화시스템(272210), ‘천광’ 레이저 대공무기로 드론 100% 요격… 실전 성능 입증 세계 최초로 실전 배치돼 글로벌 방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의 레이저 대공무기가 실전 성능을 다시 한번 성공적으로 입증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14일 대한민국 육군본부 주관으로 열린 ‘아미 타이거 플러스(Army TIGER+) 미래전 통합 전투수행훈련’에서 ‘천광(레이저 대공무기 블록-Ⅰ)’ 및 ‘전투차량 탑재형 고에너지 레이저포’를 활용한 드론 요격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규하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한 군 주요 관계자와 산·학·연 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천광’과 30kW급 ‘전투차량 탑재형 고에너지 레이저포’는 참관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투입된 드론 3대를 100% 타격하며 독보적인 요격 성능을 과시했다. ‘아미 타이거 플러스(Army TIGER+) 미래전 통합 전투수행훈련’은 대한민국 육군이 미래 전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 방산 기술이 적용된 전투자산을 활용하고 고도화된 작전 수행 능력을 숙달하는 실전형 훈련이다. 시연에 참여한 레이저 대공무기 블록-I ‘천광’은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개발하고 한화시스템이 시제업체로 참여한 세계 최초의 실전 배치 레이저 무기다. 1회 발사 비용이 약 2000원에 불과해 ‘극가성비’를 자랑하며, 별도의 탄약 보급 없이 전력 공급만으로 24시간 연속 운용이 가능한 고효율 무기체계다. 이번 ‘천광’의 실전 성능 입증은 방위사업청이 추진해 온 첨단 무기체계의 신속한 획득·전력화 노력과 방산기업의 기술력이 결합해 만들어낸 대표적인 성과다. 국방부와 방사청이 주도하는 첨단 무기체계 획득 로드맵 아래, 국과연과 한화시스템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맞물려 빛을 발한 결실로 평가된다. 함께 시연한 한화시스템의 ‘전투차량 탑재형 고에너지 레이저포’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KRIT)가 사업 관리를 맡고 한화시스템이 주관해 개발한 30kW급 기동형 레이저 무기체계다. 전투차량 탑재가 용이하도록 주요 구성품을 소형·경량화했으며, 고출력 운용 시 발생하는 열을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상변화 기반 냉각 기술’을 적용해 기동성과 운용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 최근 전장에서는 저가형 드론과 소형 무인기가 정찰·감시를 넘어 직접 공격 수단으로 악용되는 등 비대칭 위협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수의 드론 위협에 즉각 대응할 수 있고, 기존 유도무기 중심 방공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레이저 무기가 차세대 대공방어의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천광’은 지난 9월 육군 승진훈련장에서 열린 ‘2026 국방 드론 기술전’에서도 드론 4대와 무인기 2대를 연속으로 100% 요격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당시 한화시스템은 해외 고객을 겨냥해 개발 중인 ‘50kW 레이저 장갑차’를 함께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50kW 레이저 장갑차’는 해외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기동성과 출력을 동시에 향상시킨 차세대 레이저 솔루션으로 2027년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신주훈 한화시스템 레이저사업센터장은 “레이저 무기는 미래 대공방어의 판도를 바꿀 핵심 게임체인저”라며 “검증된 실전 성능을 갖춘 ‘천광’과 뛰어난 기동성·고출력 요격 능력을 보유한 ‘50kW 레이저 장갑차’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시스템(272210) 2Q26 실적발표(IR)
2Q26 Review - ‘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1,176억원, 영업이익 1,037억원을 기록함. 전년동기대비 각각 +45%, +219% 증가함. - 방산 부문의 수출 사업과 국내 양산 사업 및 ICT 부문의 계열사향 매출이 증가했고, 매출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도 성장함. - 2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총 약 11.3조원이며, 방산 부문이 약 8.52조원, ICT 부문이 약 4,376억원, 필리조선소 약 2.34조원. 사업 부문별 세부 현황 ① 방산 - 방산 부문 매출액은 7,006억원(YoY: +49%), 영업이익 1,037억원(YoY: +98%)을 기록함. - 수출 사업인 폴란드 K2, UAE, 사우디 MSAM MFR과 국내 양산(울산급 Batch III, KF 21 AESA 레이다 및 항전장비 등)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며, 수출 비중 증가로 영업이익도 증가함. ② ICT - ICT 매출은 1,873억원(YoY: +27%), 영업이익 208억원(YoY: +93%)을 기록함. - 한화생명, 한화필리조선소 등 계열사향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년동기대비 실적이 개선됨. ③ 기타(필리조선소 등) - 기타 부문 매출은 2,297억원(YoY: +52%), 영업이익 -208억원(YoY: 적자 축소)을 기록함. - 필리조선소 매출이 증가하면서 영업손실이 전분기/전년동기대비 축소됨. ‘26년 연간 Outlook - 방산 부문은 수출 사업 등으로 전년대비 약 20%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음. 영업이익은 자체 투자 및 개발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됨. - 수주의 경우 수출 사업 관련 수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우주 사업과 관련된 수주 역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 ICT 부문은 계열사향 매출 확대로 전년대비 +20%대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영업이익 역시 매출 증가 영향으로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수주는 계열사향 ERP 등 IT 수요 확대 등으로 전년대비 20% 성장할 가능성이 큰 상황. - 필리 조선소는 기존 수주한 선박의 인도에 따라 전년대비 적자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됨. 