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사 모두의 발언

- ‘26년 2분기는 하이브의 글로벌 영향력과 엔터테인먼트 생태계의 확장을 제대로 증명해 낸 분기였음.

-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방탄소년단의 ARIRANG 월드 투어 성공과 더불어 전 아티스트 라인업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달성함.

- 영업이익률은 11.8%를 달성하며 수익성 또한 대폭 개선됨.

- 방탄소년단 정규 5집 ARIRANG은 글로벌 음악 시장 전체의 성장을 이끌었음. Luminate가 발간한 ‘26년 상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아리랑은 음반과 음원 부문 모두 최상위권 성적을 기록하면서 피지컬 음반 시장 부활의 핵심 원동력으로 작용했음.

- 아리랑 앨범 효과로 한국은 ‘25년 글로벌 음악 수출국 4위에서 미국, 영국에 이은 글로벌 3위로 올라갔고, 국가 브랜드 및 음악 수출 확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함을 확인할 수 있었음.

- 방탄소년단은 BTS노믹스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낼 정도로 투어를 위해서 방문하는 지역마다 대규모 경제 효과를 불러 일으키고 있음. 단순한 음악 공연이 아니라 문화적인 현상을 반복해서 만들어내면서 파급력을 키워 나가고 있음.

- 또 ‘26년 상반기에는 모든 하이브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신규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을 재개함. 국내 시장에서의 성과에만 그치지 않고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음.

- 특히 상반기 미국 내 CD 판매량 Top-10에 하이브 아티스트 5개 팀이 차트인(Chart-In) 하면서 하이브 멀티 레이블 전략의 유효성을 증명함.

2Q26 Review

- ‘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45조원(YoY: +105.5%)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함.

- 직접 참여형 매출은 약 1.04조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72%를 차지했고, 간접 참여형 매출은 약 4,101억원으로 약 28%를 차지함.

- 영업이익 1,709억원(YoY: +159.3%)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이익을 달성함. 특히 2분기는 방탄소년단의 대규모 월드 투어가 시작됨과 동시에 하이브 아티스트들의 컴백이 집중되어 집중 참여형 매출에서 강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음.

- 하이브 아티스트들은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세계 각 지역에서의 월드 투어를 여러 팀에서 선보이고 있어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매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됨.

① 직접 참여형

- 음반/음원 매출은 약 3,268억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함. 하이브 아티스트 대부분이 컴백하여 상반기 서클 차트 기준 7개 팀이 밀리언셀러를 기록했고 1위에서 100위까지 음반 판매량 합산 기준 하이브 아티스트들의 판매량은 약 41.4%의 점유율을 기록함.

- 음원에서도 아티스트들의 호실적이 전체 성장을 견인함.

- 전체 음반/음원 매출의 약 30%는 음원에서 발생하였으며, 이는 방탄소년단과 캣츠아이(KATSEYE)를 비롯한 하이트 아티스트들의 음원이 각 플랫폼 차트인에 성공한 결과.

- 공연 부문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월드 투어 매출이 본격 반영되면서 6,477억원이라는 역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함.

- 방탄소년단의 월드 투어는 국내, 일본, 북미, 멕시코, 스페인에서의 오프라인 공영 뿐만 아니라 온라인 스트리밍과 라이브 비행을 통해 전 세계 더 많은 팬들에게 접점을 넓히며 실적을 견인함.

② 간접 참여형

- MD 및 라이센싱 부문은 3,10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역시나 분기 최대 성과를 기록함. 방탄소년단 투어 관련 상품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팬분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월드 투어를 진행하는 도시에서 <더 시티> 프로젝트를 통한 라이센싱 수익 또한 매출에 기여함.

- 이와 동시에 세븐틴 등 하이브 아티스트들의 투어 및 캐릭터 굿즈 또한 꾸준한 판매량을 보임.

- 콘텐츠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약 -40.7% 감소한 416억원을 기록함. 아티스트 유튜브와 기존 퍼블리싱 된 게임에서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형성하였지만 신규 대형 이벤트가 부재함에 따라 매출 규모가 다소 감소함.

