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26 Review
- ‘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804억원(YoY: +24.1%), 영업이익 976억원(YoY: +17.6%)을 기록함.
- 핵심 사업 전반의 성장을 바탕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함.
- 핵심 사업 매출은 3,56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4.5% 증가함. AM, 친환경 및 디지털 전 부문의 견조한 성장으로 핵심사업 경쟁력을 재확인함.
- 특히 AM 솔루션은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6개 분기 연속 최고 매출을 경신하고 있음. 발전 부문 이연 매출 및 에콰도르 프로젝트 매출 인식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시현함.
- 벙커링 매출은 2,237억원을 기록함. 두바이유 평균 가격 상승(1Q 87$ -> 2Q 96$)에도 불구하고 공급 규모 축소로 전분기 대비 약 -15% 감소함.
재무비율
- 부채비율은 56%, 순차입금 비중은 -61.5%이며, 약 5,483억원의 순현금을 보유하고 있음.
사업 부문별 세부 현황
① AM 솔루션
- AM 솔루션 매출은 2,750억원을 기록하며 6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함.
- 1분기 벌크성 매출 반영에 따른 높은 기저 효과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대상 선박의 지속적인 확대와 반복적인 서비스 수요를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졌음.
- 2분기 LTSA 매출 기여는 약 2,000만달러이며, 상반기에 총 80척의 LTSA 계약을 체결함.
- 2분기에는 37척의 신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1분기에 체결한 재계약의 공급 범위를 확대하는 사례도 있었음. 또한 컨테이너선과 LNG 운반선 중심이었던 LTSA 포트폴리오를 LPG 운반선과 탱커 등으로 지속 확대하고 있음.
- 이처럼 LTSA 대상 선종이 다변화되면서 특정 선종의 시황 변화에 대한 영향은 완화되고 보다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해 나가고 있음.
- AM 솔루션의 유상 매출은 선박 인도시 세이프티 스페어(Safety Spare, 비상용 예비 부품)와 함께 공급되는 이니셜 스페어 (Initial Spare) 부터 시작됨.
- 조선소의 신조 인도량 증가에 따라 이니셜 스페어 (Initial Spare) 매출도 지속 확대되고 있으며, ‘24년부터 현재까지 연평균 약 15%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
- 또한 예방 정비 중심의 Health Check 서비스는 기존 비엔진 중심에서 엔진까지 서비스 범위를 적극 확대하였으며, 2분기에 약 2,430만달러를 수주하였음.
- 3분기에는 힘센엔진에 대한 24시간 원격 기술 지원 센터를 구축하여 예방 정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며,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서비스 제공 범위와 고객 접점을 지속 확대하며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해 나갈 것.
- 회사는 납기와 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물류 운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음. 그 결과 6월에는 월 기준 역대 최대인 약 6.1만건의 출고량을 달성함.
- 이는 ‘25년 평균 출고량인 4.8만건 대비 약 27% 증가한 수준.
- 또한 원자재 가격 변동 등 매크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재고 선발주(Pre-order)를 확대하였으며, 싱가포르 물류 허브의 본격 운영을 통한 출고 옵션을 확대함으로써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실질적인 리드타임 단축도 추진하고 있음.
- 발전 사업은 ‘25년 4분기에 이연된 약 100억원의 매출 인식과 에콰도르 프로젝트 매출을 바탕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함.
- 에콰도르 프로젝트는 1분기와 2분기에 걸쳐 약 2,000만달러의 매출이 반영되었으며, 하반기에는 약 2,000만달러, 잔여 1,300만달러는 ‘27년에 인도될 예정.
- 또한 지난 5월에는 AI 데이터센터 발전 프로젝트의 발주처인 페르미온(Fermion)과 LTSA 및 O&M 관련 MOU를 체결함. 현재 LTSA 및 O&M 계약을 위한 협의를 지속하고 있으며, AI 데이터센터 발전 시장에 대한 준비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음.
- HD현대마린솔루션은 힘센 엔진의 유일한 서비스 사업자임. AI 데이터센터용 힘센 엔진의 공급 확대는 LTSA 및 O&M으로 이어지는 장기적인 고수익 사업을 의미하며 AI 데이터센터 발전 시장의 성장과 함께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
② 친환경 솔루션
- 2분기 매출액은 45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1% 증가함.
- 2분기부터 대규모 공사의 진행률 인식이 본격화된 가운데 EPLO(Engine Part Load Optimization) 및 일반 리트로핏(Retrofit) 매출이 함께 반영되면서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록함.
- 다만 매크로 불확실성 확대로 기수주공사의 수리조선소 입거 일정이나 수주 추진 프로젝트의 FID 등 주요 일정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음.
- 당초 3분기에 예정되었던 FSU 공사는 4분기로 공사 일정이 순연되었으며, 하반기 진행 예정이었던 재액화 프로젝트 두 척 중 한 척도 ‘27년 초로 일정이 연기됨.