양만춘함에 통합기관제어체계(ECS) 탑재 - 한화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기술 국산화에 성공한 ‘함정의 심장’ 통합기관제어체계(ECS)가 실제 우리 함정에 탑재되며 본격적인 운용에 돌입함. 국내 함정에 우리 독자기술로 개발한 통합기관제어체계(ECS)가 공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 - 양만춘함(DDH-I)은 광개토대왕함·을지문덕함과 함께 한국형 구축함(KDX-I) 사업의 일환으로 건조된 3200톤급 헬기탑재 구축함. - 그동안 양만춘함은 해외 업체가 제작한 장비를 사용해왔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한화시스템이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과 함께 개발한 국산 통합기관제어체계(ECS)로 새롭게 교체됨. - 통합기관제어체계(ECS)는 함정 운용에 필요한 추진·전력·보조기기·손상 계통 시스템을 하나의 네트워크 기반으로 통합하여, 함정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첨단 제어장비. - 그동안 ECS 기술은 미국 대표 방산업체인 L3해리스, 영국의 롤스로이스, 이탈리아 최대 조선그룹의 핀칸티에리 넥스테크(Fincantieri NexTech) 등 일부 선진국의 방산기업들만 보유하고 있었음. - 이에 해군 함정에는 해외 제품 도입이 불가피한 상황이었고, 이로 인해 후속 군수지원 및 정비에 제약이 있었음. 하지만 이번 국산화를 통해 신속한 군수지원, 유지보수, 정비, 성능개량 등이 가능해짐으로써 국산 함정의 가동률과 작전지속 능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 Q&A Q) 방산 부문 연간 전망에서 전년대비 약 20% 정도의 성장을 제시해 주셨다. 다만, 분기별로 변동성이 조금 크기에 3분기와 4분기를 나눠서 설명을 주실 수 있는가? A) 앞서 설명을 드린 것처럼 ‘26년 방산 부문 매출액은 전년대비 약 +20% 정도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매출은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도와 유사하거나 소폭 증가한 수준을 예상하고 있는데, 자체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개발비 등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상반기에는 개발비 지출이 그렇게 크지 않았다. 1분기에는 약 85억원, 2분기에는 약 120억원 정도 관련 비용이 발생했고, 하반기에도 해당 비용이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분기별로 구체적인 금액을 설명드리기는 어렵지만, 통상적으로 매출이 4분기에 집중되는 계절성이 있다. 이 부분을 조금 감안해서 봐주시면 좋겠다. 수익성 관련해서도 조금 더 답변을 드려보면, 2분기 영업이익이 잘 나왔던 이유는 수출 기여도가 컸다. 폴란드 K2, MSAM 등의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상당히 많이 늘었다. 참고로 폴란드 K2의 경우 약 500억원 이상 매출이 발생했다. Q) 방산 매출이 굉장히 잘 나왔는데, 혹시 수출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있는가? 연간으로는 20% 초반 수준을 말씀해 주셨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으며 1분기에는 30% 내외였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다면 하반기에는 수출 비중이 낮아지는 것인지가 궁금하다. A) 2분기 수출 비중은 약 23% 정도이며, 연간으로는 20% 초중반 수준을 예상하고 있다. 전년동기대비 비교를 해보면, 내수는 약 40% 정도 증가했고, 수출이 약 90% 정도 증가했다. 그래서 수출 증가가 전사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고 봐주시면 좋겠다. Q) 필리조선소 적자가 전분기 대비 많이 축소가 되었다. 하반기에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보시는가? A) 2분기 적자 규모가 전분기 대비 많이 축소가 되었다. 1분기에는 계절적인 요인 등으로 조업 중단 등의 영향이 손실로 이어졌다. 2분기에도 마찬가지로 적자 선종을 포함하여 인도를 해야 되는 시점이 도래한 선박들에 대해 건조 작업을 진행했고, 이 부분이 전체적인 손실로 이어졌다. 하반기에도 적자 선종들이 남아 있고, 당초 계획보다 손익 턴어라운드 시점이 조금 지연되고 있다. 하지만 적자 선종들의 인도가 마무리되고 흑자 선종들의 건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7년에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Q) 매출이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을 예상하고 있다는 점이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 구체적인 설명은 어렵더라도 어느 사업에서 얼마나 투자가 진행되는지 등에 대해서 추가 부연 설명을 부탁한다. A) 자체적으로 투자하는 부분의 대부분은 방산 수출과 관련되어 있다. 레이더나 무인 수상정(MMUSV·M-USV) 등과 관련된 분야에 중점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 또 위성과 관련된 우주 사업에 대해 여러차례 비전을 제시했고 관련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통상적으로 개발비는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더 집행이 되는 계절성이 있고, ‘26년에도 유사할 것이다. Q) 최근 필리조선소에서 미국 미사일방어청(MDA)이 발주한 해상 미사일 시험 계측선(MRIV, Missile Range Instrumentation Vessels) 수주가 있었는데, 기존 NSMV(National Security Multi-Mission Vessel, 국가안보 다목적 시험선)의 설계를 기반으로 했다는 기사들이 나오고 있다. 기술적으로 얼마나 차이가 있는 것인가? 또 수익성 확보가 가능한 계약인지도 궁금하다. A) 언론에 공개된 MRIV는 아직 계약이 확정되지 않았다. 그래서 구체적인 성과 등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 어렵다는 점 양해 바란다. 언급하신 것처럼 과거에 수주했던 NSMV를 기반으로 설계했고, 현재까지 약 5척을 수주했다. 그동안 NSMV에서 적자가 발생했던 이유는 필리가 해보지 않았던 선종들에 대해 운영 설계 및 건조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화그룹이 인수한 이후 관련 문제점 및 공정 개선 등을 다수 진행했다. 그래서 공정들이 굉장히 빨라졌고, 만약에 MRIV 계약을 확정한다고 다시 적자로 전환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