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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실적은 매출 감소에도 주택 중심의 수익성 회복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임. ‘26년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양호한 최근 착공 현장과 그룹사 공사의 비중 확대가 실적을 뒷받침함.
- 다만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함. 싱가포르 남북도로와 솔로몬제도 현장의 추가 비용, 샤힌 등 고원가 프로젝트의 부담이 남아 있음. 반대로 준공 정산이익과 공기 단축 인센티브도 반영돼 있어, 전체 실적을 반복 가능한 이익으로 보기는 어려움.
- ‘26년 연간 영업이익 목표의 83%를 3분기까지 달성했다는 점은 목표 달성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임. 그러나 매출 목표 달성에는 4분기 공정 확대가 필요하고, 현금·예금 감소와 차입금 증가도 함께 확인해야 함. 손익 개선이 실제 현금 회수로 연결되는지가 중요함.
- 시장의 큰 관심은 여전히 원전 계약임. 미국 대형 원전과 SMR 사업 기회가 확대되고 있는 점은 기대되지만, 사업 협의와 실제 EPC 계약은 구분해야 함. 회사도 분기별 계약 시점을 반복적으로 제시하기보다 사업계획과 프로젝트별 진행 상황을 중심으로 소통하는 방향으로 입장을 조정함.
- ‘27년에는 저수익 현장 종료와 신규 프로젝트 매출 확대가 실적 개선을 뒷받침할 가능성이 있음. 다만 이를 확정적인 실적 전망으로 보기보다는 샤힌 비용 정산, 토목 추가 손실 여부, 원전 본계약 전환, 연말 유동성 회복을 순차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음.
회사의 개요
① 사업 구조
- 국내외에서 토목, 건축·주택, 플랜트·뉴에너지 사업을 수행하는 종합건설 기업임.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스틸산업, 송도랜드마크시티 등 연결 종속회사의 실적이 연결 재무제표에 포함됨.
- 국내에서는 도시정비와 주택, 데이터센터, 산업시설 등이 주요 사업임. 해외에서는 플랜트와 인프라를 수행하며, 원전·SMR·해상풍력 등 에너지 분야를 중장기 성장축으로 확대하고 있음.
- 실적 발표에서 제시하는 현대건설 사업 실적에는 별도법인과 시공법인 실적이 포함된 항목이 있음. 따라서 해당 수치를 별도 재무제표와 동일한 범위로 해석하지 않도록 구분이 필요함.
② 사업 포트폴리오 방향
- 단순한 수주 규모 확대보다 수익성이 확보된 사업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음.
- 기존 주택·플랜트 사업의 수익성 회복과 함께 원전, 데이터센터, 해상풍력 등 핵심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임.
주요 사업의 내용
① 주택·도시정비
- 압구정 3·5구역 등 주요 도시정비 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하며 2년 연속 연간 도시정비 수주 100,000억원을 돌파함.
- ‘26년 4분기에는 목동10단지와 마천5구역, 광명 철산주공13단지 등 주요 사업지를 중심으로 수주 기반을 확대할 계획임.
- ‘23년 이후 착공 현장의 매출 비중이 ‘25년 말 약 46%에서 ‘26년 9월 말 76%로 높아짐.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양호한 현장의 매출 확대가 주택 원가율 개선을 뒷받침함.
② 플랜트·인프라
- 사우디 아미랄과 자푸라, 파나마 메트로 등 대형 프로젝트가 매출에 기여하고 있음. 미국 전기로 제철소도 공정 진행에 따라 매출이 확대되는 단계임.
- 샤힌과 마잔 등 기존 고원가 현장의 영향이 남아 있어 플랜트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임. 토목에서는 싱가포르 남북도로의 추가 공사비 반영이 부담으로 작용함.
- 뉴에너지 부문은 신한울 3·4호기와 수익성이 양호한 사우디 송전공사 등의 매출 확대가 실적 개선에 기여하고 있음.
③ 원전·SMR
- 미국 대형 원전과 SMR, 불가리아 원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웨스팅하우스, 홀텍, 테라파워 등과의 협업을 통해 사업 기회를 확대하는 전략임.