- 이러한 일정 변동을 감안할 때 하반기 매출은 4분기에 다소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
- ‘26년 연간 매출액은 단납기, 엔지니어링 공사 등의 수주를 바탕으로 ‘25년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 지난 1분기 실적발표에서 밝힌 것처럼 1세대 개조(BWTS, EGCS) 프로젝트는 모두 완료가 되었고, 2세대 개조 중심 사업 구조 전환을 진행하고 있음. 다만, 카본 솔루션 부문은 IMO 규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시장 개화가 지연되고 있음.
- 하지만 힘센 엔진을 대상으로 하는 메탄 슬립(Methane Slip) 솔루션과 윈지디(WinGD) 엔진용 메탄 저감 기술 '아이서(iCER)' 등 관련 아이템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음.
- 2세대 개조는 1세대 개조 아이템 대비 고난도 엔지니어링 역량이 요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선제적인 시장 진입과 레퍼런스 확보를 통해 시장 내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음.
- 한편, 회사는 부유식 데이터센터(FDC, Floating Data Center)와 같이 해운 업황이나 환경 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는 신사업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음.
- 미국 내 데이터센터 신규 건설에 대한 인허가가 어려워질수록 기존의 육상 데이터센터를 해상으로 확장하는 부유식 데이터센터 솔루션의 매력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
- 특히 기존 선박을 활용한 개조 방식은 신규 건조 대비 실제 오퍼레이션까지의 소요 기간이 짧다는 점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
- 지금까지 다양한 개조 프로그램을 통해 축적한 엔지니어링 및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부유식 데이터센터 개조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해 나갈 계획.
③ 디지털 솔루션(SDV)
- 2분기 매출액은 36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5.5% 증가하면서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달성함.
- 신조 조선소의 조업일수 영향을 받는 사업의 특성상 2분기와 4분기 매출이 1분기와 3분기 대비 높은 계절성을 가지고 있음.
- ‘26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30% 이상 성장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됨.
- 주력 제품인 Shaft Generator 8척, 총 172억원의 매출이 반영되었으며, 13척의 신규 수주도 확보함. 하반기에는 12척의 Shaft Generator 인도가 예정되어 있음.
- 또 수선 1척에 대한 제어시스템 매출도 인식됨.
- 수주에서는 제어시스템 부문에서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음. LNGC용 제어시스템인 IAS(Integrated Automation System) 3척을 수주하면서 고난도 제어시스템 분야의 레퍼런스를 확보함.
- 디지털 솔루션 부문의 수주잔고는 약 2,661억원으로 향후 2년에 걸쳐 매출로 인식될 예정.
Q&A
Q) 핵심 사업 마진율에 대해서 질문을 드린다. 디지털 부문에서 일회성 비용이 약 20억원 정도 발생했다는 점을 감안해도 영업이익률이 조금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A) 디지털 솔루션쪽에서 판매보증 충당금 이외에도 미래 사업 성장을 위해 컨설팅을 받고 있는데, 관련 비용이 약 20억원 정도 추가로 반영되었다.
Q) 핵심 사업 마진 관련 추가 질문이다. 30%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이후 20% 후반 수준에서 이익률이 유지되고 있다. 개인적으로 마진 개선세가 앞으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은 하고 있지만, 회사에서는 장기적으로 30% 이상의 마진을 목표로 하고 있는가? 아니면 외형이 증가하면서 절대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구조로 생각하면 되는가?
A) 전사 영업이익률이 30% 이상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중형 엔진 매출 비중이 상당 폭 확대되어야 한다.
친환경과 디지털 솔루션은 프로젝트에 따라 20% 이상의 이익률도 기록하기도 했지만, 이 부분만으로 30% 이익률을 기록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그래서 중장기적으로 힘센 엔진 비중이 얼마나 높아질 수 있는지에 따라 달려 있으며, 단기간 급격하게 30% 이상의 이익률은 어렵다고 답변을 드리겠다.
Q) 프로젝트 수주 단가 추이가 궁금하다. 신조선가 운임 등도 상승하고 있는데, 여전히 상승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지 궁금하다.
A) DF 엔진 비중은 ‘26년 2분기에 약 15% 이상이며, 수주 단가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최근 원재료 가격 등이 상승한 영향도 수주 단가에 대부분 반영되고 있다.
다만, 친환경과 디저털 솔루션 부문의 경우 공사 특성이 있다 보니 구체적인 수주 단가를 말씀드리기 어렵다는 점 양해 바란다.
Q) 데이터센터용 엔진 관련 질문이다. 전체 비용 관점에서 보면, 사용 연한이나 재투자하는 시점이 가스 터빈 대비 빨리 도래하면 비용이 증가할 수 있는 요인도 있지 않나 생각이 된다. 또 가동 시간 측면에서 선박용 보다 훨씬 많은 시간 가동이 될 텐데 선박용 엔진 대비 매출 측면에서 어떻게 생각을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 조금 더 설명을 주셨으면 좋겠다.