- 하반기에는 캣츠아이의 다큐멘터리 영화 개봉과 아티스트 시즌그리팅 상품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

위버스(Weverse)

- 2분기 위버스 월 평균 활성 이용자수는 전분기 대비 +8% 성장한 1,443만명을 기록하며 1분기에 이어 다시 한 번 역대 최고치를 경신함.

- 전체 결제 금액과 유료 이용자당 평균 결제액인 ARPPU도 전분기 대비 증가하면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

- 하이브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활동에 힘입어 팬분들의 위버스 방문이 증가했으며, 체류 시간 확대가 멤버십 구독 및 유료 콘텐츠 구매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도 확인되고 있음.

- 또한 아티스트들의 투어가 활발해짐에 따라 위버스에서 상품을 구매 후 콘서트 현장에서 직접 수령하는 현장 픽업 서비스를 적극 확대하고 있음. 이를 통해 팬들의 구매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수익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음.

- 위버스는 하반기에도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사업 실행력을 강화하여 수익성을 한층 더 제고해 나갈 계획.

- 상반기는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 시작과 함께 하이브 에코 시스템이 본격적인 성과를 거둔 시기였음.

- 하반기에도 이러한 좋은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하이브는 그동안 찾아볼 수 없었던 신선함과 즐거움을 팬분들께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Q&A

Q) 매출이 기대치를 의미있게 상회했다. 다만 GP 마진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는데, 이유가 무엇인가? 또 가능하다면 하반기 GP 마진 전망도 부탁한다.

A) 1분기에는 공연 매출 비중이 상당히 낮았는데, 2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약 3배 이상 비중이 증가했다.

공연 매출이 일반적으로 공연장에 대한 원가와 직접 참여형 매출로 아티스트 정산 비율이 높아 원가율이 높아졌다고 봐주시면 좋겠다.

각 BM별 GP 마진은 현재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2분기 GP 마진 감소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Q) 수익성 관련하여 추가 질문을 드린다. 2분기는 그간 소통을 주셨던 것처럼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였는데, ‘26년 하반기 그리고 ‘27년까지도 두 자릿수 이익률을 유지할 수 있는 구조적 요인이 무엇인지가 궁금하다. 또 회사가 가지고 계시는 중장기 이익률 목표 등에 대해서도 설명을 부탁한다.
A) 하반기 전반적인 수익성 Outlook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다.

앞서 설명을 드린 것처럼 각 BM별 수익성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BM별 Mix에 따라 분기별 수익성은 약간 변동될 수 있겠지만, 2분기에 보여드린 이익률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Mix 자체를 바꾸기는 어렵지만, 각 Mix에 들어가는 원가율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공연과 여러가지 MD 생산에 있어서 규모의 경제가 달서오디면 수익성이 점차 개선되는 측면도 분명 존재한다.

‘27년 이후 수익성에 대해서도 질문을 주셨는데, 당연한 이야기지만 수익성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저연차 아티스트들의 성장과 더불어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진행된다면 이익률도 안정적으로 개선이 될 것이다.

Q) 인건비 관련 질문이다. 1분기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약 300억원 정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 부분은 경상적인 이슈라고 봐야 하는가? 아니면 ‘26년 수익성 개선에 따라 인센티브 등이 미리 반영되었다고 봐야 하는가?
A) 인건비 증가에는 질문을 주신 것처럼 경영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반영이 된 부분도 있고, 일부 글로벌 인재 영입에 따른 비용도 발생했다.

Q) 언론에도 보도가 되었는데, 슈퍼톤 이슈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26년 하반기 그리고 ‘27년까지 본업 말고 본업 외적인 측면에서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보시는가?
A) 추가적으로 예상되는 비사업적 비용은 현재기준에서는 없다. 전체적으로 잘 관리해 나가면서 수익성은 어느정도 계속 유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Q) 마진 관련 추가 질문이다. 지난 2~3년 동안 루키 IP가 많아지고 신인 데뷔가 많아지다 보니 수익성 측면에서 부담이 있었다. 또 아티스트가 성장하면 정산비율이 회사측에는 다소 불리하기에 구조적으로 마진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가?
A) 지난 실적발표 자리에서도 종종 설명을 드렸던 이슈이다. 만약 하이브가 아시아에서만 사업을 진행한다면, 상관이 없겠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Top-Player로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체격을 키워야 한다.