- 미국 정부의 원전 확대 정책과 지원 프로그램, 대미 투자 논의에 대응해 주요 파트너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음.
- 다만 프로젝트 협의와 기본협약, 초기 업무 계약, 전체 EPC 계약은 서로 다른 단계임. 실제 수주 인식과 매출 기여는 개별 계약 범위와 체결 시점에 따라 달라질 예정임.
④ 데이터센터
- 포항 AI 데이터센터를 수주했으며, 현대차그룹 새만금 AI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에도 시공사로 참여할 예정임.
- 새만금 사업은 향후 500MW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될 계획으로, 중장기 성장 기반으로 기대하고 있음.
- 현대엔지니어링은 군산 AI 데이터센터와 인천 원창동 데이터센터 등을 확보함. 국내 사업 확대와 함께 일본 등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임.
⑤ 해상풍력
- 개발과 투자, 시공 및 하부구조물 제작 등을 연계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음.
- 현대스틸산업은 신안우이 해상풍력 등의 공정 진행을 바탕으로 실적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음.
- 회사는 기존 투자 사업들이 전반적으로 계획에 따라 진행되고 있으며, 해상풍력이 핵심 상품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함.
실적 리뷰
① ‘26년 3분기 연결 실적
- 매출액 62,406억원, 영업이익 2,217억원, 당기순이익 464억원을 기록함.
-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0%, 전분기 대비 9% 감소함.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14% 증가했으나 전분기 대비 15% 감소함.
-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2%, 전분기 대비 71% 감소함. 영업이익 회복과 순이익 흐름에는 차이가 나타남.
- 매출총이익은 4,9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 증가했으며, 판매관리비는 2,700억원으로 6% 감소함.
- 영업이익률은 반올림 기준 약 4%, 매출총이익률은 약 8%임. 매출 감소에도 원가율 개선으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수익성이 회복됨.
② ‘26년 3분기 별도 실적
- 별도 매출액은 36,090억원, 영업이익은 932억원, 당기순이익은 405억원임.
-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7%, 전분기 대비 8% 감소함.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18% 증가했으나 전분기 대비 4% 감소함.
- 별도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9%, 전분기 대비 65% 감소함.
- 별도 매출총이익은 2,37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1% 증가했으나, 판매관리비도 1,444억원으로 증가해 영업이익 개선을 제한함.
③ 누적 연결 실적과 연간 목표 달성률
- ‘26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93,6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 감소함. 연간 매출 목표 274,000억원의 71%를 달성함.
- 누적 영업이익은 6,64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함. 연간 영업이익 목표 8,000억원의 83%를 달성함.
- 누적 당기순이익은 4,10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 증가함.
- 주택 착공 물량 감소와 현대엔지니어링의 북미 그룹사 공사 준공 등이 매출 감소의 주요 배경임. 반면 건축·주택과 일부 해외 플랜트의 원가율 개선이 이익 증가를 뒷받침함.
④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실적
- 현대건설의 별도·시공법인 포함 누적 매출은 114,902억원임. 국내 73,206억원, 해외 41,696억원으로 구성됨.
- 국내에서는 디에이치 클래스트와 디에이치 방배 등 주요 주택 현장이 매출을 견인함. 해외에서는 사우디 아미랄·자푸라와 파나마 메트로 등의 공정이 진행됨.
- 같은 범위의 누적 영업이익은 2,85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9% 증가함. 토목·플랜트 부담에도 주택 수익성 개선이 이를 보완함.
- 현대엔지니어링 누적 매출은 75,804억원임. 국내 44,711억원, 해외 31,093억원을 기록함.
- 국내 그룹사 자동차 공장과 사우디 아미랄·자푸라 등이 매출에 기여함. 누적 영업이익은 2,93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 증가함.
- 기타 연결 종속회사 영업이익은 8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5% 감소함. 현대스틸산업은 해상풍력 사업으로 개선됐으나 송도랜드마크시티는 기존 현장 준공에 따른 매출 감소가 반영됨.
⑤ 부문별 원가율
- 연결 누적 매출원가율은 92%로 전년동기대비 약 2%포인트 개선됨.
