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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분기 가장 잘한 건 BTS 투어 관객을 공연 매출에 그치지 않고 MD 구매로 연결한 점임. 공연 매출은 7,268억원, MD·라이선싱은 3,346억원으로 둘 다 분기 최고치를 기록함. 특히 북미 2차 투어에서는 지역별 팬 선호에 맞춘 상품을 투어 기간 내내 추가하고, 위버스 선주문·현장 수령과 RFID 결제까지 붙였음.

- 관객을 많이 모은 건 BTS의 힘이지만, 같은 투어 안에서 팬이 다시 구매할 이유를 만든 건 회사의 운영 역량이라고 봄. 이 방식이 다른 아티스트 투어에서도 통한다면, 공연 규모가 커질 때 티켓과 MD가 함께 성장할 수 있음.

- 기대되는 건 미국과 일본에서 키운 IP가 각자의 현지 시장 밖에서도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는 점임. 캣츠아이는 미국에서 빌보드 200 1위와 전작 대비 약 5배의 첫 주 판매량을 기록한 뒤 유럽과 북미 투어까지 매진시켰음. 앤팀은 일본에서 돔 공연과 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뒤 한국 음반으로 미국 차트에 진입했고, 라틴 그룹 산토스 브라보스와도 협업하고 있음.

- 두 사례 모두 차트 성적이 티켓 판매나 새 시장 진입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음. 다만 글로벌 레이블 서비스와 현지 제작 인프라에 들어가는 비용까지 감안하면, 후속 IP에서도 음반·공연·MD 성과가 반복되는지를 봐야 전략의 경제성을 판단할 수 있음.

- 수익성은 2분기에 시장이 던졌던 질문에 일단 숫자로 답한 분기임. 2분기 약 12%였던 영업이익률을 3분기에도 약 12%로 유지했고, 실제 개선 폭은 60bp였음. 다만 매출이 전분기 대비 757억원 늘었는데 매출총이익은 약 16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고, 판관비가 약 160억원 줄면서 영업이익이 개선됐음. 음반보다 대형 공연 비중이 커져 매출총이익률이 낮아진 점과, 인건비가 여전히 1,500억원대인 점은 함께 볼 필요가 있음.

- ‘27년 하반기 이후 실적을 판단하기에는 BTS 활동의 구체적인 시점과 규모가 여전히 중요함. 회사는 ‘27년 상반기까지 이어지는 투어에 추가 공연 계획이 있으며, 투어 종료 후 단체·솔로 활동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음. 다음 분기에는 BTS 외 아티스트의 공연·MD 매출이 얼마나 커지는지, 위버스가 1,400만명대 이용자를 유지하면서 결제액과 결제자당 매출도 회복하는지 보고 싶음.

- 이번 분기 위버스는 이용자를 지켰지만 결제액은 19% 줄었음. 투어가 많을 때 오프라인 소비가 늘어나는 만큼, 위버스 자체의 수익성을 보여주려면 이용자 수와 결제 지표가 함께 개선되는 구간이 필요해 보임.

회사 개요

-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라틴, 인도 등에서 현지 아티스트를 발굴·육성하는 멀티홈·멀티장르 전략을 추진함. 방탄소년단(BTS)을 핵심 IP로 두고, 지역별 음악 시장에 맞는 아티스트와 장르를 확대하는 구조임.

- 직접 참여형 사업은 음반·음원, 공연, 광고·출연료로 구성됨. 간접 참여형 사업은 MD·라이선싱, 콘텐츠, 팬클럽 등으로 구성되며, 아티스트 IP를 상품과 팬 경험으로 확장함. 위버스는 커뮤니티와 라이브, 커머스를 연결하는 글로벌 팬 플랫폼으로 운영함.

‘26년 3분기 실적 리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대

- ‘26년 3분기 연결 매출은 1조5,257억원, 영업이익은 1,885억원을 기록함. 매출은 전분기 대비 5%, 전년동기대비 110% 증가함.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0% 증가했으며, 전년동기 영업손실 422억원에서 흑자전환함. 보도에 인용된 시장 영업이익 전망치 1,660억원도 약 14% 상회함.

- 영업이익률은 약 12%로 전분기 대비 60bp 개선됨. 회사는 환율 여건이 비우호적이고 음반 발매 횟수가 줄어든 가운데 대형 공연 비중이 확대됐으나, 주요 신보 판매와 구보의 장기 흥행, BTS 북미 투어 MD가 수익성을 뒷받침했다고 밝힘.