A) 기본적으로 마진은 기존 힘센 엔진과 비교하여 유사하거나 조금 더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
아직 사업이 본격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말씀드리기가 조금 조심스럽지만, 현재 우리가 준비하고 있는 과정을 기반으로 생각을 한다면 일단 유사하거나 조금 높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기술적으로 접근을 해보면, 일반 엔진과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일대일로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
Q) 디지털 솔루션 수주잔고 관련 질문이다. 앞서 향후 2년 동안 매출로 인식이 될 것이라는 설명을 주셨는데, 역으로 계산을 해보면 분기에 약 300~400억원 수준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수주잔고가 증가하면 매출이 이보다 더 크게 늘어날 수 있는가?
A) 현재 ‘28년 공사분을 수주하고 있다. 그래서 잔여 기간 수주가 늘어나면 ‘28년 이후에는 수주 규모에 따라 매출이 증가할 수 있다.
Q) 시장에서는 FDC(부유식 데이터센터) 개조에 관심이 많다. 현재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등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주실 수 있는가? 또 FSU나 FSRU 개조 관련해서도 시트리움(Seatrium) 대비 살짝 느린 느낌이 있어 점유율이 떨어질 수 있다는 생각도 든다.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부탁한다.
A) FDC 관련해서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릴 수 있는 내용은 제한적이다. 현재 내부적으로 전담 조직을 구성해서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HD한국조선해양과도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리고 개조는 신조 건조 기간 대비 즉시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 물 위에 떠 있는 운항선들은 신조 대비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전부 퇴출할 수 없는 상황이라 결국 친환경 규제나 성능 개선을 통해 선박의 운항 연한을 길게 가져가야 되는 선주 요구에 맞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트리움(Seatrium) 대비 우리가 조금 느리다고 말씀을 주셨는데, 씨트리움은 자체 야드를 직접 보유하면서 여러가지 개조 관련 수주를 하고 있기에 외부에서는 그렇게 보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피지컬 야드를 가지지 않고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는 점을 감안해서 봐주시면 좋겠다.
Q) 2분기에 발생한 컨설팅 비용이 하반기에도 발생한다고 봐야 하는가?
A) 컨설팅 비용은 향후 5년간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매 분기 약 10억원 내외의 비용이 발생할 것이다.
Q) AM 솔루션쪽 질문이다. 육상 발전 관련하여 향후 AI 데이터센터향 사업 기회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가 되는데, 이와 관련하여 LTSA 및 O&M 인력이 추가로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와 관련하여 인력 충원 계획이 있는가?
A) 해당 내용은 IPO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여러번 반복적으로 말씀을 드렸다.
육상 발전과 AI 데이터센터 사업 확대에 대비하여 서비스 네트워크는 계속 확대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투자는 회사 내부에서도 최우선적으로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
관련 인력 확보도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엔지니어 수급에 크게 애로사항이 있지는 않다.
Q) 육상 발전 관련하여 질문을 드린다. 에콰도르가 상반기 약 2,000만불, 하반기 약 2,000만불 그리고 나머지 1,300만불은 ‘27년 인식이 된다고 설명을 주셨는데, 지난 1분기에 말씀을 해주셨던 것과 비교를 해보면 일정이 약간 지연된 것으로 보인다. 맞는지 확인 한 번 부탁한다.
A) 총 수주금액은 약 5,300만불 정도였고, 그중에서 4,000만불 정도가 ‘26년 매출로 발생하는 것이다.
그리고 ‘27년 이후 일부 납기 변동은 있지만 차이가 크지 않기에 계획했던 대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Q) LTSA 관련 질문이다. 이번에 선종 변화도 일부 있었고, 범위도 일부 확장한 수주가 있다는 설명을 주셨다. 그렇다면 향후 LTSA 수주잔고 증가세가 조금 더 가파르게 진행될 가능성도 있는가? 또 Shaft Generator 수주 증가율에 대해서도 부연 설명을 부탁한다.
A) LTSA의 선종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성장률은 당연히 좋아질 것이다. 다만 전체 선종을 보면 시장에서 컨테이너선과 LPG 운반선이 그동안 가장 높은 신조 확대가 진행되었고, 오늘 말씀드린 LPG 운반선이나 탱커 들은 상대적으로 늦게 발동이 걸렸거나 확대되고 있다.
수주 자체가 컨테이너 및 LNG선 대비 크지 않기에 실제 LTSA 사업 자체가 발휘되는 선박 인도 후 5년 이후 단계를 보면 전체적인 성장률 자체가 급격하게 가팔라지긴 현실적으로 어렵다.
하지만 전체 수량은 늘어나기 때문에 수주나 매출은 꾸준히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다.
Shaft Generator 관련해서 답변을 드리겠다. Shaft Generator 적용되는 LNG, LPG 등 가스선과 대형 컨테이너선의 적용률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도 관련 수주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