- 현대건설의 별도·시공법인 포함 누적 원가율은 약 94%임. 토목 약 101%, 건축·주택 약 90%, 플랜트·뉴에너지 약 101%를 기록함.
- 토목은 콜롬비아 하수처리장 중재 패소와 싱가포르 남북도로 비용 반영으로 원가율이 악화됨.
- 건축·주택은 주택 매출 구성 개선과 싱가포르 쇼타워 공기 단축 인센티브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됨.
- 현대엔지니어링 누적 원가율은 약 90%임. 플랜트·인프라 약 94%, 건축·주택 약 86%로 전년동기대비 개선됨.
⑥ 현장별 추가 비용과 정산이익
- ‘26년 3분기에는 싱가포르 남북도로 관련 약 800억원과 현대엔지니어링 솔로몬제도 수력발전 현장 관련 약 430억원의 비용이 반영됨. 반면 주택 준공 정산이익과 공기 단축 인센티브도 함께 반영돼 반복 이익과 구분이 필요함.
- 현대엔지니어링 국내 주택 현장 준공 정산이익은 3분기 약 500억원, 누적 약 1,100억원임.
- 현대건설 싱가포르 쇼타워 공기 단축 인센티브는 약 156억원임.
- 샤힌 등 플랜트 현장의 부담은 특정 분기에만 발생하는 일회성 항목이라기보다 고원가 현장의 공정 진행에 따라 이어지는 성격임.
⑦ 판매관리비
- 누적 판매관리비는 8,77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 증가함.
- 현대건설의 성과급 증가와 현대엔지니어링의 대손상각비, 현장 수 감소에 따른 설계인력 비용 등의 영향이 반영됨.
- 인건비는 4,518억원, 수주추진비는 984억원, 기타 비용은 3,275억원임.
수주와 사업 기반
① 신규 수주
- ‘26년 3분기 누적 신규 수주는 288,7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함. 연간 목표 334,000억원의 86%를 달성함.
- 국내 수주는 144,464억원, 해외 수주는 144,282억원임.
- 현대건설의 별도·시공법인 포함 수주는 168,916억원임. 국내 108,828억원, 해외 60,088억원으로 구성됨.
- 주요 사업은 미국 전기로 제철소, 복정역세권 복합개발, 인천 부개5구역 재개발, 포항 AI 데이터센터 등임.
- 현대엔지니어링 수주는 118,150억원으로 국내 34,318억원, 해외 83,832억원임. 북미 사업과 카자흐스탄 가스처리시설, 군산 AI 데이터센터 등이 포함됨.
② 수주잔고와 시공권
- 연결 수주잔고는 995,310억원으로 ‘25년 말 대비 5% 증가함. 국내 745,248억원, 해외 250,062억원임.
- 현대건설의 별도·시공법인 포함 수주잔고는 734,623억원, 현대엔지니어링은 258,378억원임.
- 주택 수주잔고는 현대건설 371,970억원과 현대엔지니어링 109,759억원을 합쳐 481,729억원임.
- 아직 수주잔고에 포함되지 않은 시공권 확보 규모는 현대건설 283,772억원, 현대엔지니어링 47,465억원으로 총 331,237억원임.
- 수주잔고와 미인식 시공권을 단순 합산한 사업 확보 규모는 1,326,547억원임. 다만 시공권 확보 사업은 향후 인허가와 사업 진행, 본계약 등에 따라 실제 수주·매출 전환 시점이 달라질 수 있음.
재무와 유동성
① 연결 재무상태
- ‘26년 9월 말 자산은 272,814억원, 부채는 163,484억원, 자본은 109,330억원임.
- ‘25년 말 대비 자산은 3%, 부채는 7% 감소하고 자본은 5% 증가함.
- 부채비율은 약 150%, 유동비율은 약 152%, 자기자본비율은 약 40%임. ‘25년 말 대비 재무비율은 개선됨.
② 현금과 차입금
- 현금·예금은 34,850억원으로 ‘25년 말 대비 16,918억원 감소함. 차입금은 45,162억원으로 ‘25년 말 대비 17% 증가함.
- 주택 중도금 유입 시점과 해외 대형 현장의 공정대금 수령 조건 등 건설업 특유의 자금 회수 시차가 영향을 미쳤다는 입장임.