- 매출총이익은 4,630억원으로 2분기 4,614억원과 비슷했음. 매출총이익률은 약 32%에서 30%로 낮아짐. 판관비는 2,905억원에서 2,745억원으로 약 160억원 감소함. 인건비는 1,57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약 19억원 증가했으나, 운반비와 기타 판관비 등이 줄었음.

- 세전이익은 399억원, 당기순이익은 113억원임.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순손실 520억원에서 흑자전환했으나, 전분기 1,098억원 대비 90% 감소함. 지배주주지분 기준으로는 68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함. 회사는 보유 외화 현금·예금의 평가손실이 영업외비용의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밝힘.

- 3분기 누적 매출은 약 3조6,740억원으로 종전 연간 최대 매출을 넘어섰음. 3분기 말 자산은 5조7,482억원, 부채는 2조2,238억원, 자본은 3조5,245억원임. 실적은 K-IFRS 연결 잠정 기준임.

직접 참여형 · 공연이 음반·음원 감소를 상쇄

- 직접 참여형 매출은 1조753억원으로 전체의 약 70%임. 전분기 대비 3%, 전년동기대비 125% 증가함. 음반·음원 2,828억원, 공연 7,268억원, 광고·출연료 656억원을 기록함.

- 음반·음원 매출은 전분기 대비 13% 감소했으나 전년동기대비 49% 증가함. 엔하이픈, 앤팀, 캣츠아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등의 신보와 기존 음반의 장기 판매가 매출을 뒷받침함.

- 엔하이픈은 ‘26년 8월 발매한 미니 8집으로 초동 210만장을 돌파하고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함. 팀 통산 다섯 번째 더블 밀리언셀러이며, 최근 3년간 발매한 모든 앨범이 누적 200만장 이상 판매됐다고 밝힘.

- 코르티스의 ‘26년 5월 발매 미니 2집은 1주년 기념 MD 버전 등 추가 수요가 3분기에도 이어지며 ‘26년 9월 누적 판매량 400만장을 돌파함. 회사는 코르티스가 단일 음반 400만장을 판매한 역대 다섯 번째 K팝 아티스트가 됐다고 밝힘.

- 음반·음원 매출 중 약 30%는 음원에서 발생함. BTS는 대규모 월드투어를 바탕으로 스트리밍이 다시 상승했고, 캣츠아이는 신곡 흥행과 함께 기존 발매곡 스트리밍도 늘며 전사 음원 매출에 기여함.

- 공연 매출은 7,26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2%, 전년동기대비 197% 증가하며 분기 최대치를 기록함. 유럽·미국에서 진행된 BTS 월드투어가 핵심이었으며, 3분기 회당 관객은 약 7만명에 달했음. 엔하이픈의 북남미 투어와 르세라핌, 앤팀, 보이넥스트도어, 투어스, 아일릿, 캣츠아이, 코르티스의 투어도 매출에 기여함. 회사는 다수 투어가 4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봤음.

간접 참여형 · MD·라이선싱 최대, 콘텐츠도 성장

- 간접 참여형 매출은 4,504억원으로 전체의 약 30%임. 전분기 대비 10%, 전년동기대비 80% 증가함. MD·라이선싱 3,346억원, 콘텐츠 567억원, 팬클럽 등 591억원을 기록함.

- MD·라이선싱은 전분기 대비 8%, 전년동기대비 99% 증가하며 분기 최대치를 경신함. BTS 북미 투어 MD가 성장을 이끌었고, 캣츠아이와 엔하이픈의 투어 MD도 매진 흐름을 보였음. 세븐틴과 엔하이픈의 캐릭터 IP 상품 등 공연장 밖에서도 소비되는 굿즈가 매출을 보탰음.

- 콘텐츠는 전분기 대비 36%,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함. 캣츠아이 다큐멘터리 영화와 관련 콘텐츠의 아시아 론칭이 기여함. 팬클럽 등 매출은 전분기 대비 2%, 전년동기대비 71% 증가함.

2분기 전망과 3분기 실제 결과

- 2분기에는 BTS를 비롯한 여러 팀의 월드투어가 이어지며 하반기 매출을 뒷받침할 것으로 봤음. 실제 3분기 공연 매출은 약 6,477억원에서 7,268억원으로 늘었고, 전사 매출도 1조4,500억원에서 1조5,257억원으로 증가함. 음반·음원 매출이 줄었으나 공연과 MD가 이를 상쇄함.