Top-Tier 아티스트는 회사의 체급을 키우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Top-Tier 아티스트는 성장하면서 회사 입장에서는 일부 마진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Top-Tier 아티스트가 키워준 볼륨은 회사 인프라 관련된 비용들을 협상하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지금은 그런 형태의 전환 작업이 진행되는 과정으로 봐주시면 좋겠다.

이에 우리는 Top-Tier 아티스트의 경우 음악 사업 본질에 추가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여 아티스트 활동이 많지 않더라도 수익 창출이 될 수 있는 구조를 계속해서 만들어 가고 있다.

최근 여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와 협력 사례들이 대표적인 예시이다.

더불어 신인 같은 경우 과거 2~3년 전만 해도 데뷔 후 수익을 내는데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지금 보시면 1년차 혹은 1년 미만 신인들도 조금씩 수익을 내기 시작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배경을 타협하지 않은 콘텐츠 투자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앞단에서는 콘텐츠 투자가 많이 들어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게 들어가야 뒷단에서는 빨리 수익화가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당연히 이 부분이 전부는 아니다. 동일한 규모의 퀄리티를 뽑아내더라도 시장의 특성에 따라 투자의 수준은 달라질 수 있다. 이 부분은 지난 2년간 멀티홈 전략을 추진해 가면서 특정 지역에서는 투자 규모가 훨씬 작은 형태로 신인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무조건 많은 투자를 집어 넣고 고퀄리티 콘텐츠를 뽑아내는 것이 정답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이다.

Q) 장기 성장성에 대한 질문이다. 방탄소년단의 경우 ‘26년 대규모 공연이 있고 ‘27년에는 아무래도 활동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그래서 ‘27년 성장에 대한 가시성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뉴진스 복귀 시점이나 신인 아티스트 혹은 Non-K POP쪽 IP 등 다른 성장 동력과 관련하여 설명을 주셨으면 좋겠다.
A) 아직 월드투어 관련 내용을 모두 오픈하지 않았다.

BTS의 경우 아직도 공개된 월드투어 일정이 많이 남아 있는 시점이며, 이후 추가 공연과 계획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기는 조금 이르다고 생각한다.

Q) 공연 관련 질문이다. ‘24년과 ‘25년에는 북미쪽에서 공연이 많지 않았기에 북미 라이트한 팬층을 흡수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26년에는 많은 K-POP 아티스트들이 북미 공연을 진행하면서 시장이 약간 포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가?
A) 좋은 질문 감사드린다. 질문을 주신 것처럼 ‘24년과 ‘25년에는 라이트한 팬 분들의 룸이 있었다고 생각하며, ‘26년에는 지난 1~2년 대비 K-POP 공연이 증가했다.

그래서 외부에서 보시기에는 어느정도 포화상태에 들어갔다는 생각을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단순히 K-POP 콘텐츠에 대한 관심 때문에 라이트한 팬들이 증가한 것인지, 아니면 아티스트가 보여주는 노래와 퍼포먼스 서사가 국적과 문화를 불문하고 매력을 어필한 것인지 여부이다.

우리는 후자라고 보고 있으며, 파이를 결국 키워나가는 것은 어떤 전략을 사용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한국에 있는 K-POP 아티스트들의 미국 투어 티켓 판매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우리는 다른 K-POP 아티스트들의 수요를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과거 K-POP 시장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2~3% 수준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5%가 넘는다. 그만큼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는 이야기이다.

특히 팝과 라틴 장르로도 확장하고 있으며, 캣츠아이는 기존 K-POP 그룹으로 인식되었지만 지금은 미국 팝 걸그룹으로 포지션이 되어 있다.

미국, 유럽, 남미 로컬에서 기존 K-POP을 전혀 모르는 아티스트까지 현지화 그룹을 통한 성장과 다양한 콜라보를 통한 K-POP 팬덤 확장도 가능한 것이 멀티 홈 멀티 장르의 전략 구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