- 회사는 4분기 신규 사업 선수금과 주택 중도금·잔금 유입으로 연말 유동성이 전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함. 현금 감소와 차입금 증가가 실제로 반전되는지 확인이 필요함.
③ 미분양 관리
- ‘26년 3분기 말 미분양은 2,138세대로 ‘25년 말 대비 1,040세대 감소함.
- 준공 후 미분양도 감소하고 있으며, 해당 물량에 대한 유동성 확보 방안을 추진하고 있음.
- 준공 후 미분양의 정확한 세대 수는 녹취에서 숫자가 불명확하게 인식돼 확정하지 않음. 전체 미분양 감소와 별개로 준공 후 물량의 회수 속도를 점검할 필요가 있음.
향후 전망
① ‘26년 연간 목표
- 연간 수주 334,000억원, 매출 274,000억원, 영업이익 8,000억원의 기존 목표를 유지함.
- 4분기 원전·데이터센터·해상풍력 등 핵심 상품의 수주 성과를 바탕으로 수주 목표 달성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함.
- 미국 법인과 기타 자회사 매출 확대, 신규 프로젝트 공정 본격화를 통해 매출 목표에도 부합할 것으로 예상함.
- 샤힌과 일부 해외 플랜트의 공정 촉진 비용은 최초 목표 수립 과정에서 고려한 항목으로, 연간 영업이익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는 입장임.
② 매출과 수익성 회복
- 3분기 플랜트 매출 일부는 공정·일정 조율로 감소했으며, 4분기에는 해당 물량을 포함한 회복을 예상함.
- 미국 전기로 제철소 등 신규 프로젝트의 매출 확대는 원가율 개선에 기여할 전망임. 다만 기존 고원가 현장의 영향이 남아 있어 개선 속도는 제한될 수 있음.
- 주택은 최근 착공 현장의 매출 비중 확대에 따라 수익성 개선을 이어갈 계획임.
③ 샤힌 프로젝트
- ‘26년 말 공사 완료를 위해 공정 촉진 작업을 진행하고 있음. 관련 비용의 전체적인 윤곽은 상당 부분 파악됐다는 입장임.
- 발주처 요청에 따른 돌관공사 비용에 대해 현재도 정산을 받고 있으며, 추가 비용의 일부를 보상받아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 다만 최종 보상 규모는 확정되지 않음. 추가 비용 발생 규모와 발주처 인정 금액 사이의 차이가 최종 수익성을 결정할 변수임.
④ 원전 계약과 사업 기회
- 원전·SMR 파이프라인은 확대되고 있으나 실제 EPC 계약은 지연되고 있음. 향후에는 특정 분기 계약을 반복적으로 제시하기보다 연간 사업계획과 추진 가능한 프로젝트 목록을 중심으로 진행 상황을 안내할 계획임.
- 테라파워는 원자로 조립공사 계약을 우선 추진하고 있음. 초도기 전체 EPC 계약은 ‘27년 말을 목표로 협의하고 있다고 밝힘.
- 팰리세이즈 SMR, 불가리아 대형 원전, 페르미 등 기존 프로젝트도 계속 추진 중이나 전체 EPC 계약 체결이 완료된 상태는 아님.
- 미국 정부의 원전 확대와 대미 투자 논의로 새로운 사업 기회가 파이프라인에 추가되고 있으며, 계약 이전 단계의 실무 협의는 진행되고 있다는 입장임.
⑤ 해상풍력과 데이터센터
- ‘27년 수주를 목표로 하는 해상풍력 파이프라인은 현대건설 지분·수행분 기준 약 50,000억원임.
- 비공개 우선협상 사업도 ‘27년 수주 계약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음. 개별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음.
- 데이터센터는 포항과 새만금 등 국내 사업을 기반으로 확대하고, 일본 등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임.
‘26년 2분기 전망과 실제 결과 비교
① 연간 목표와 실적 흐름
- ‘26년 2분기에는 상반기 영업이익이 연간 목표의 약 55%를 달성했으나, 샤힌과 중동 불확실성 등을 고려해 목표를 유지했음.
- 3분기 누적 달성률은 83%로 높아졌으며, 회사는 연간 목표 달성에 대한 자신감을 유지함.