- 2분기에는 하반기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 유지 가능성이 주요 질의였으며, 회사는 유지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음. 실제 3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60bp 개선되며 두 자릿수를 유지함. 다만 매출총이익은 거의 제자리였고 판관비 감소가 영업이익 개선에 기여했음. 이번 결과로 3분기 수익성은 확인됐으며, ‘27년 수익성은 향후 활동 일정과 매출 구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 2분기에는 캣츠아이 다큐멘터리와 시즌그리팅 등 하반기 콘텐츠 확대를 예고했음. 3분기에는 캣츠아이 다큐멘터리가 실적에 반영되며 콘텐츠 매출이 416억원에서 567억원으로 늘었음. 시즌그리팅과 BTS 투어 DVD는 4분기 콘텐츠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함.

- 2분기에는 위버스 서비스 고도화와 수익성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음. 3분기 월간활성이용자(MAU)는 직전 분기 최고치에 근접한 1,422만명을 유지했으나, 결제액과 결제자당 평균매출(ARPPU)은 각각 19%, 10% 하락함. 회사는 주요 아티스트의 활동이 오프라인 투어에 집중된 점을 배경으로 제시함.

주요 사업 성과

BTS · 월드투어와 북미 MD 운영

- BTS는 ‘27년 상반기까지 글로벌 투어를 이어가며, 향후 활동을 위한 음악 작업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병행할 계획임. 회사는 이번 분기 공연과 음원, MD 실적을 통해 BTS가 여전히 핵심 아티스트 IP임을 확인했다고 밝힘.

- ‘26년 4~9월 BTS ‘아리랑(ARIRANG)’ 북미 투어 전체 기준 12개 도시에서 31회 공연을 진행함. 판매일은 총 45일, 팬 규모는 약 100만명, 판매 상품은 약 200만개였음. 공연장당 MD 부스는 평균 15개였음. 이 수치는 3분기 단독 실적과 구분되는 북미 투어 누적 운영 지표임.

- 현장 부스 판매에 위버스 선주문·현장 수령, RFID 기반 결제 시스템을 더해 구매 편의성을 높였음. 현지 팬 선호에 맞춘 독점·지역 특화 상품을 기획하고, 생산 라인과 공급망을 다변화함.

- 북미 2차 투어 기간 지역별 수요에 맞춘 신규 상품을 100~150개 규모로 꾸준히 공급해 투어 전 기간에 걸쳐 반복 구매를 유도함. 회사는 3분기 북미 투어 MD 매출로 약 1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힘. 현지에서 기획·생산·공급을 직접 운영하며 축적한 방식을 다른 레이블 아티스트의 글로벌 투어에도 적용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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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 · 미국 현지화에서 글로벌 투어로 확장

- 캣츠아이는 ‘26년 8월 발매한 미니 3집 ‘WILD’로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함. 미국 첫 주 판매량은 약 15만장으로 전작의 약 5배임. IR Book 기준 ‘WILD’는 빌보드 200에 9주 연속 진입했으며, 발매 이후 기존 EP를 포함한 3종이 동시에 차트에 올랐음.

- 리드 싱글 ‘Animal’은 빌보드 핫 100에 12주 연속 진입함. 기존 곡도 핫 100 재진입과 누적 10억회 스트리밍 등 장기 성과를 보였음. IR Book 기준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는 3,400만명 이상이며, ‘Animal’ 유튜브 조회수는 1억4,700만회 이상임. 3분기 스트리밍은 ‘26년 발매곡 52%, 기존 발매곡 48%로 구성됨.

- 북미 주요 페스티벌과 라이브 무대를 활용해 현지 대중과 접점을 늘렸음. 타깃 등 주요 유통채널을 통해 음반과 MD의 접근성을 높이고, 북미 의류 소비 특성에 맞춰 글로벌 브랜드 광고와 라이선싱 계약을 추진함. ‘26년 10월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도 출연함.

- ‘26년 9월 첫 유럽 투어와 이어진 북미 투어가 모두 매진됨. 유럽·북미 아레나 투어는 27개 도시 31회 규모임. ‘27년에는 롤라팔루자 인디아 헤드라이너로 출연하고, 1월부터 서울을 포함한 아시아·오세아니아 11개 도시에서 추가 아레나 투어를 진행할 계획임.