- 다만 3분기 단독 영업이익은 2분기 2,618억원보다 감소한 2,217억원임. 누적 목표 달성률 상승과 분기별 이익 증가가 같은 의미는 아님.
② 주택 수익성
- ‘26년 2분기 자료에서는 하반기 주택 원가율이 상반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음.
- 실제 3분기에는 최근 착공 현장 매출 확대와 기존 현장 원가 개선 효과가 이어짐. 회사는 현대건설 주택의 3분기 원가율을 반올림 기준 약 86%로 제시하며 현시점의 정상 수준으로 평가함.
- 현대엔지니어링 건축·주택은 분기 원가율이 2분기 약 87%에서 3분기 약 80%로 개선됨. 다만 수익성이 좋은 그룹사 매출과 국내 주택 준공 정산이익이 함께 반영된 결과임.
③ 토목·플랜트 부담
- 2분기에는 콜롬비아 하수처리장 중재 패소가 토목 원가율을 악화시켰으며, 일회성 영향을 제외한 수익성 회복을 기대했음.
- 실제 3분기에는 싱가포르 남북도로에서 약 800억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함. 현대엔지니어링 솔로몬제도 현장에서도 약 430억원의 비용이 반영돼 현장별 손실 위험이 계속 드러남.
- 2분기에는 하반기 토목 원가율 개선을 기대했지만, 3분기에도 새로운 현장 비용이 반영됨. 회사는 예상 가능한 비용을 최대한 반영했으나 진행 중인 공사의 추가 손실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음.
- 플랜트는 2분기부터 우려했던 샤힌 공정 촉진 비용이 실제 3분기에도 이어짐. 비용 부담과 발주처 보상 협의가 병행되는 구조는 유지됨.
④ 원전 계약 일정
- 2분기 자료에서는 팰리세이즈 일부 계약과 불가리아 후속 계약, 페르미 초기 업무 계약 등을 ‘26년 하반기에 추진하는 방향이 제시됐음.
- 3분기에는 사업 기회 확대를 재확인했으나, 전체 EPC 계약의 구체적인 분기별 시점 제시는 신중해짐.
- 테라파워는 원자로 조립 계약을 먼저 추진하고 초도기 전체 계약을 ‘27년 말 목표로 제시함. 기존 프로젝트의 계약 체결과 신규 파이프라인 확대를 분리해서 볼 필요가 있음.
⑤ 수주와 유동성
- 2분기에는 데이터센터·해상풍력·주택 등을 바탕으로 연간 수주 목표 달성을 전망했음.
- 3분기 누적 수주는 288,746억원으로 연간 목표의 86%를 확보함. 포항·군산 등 데이터센터와 국내 도시정비 사업이 수주 기반을 뒷받침함.
- 다만 수주잔고는 2분기 자료에 제시된 약 1,040,000억원에서 3분기 995,310억원으로 감소함. ‘25년 말 대비 증가와 전분기 대비 감소를 구분할 필요가 있음.
- 2분기에는 별도 기준 연말 유동성과 순현금 목표를 제시했으며, 3분기에는 연말 유동성 회복을 전망함. 두 자료의 연결·별도 범위와 현금·순현금 개념이 다르므로 직접 동일 수치로 비교하기는 어려움.
Q&A
Q1)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의 사업부별 수익성 변동 요인은 무엇인지?- 현대건설 토목은 싱가포르 남북도로 원가 반영으로 수익성이 악화됨.
- 건축은 수익성이 양호한 국내 데이터센터 매출과 싱가포르 쇼타워 공기 단축 인센티브가 기여함.
- 주택은 2분기에 원가율이 조정된 일부 현장의 개선 효과가 이어지고 있음. ‘23년 이후 착공 현장 비중 확대도 수익성 회복에 기여함.
- 플랜트는 미국 전기로 제철소 매출이 확대되며 개선 요인이 발생하고 있으나, 기존 고원가 현장의 부담으로 전체 개선은 제한적임.
- 뉴에너지는 신한울 3·4호기와 수익성이 양호한 사우디 송전공사 매출 확대가 기여함.
- 현대엔지니어링 플랜트는 샤힌 공정 촉진 비용이 부담임. 건축·주택은 그룹사 공사 매출 확대와 국내 주택 준공 정산이익이 반영돼 개선됨.
Q2) 중동 전쟁으로 현장 공정이나 원가율에 추가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지?
- 전쟁으로 인해 원가율 상승 가능성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현장은 특별히 없다는 입장임.
- 일부 송전 현장의 공사상 어려움은 있으나 전쟁과는 별도 사안이며, 규모가 크지 않아 전체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함.
- 이전에 우려했던 국내 나프타 등 원재료 수급 문제도 완화됨. 중동 현장 공사는 전반적으로 계속 진행하고 있음.
Q3) 체코 원전 재입찰이 진행되면 참여할 계획인지, 수익성 확보가 가능한지?
- 한수원이 제시한 계획에 따라 ‘27년 재입찰이 진행될 경우 참여할 계획임.
- 다만 대우건설과 한수원 사이의 사안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기 어렵다는 입장임.
- 원전은 큰 수주 규모뿐 아니라 다른 사업보다 높은 수익성을 목표로 하고 있음. 수익성을 훼손하면서까지 수주를 추진하지 않을 계획임.
- 해당 사업의 구체적인 조건이 충분히 공개되지 않아 현재 단계에서 수익성 수준을 확정해 제시하기는 어려움.
Q4) 현대엔지니어링 플랜트·인프라와 건축·주택의 원가율이 달라진 이유는 무엇인지?
- 플랜트·인프라는 샤힌 공정 촉진 비용과 솔로몬제도 수력발전 현장의 원가 악화가 반영됨.
- 솔로몬제도 현장은 절대 규모가 크지는 않으나 해당 부문의 매출 규모도 크지 않아 원가율에 영향을 미침.
- 건축·주택 분기 원가율은 2분기 약 87%에서 3분기 약 80%로 개선됨. 그룹사 건축 공사 매출 확대와 국내 주택 준공 정산이익이 주요 배경임.
Q5) 웨스팅하우스 협력 사업과 팀코리아 원전 사업에 같은 수익성 기준을 적용하는지?
- 사업 구조가 달라 목표 수익성도 차이가 있음.
- 웨스팅하우스 협력 사업은 전략적 협업을 통해 입찰 이전부터 공동으로 준비하는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임.
- 팀코리아 사업은 경쟁입찰과 한수원의 사업 관리 체계가 적용돼 과거 경험과 목표 수익성에 차이가 있음. 구체적인 차이는 공개하지 않음.
Q6) 2분기와 3분기에 토목 비용이 연이어 발생했는데, 향후에도 추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지?
- 2분기는 이미 완공된 콜롬비아 하수처리장의 중재 패소 비용이 반영된 사안임.
- 3분기는 도심지 공사인 싱가포르 남북도로에서 당초 설계와 예상보다 추가 비용이 발생한 사안임.
- 3분기에 예상 가능한 비용을 최대한 반영해 원가율을 조정함. 다만 공사가 진행 중이므로 향후 추가 비용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움.
- 해당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토목 누적 원가율은 약 95% 수준이라고 밝힘.
Q7) 테라파워 초도기 공사 계약의 추진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 원자로 조립공사와 초도기 전체 EPC를 나눠 협의하고 있음.
- 테라파워가 우선적으로 필요로 하는 원자로 조립공사 계약은 상대적으로 빠른 체결을 추진 중임.
- 초도기 전체 EPC 계약은 ‘27년 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음.
- 원전은 사업 기간이 길고 계약 일정 변수가 많아 특정 분기 계약을 반복적으로 제시하는 방식은 지양할 계획임.
Q8) 미분양은 어느 정도 감소했으며, 준공 후 미분양은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 ‘26년 3분기 말 미분양은 2,138세대로 ‘25년 말 대비 1,040세대 감소함.
- 준공 후 미분양도 감소 추세이며, 관련 자금 회수를 위한 유동성 확보 방안을 추진하고 있음.
- 준공 후 미분양의 정확한 세대 수는 녹취상 불명확해 확정하지 않음.
Q9) 샤힌 돌관공사 비용을 발주처로부터 보상받아 원가 부담을 만회할 수 있는지?