앤팀·산토스 브라보스 · 일본과 라틴 IP 협업

- 하이브의 첫 일본 현지 오디션 출신 그룹인 앤팀은 현지 방송과 영화 출연, 일본 각지를 도는 지역 밀착형 투어를 통해 팬덤을 확대함. 베루나 돔에서 첫 단독 돔 공연을 열었으며, 4개 작품 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함.

- ‘26년 9월 한국 미니 2집 ‘MARK ON ME’로 미국 빌보드 200에 20위로 진입함. 회사는 일본 출신 보이그룹 가운데 역대 최고 순위라고 밝힘. 라틴 현지 그룹 산토스 브라보스의 ‘KAWASAKI’ 리믹스에는 앤팀 멤버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26년 11월 20일에는 공동 신곡 ‘ORIGAMI’를 발매할 예정임.

- 산토스 브라보스는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지표에서 선배 아티스트들과 견줄 수준으로 성장했다고 회사는 평가함. 앤팀과의 협업을 통해 서로 다른 권역의 팬에게 접근하고, 중남미를 비롯한 신규 시장에서 수요를 확인하고 있음.

인도 진출과 글로벌 레이블 서비스

- 회사는 인도를 미국에 이은 세계 2위 스트리밍 시장으로 보고 현지화 프로젝트를 준비 중임. ‘27년 3월 뉴델리에서 위버스콘 페스티벌을 처음으로 해외 개최할 예정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르세라핌, 캣츠아이의 라라 등과 인도 아티스트 킹 등이 참여할 예정이며, 회사는 티켓이 판매 개시 직후 매진됐다고 밝힘.

- ‘26년 3분기까지 소속 아티스트들의 서클차트 기준 누적 앨범 판매량은 2,797만장, 오프라인 콘서트는 259회임. 회사는 기존 핵심 IP와 신규 IP가 함께 성장하면서 여러 시장에서 활동 기반을 넓히고 있다고 평가함.

- ‘26년 10월 하이브 글로벌 레이블 서비스를 출범함. 약 1년간 준비를 거쳐 후안 아레나스를 대표로 선임하고, 인터스코프와 에픽 레코즈 등 글로벌 음악업계 인력을 영입함. 한국·미국·일본·라틴·인도 거점을 연결해 아티스트의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통합 지원할 계획임. 음반·음원 운영의 효율을 높이고, 글로벌 사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조직 개편과 인프라 투자도 이어갈 예정임.

위버스 · 이용자 방어와 결제 지표 조정

- 3분기 MAU는 1,422만명으로 2분기 사상 최대 트래픽에 근접한 수준을 유지함. 코르티스 등 신규 아티스트 팬덤이 지속 유입됨. 주요 아티스트 활동이 오프라인 투어에 집중되면서 전체 결제액과 ARPPU는 전분기 대비 각각 19%, 10% 감소함.

- 아티스트 라이브에서 다국어 실시간 팬 채팅 기능인 ‘팬 라운지’를 시범 운영했으며, 회사는 이용자 반응이 긍정적이었다고 밝힘. 팬끼리 교류하고 콘텐츠를 확장하는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해 이용자 체류 시간을 늘리고, 신규 사업모델과의 결합을 통해 플랫폼 수익성을 높일 계획임.

향후 전망

‘26년 4분기 공연과 콘텐츠

- 다수 아티스트의 투어가 4분기까지 이어지며 공연 매출에 기여할 전망임. 주요 레이블 아티스트의 시즌그리팅과 BTS ‘아리랑’ 투어 공식 DVD 출시도 예정돼 있어, 회사는 콘텐츠 매출이 추가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함.

‘27년 BTS 활동과 신규 IP의 수익화

- BTS 월드투어는 ‘27년 상반기까지 이어지며, 회사는 추가 공연 계획을 공개할 예정임. 투어 종료 이후에는 단체·솔로 활동을 준비 중임. 구체적인 공개 시점과 활동 규모는 제시하지 않았음.

- 캣츠아이의 아시아·오세아니아 투어와 위버스콘 인도 개최를 통해 미국과 한국에서 구축한 팬덤·공연 운영 역량을 신규 시장에 적용할 계획임. 다른 레이블 아티스트의 투어에도 BTS 북미에서 검증한 MD 운영 방식을 확대하고, 글로벌 레이블 서비스로 현지 홍보와 유통을 지원할 예정임.

Q&A

Q1) BTS의 ‘27년 하반기 추가 공연이나 유닛·솔로 활동 계획이 있는지? ‘28~’29년 컴백 또는 계약 관련해 공유할 수 있는 내용이 있는지? 3분기 영업외비용은 왜 증가했는지?