- ‘26년 말 공사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며, 공정 촉진 비용 규모의 윤곽은 상당 부분 파악된 상태임.
- 지체상금 부담이 크지 않음에도 발주처 요청에 따라 돌관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비용을 현재도 일부 정산받고 있음.
- 최종 보상 규모에는 불확실성이 있으나 추가 비용의 일정 부분을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Q10) 사업부별 주요 일회성 비용과 이익 규모는 어느 정도인지?
- 현대건설 싱가포르 남북도로 관련 비용은 3분기 약 800억원임.
- 현대엔지니어링 솔로몬제도 현장 관련 비용은 약 430억원임.
- 현대엔지니어링 국내 주택 준공 정산이익은 3분기 약 500억원, 누적 약 1,100억원임.
- 현대건설 싱가포르 쇼타워 공기 단축 인센티브는 약 156억원임.
- 플랜트는 개별 일회성 비용보다는 기존 고원가 현장의 영향이 ‘26년까지 지속되는 구조로 이해할 필요가 있음.
Q11) 현대건설 주택의 3분기 원가율을 정상적인 수준으로 봐도 되는지?
- 회사가 제시한 3분기 주택 원가율은 반올림 기준 약 86%이며, 현시점의 정상 수준으로 볼 수 있다는 입장임.
- 2분기에는 일부 현장의 원가 개선 효과가 누적 반영됐으며, 3분기에는 개선된 원가 구조가 이어지고 있음.
Q12) 웨스팅하우스 관련 투자에 참여할 계획인지?
- 정부의 대미 투자 추진 과정에서 공기업뿐 아니라 민간기업 참여도 논의되고 있으며, 현대건설도 제안을 받아 검토하고 있음.
- 현재도 웨스팅하우스와 미국 시장 진출 기회를 확보하고 있으나, 투자 참여가 사업 기회를 더욱 확실하게 확보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함.
-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조건, 최종 참여 여부는 확정해 제시하지 않음.
Q13) 원전 EPC 계약이 지연되는 상황을 어떻게 평가하며, 향후에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 상황을 공유할 것인지?
- 불가리아, 팰리세이즈, 페르미 등의 EPC 계약이 아직 체결되지 못한 점에 대해 경영진이 아쉬움과 송구함을 표함.
- 다만 미국 원전 확대와 신규 사업 기회가 계속 추가되면서 원전·SMR의 미래 수익 기회에 대한 기대는 커지고 있다는 입장임.
- 계약 이전에 필요한 실무 협의와 준비는 진행 중임.
- 향후 특정 분기까지 계약하겠다는 방식보다 연간 사업계획에 반영한 추진 가능 프로젝트와 목록을 중심으로 안내할 계획임.
- 경영진은 실적 발표 전후 주가 하락을 언급하며, 당시 주가순자산비율이 1배 미만이라는 점과 본업 회복·원전 사업 기회에 대한 회사의 판단을 강조함. 이는 경영진의 평가이며 실적이나 계약 체결이 확정됐다는 의미는 아님.
Q14) 미국 켄터키 지역에서 거론되는 원전 프로젝트와 관련이 있는지?
- 특정 프로젝트에 관여하고 있는지 여부는 공개하기 어렵다는 입장임.
- 회사는 미국 에너지부와 상무부 관련 원전 확대 구상에서 ‘30년까지 착공을 목표로 하는 다수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으며, 상당수 프로젝트와 협의 중이라고 밝힘.
- 개별 프로젝트 참여나 수주가 확정됐다는 의미는 아님.
Q15) 최근 공시된 우선협상대상 사업과 기존 해상풍력 투자 사업의 진행 상황은 어떠한지?
- 질의에서 언급된 사업은 비공개로 추진 중이어서 공시 이상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는 입장임.
- 해당 사업은 ‘27년 수주 계약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음.
- 기존 해상풍력 투자 사업은 전반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특별히 공개할 만한 중대한 문제는 없다고 밝힘.
- 추가 답변에서 ‘27년 수주를 목표로 하는 해상풍력 파이프라인은 현대건설 수행분 기준 약 50,000억원이라고 보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