- CEO는 투어의 경우 공연장과 이동 경로를 미리 확정하고, 티켓 판매와 연계 사업을 준비해야 하므로 약 6~9개월 앞서 공지할 수 있다고 밝힘. 음반 발매나 부가 활동은 통상 1년 전에 공개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음. 멤버들과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논의 중이며, ‘아리랑’ 월드투어 추가 공연도 공개할 예정임. 투어 종료 후 단체·솔로 활동을 준비하고 있음.

- ‘28~’29년의 구체적인 컴백 일정이나 계약 기간은 공개하지 않았음. CEO는 군 복무로 BTS 활동 공백이 예상됐던 시기에도 회사가 ‘24년과 ‘25년 성장했다고 언급함. BTS와의 장기적인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활동을 이어가는 동시에, 캣츠아이·산토스 브라보스·엔하이픈·투모로우바이투게더·코르티스·앤팀과 미국의 컨트리·힙합·팝, 라틴 아티스트를 육성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왔다고 밝힘.

- CFO는 회사가 보유한 외화 현금·예금 규모가 큰 상황에서 3분기 환율이 하락해 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힘. 영업외비용의 대부분이 이에 해당하며, 본업의 원가나 영업활동에서 발생한 비용과 구분되는 평가손실이라고 설명했음.

Q2) 중소 기획사와 동남아 현지 그룹의 성장으로 경쟁 환경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캣츠아이의 성공을 다른 시장에서도 반복할 수 있는지? 실적 기여 시점은 언제인지?

- 경영진은 인도네시아의 노나(NONA), 필리핀의 SB19·BINI 등 현지 아티스트의 성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함. 일부 팀은 위버스에도 입점해 있으며, 회사는 현지 그룹의 성장 추이를 지켜보고 있음. 대중적 인기는 광고 등 기업 간 사업의 기반이 될 수 있고, 팬이 음반·MD·공연에 직접 소비하는 슈퍼팬 경제를 구축하면 추가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다고 봤음.

- 현지 아티스트 생태계의 성숙도를 직접 진출 판단 기준으로 삼고 있음. 잠재력이 큰 시장에서 로컬 IP가 성장하면 현지 제작 기반을 검토할 신호로 보며, 동남아에서 아직 공개하지 않은 인큐베이팅 프로젝트 1건을 진행 중이라고 밝힘. 한국·일본·미국·인도·라틴에 구축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에서 성장한 아티스트를 다른 시장으로 확장할 계획임.

- 경영진은 캣츠아이의 성과가 K팝 제작 시스템을 미국 팝 시장에 적용해, 음원 청취를 넘어 앨범과 MD를 구매하는 팬덤을 만든 데서 비롯됐다고 봤음. 각 지역의 핵심 IP끼리 협업하면 기존 팬을 서로 소개하는 데서 더 나아가 새로운 팬도 확보할 수 있다고 평가함. 산토스 브라보스와 앤팀의 협업을 사례로 들었으며, 음악·공연·MD 등 IP 권리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사업 구조를 강점으로 제시함.

- 경영진은 코르티스의 데뷔 초기 음반 400만장 판매, 캣츠아이의 빌보드 200 1위, 앤팀의 한국·일본 판매 성과, 산토스 브라보스의 라틴권 성과를 들어 과거보다 신규 IP 성장 속도가 빨라졌다고 평가함. 여러 팀이 동시에 성장하는 배경으로 오랜 현지화 경험과 시행착오를 들었음. 신규 IP의 구체적인 실적 기여 시점이나 규모는 제시하지 않았음.

Q3) 1,500억원대 분기 인건비는 인력 확대 때문인지, 실적에 연동된 인센티브 때문인지? ‘27년 코르티스 공연 규모는 어느 정도까지 확대할 계획인지?

- CFO는 ‘25년 말 대비 인원수가 크게 늘지 않았으며, 전년동기대비 인건비 증가는 충당금을 보수적으로 설정한 영향이라고 밝힘. 향후 이익 수준이 낮아지면 관련 비용도 같은 규모로 발생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음.

- 코르티스의 ‘26년 투어 공연장은 데뷔 전에 확보한 곳이라 현재 팬덤 규모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음. 회사는 차기 공연에서 더 큰 공연장을 활용해, 연차가 더 높은 아티스트와 유사한 규모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봤음. 구체적인 공연장이나 좌석 수는 제시하지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