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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실적에서 가장 의미 있는 부분은 인도 화재와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에도 모듈·핵심부품 부문이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는 점임. 유럽 전동화 매출 확대와 전장 중심의 제품 구성 개선이 실제 손익 개선으로 연결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됨.

- 다만 제조 부문의 흑자 규모는 여전히 작고, 고객사 비용 회수와 보조금 효과도 함께 반영됐음. 전동화 사업 자체는 아직 적자이며, 전체 영업이익의 대부분을 A/S 사업이 창출하는 구조도 이어지고 있음. 제조 정상화의 방향성과 이익의 안정성이 충분히 확보됐는지는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음.

- ‘26년 4분기 영업이익 10,000억원 전망은 중요한 확인 지점임. 인도 화재 관련 추가 부담 축소와 연말 고객사 비용 정산이 실적 개선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일회성 비용 감소와 정산 효과를 넘어 제조 부문의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되는지 확인해야 함.

- 로보틱스는 기대가 구체적인 제품과 생산 공정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음. 다만 ‘26년 11월 시제품 생산을 곧바로 대량 양산이나 대규모 매출 발생으로 해석하기는 어려움. 초기 개발비와 설비 관련 비용을 포함한 정산 금액을 양산 판매가격으로 환산하는 접근에도 주의가 필요함.

- 수주 역시 두 가지 흐름을 함께 봐야 함. 모듈을 포함한 전체 수주는 연간 계획 초과가 예상되지만, 핵심부품 수주는 목표 대비 부진한 상태임. 모듈 수주가 고객 기반 확대에 기여하는 장점과 전동화·전장 핵심부품의 수주 지연이라는 과제를 함께 평가해야 함.

회사의 개요

① 사업 구조와 수익 기반

- 현대차·기아를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자동차 모듈과 핵심부품을 공급하고, 운행 차량에 필요한 A/S 부품을 공급하는 자동차 부품 기업임.

- 사업은 크게 모듈·핵심부품과 A/S 부문으로 구분됨. 모듈·핵심부품에는 전동화 부품, 전장·제동·조향 등 부품 제조, 모듈 조립 사업이 포함됨.

- 제조 부문은 전동화와 전장 기술 경쟁력 강화, 글로벌 고객 다변화, 생산거점 가동률 개선을 추진하고 있음. A/S 사업은 글로벌 운행 차량에 기반한 부품 수요와 공급망을 바탕으로 주요 수익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

② 미래 사업으로의 확장

- 자동차 부품에서 축적한 설계, 생산, 품질, 공급망 관리 역량을 로봇 핵심부품으로 확대하고 있음. 보스턴다이내믹스와의 협업을 중심으로 액추에이터와 핸드 그리퍼 등 로봇 부품 역량을 확보하는 단계임.

- 다양한 사업에 분산됐던 자원을 미래 핵심사업으로 집중하기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있음. 램프 사업 분할·매각도 이러한 선택과 집중 전략의 일환임.

주요 사업의 내용

① 전동화 사업

- 전동화 매출은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생산과 글로벌 완성차 고객 대상 공급 확대의 영향을 받음. ‘26년 3분기에는 유럽 중심의 전기차 물량 증가가 매출 회복을 견인함.

- 향후 수익성 개선의 핵심은 수주 확대를 통한 생산설비 가동률 상승과 고정비 부담 완화임. 유럽 현지 생산 기반과 글로벌 고객 파이프라인을 활용해 사업 정상화를 추진할 계획임.

- 중국 부품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보완하는 동시에 자체 연구개발로 원가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을 병행하고 있음.

② 전장·핵심부품 사업

- 고부가가치 전장부품 적용 확대와 글로벌 고객 매출 증가가 완성차 생산 감소를 보완하고 있음.

- SDV 전환에 따라 통합제어기와 차세대 제동 시스템 등 소프트웨어 역량이 필요한 부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음. 고객사의 도입 일정 지연은 단기 부담이지만, 관련 개발·공급 역량을 보유한 부품사의 역할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함.

③ 모듈 조립과 고객 다변화

- 모듈 사업은 핵심부품 대비 이익률이 낮을 수 있으나 연구개발 투입과 사업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낮고, 고객 확보 및 생산 효율 개선에 기여하는 사업임.

- 신규 완성차 고객에게 모듈을 공급하면서 해당 고객의 부품 구성과 원가 구조를 이해하고, 후속 핵심부품 사업으로 협력을 확대하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임.

④ A/S 사업

- 글로벌 운행 차량에 기반한 부품 수요와 지역별 판매가격 조정이 주요 성장 요인임. 환율과 물류비, 관세, 현지 용품 판매 구성도 실적에 영향을 미침.

- 판매가격은 권역별 경쟁사 대비 가격 경쟁력과 완성차의 전체 서비스 경쟁력을 함께 고려해 결정하고 있음.

실적 리뷰

① ‘26년 3분기 연결 실적

- 매출액 157,233억원, 영업이익 9,141억원, 당기순이익 5,984억원을 기록함.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 영업이익은 17%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6% 감소함.

-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4%, 영업이익은 6% 감소함. 영업이익률은 반올림 기준 6%, 당기순이익률은 4%임.

- 영업이익 증가에도 기타·금융손익 악화와 관계사 지분법이익 감소로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감소함. 본업의 개선과 영업외손익의 부진이 동시에 나타난 분기임.

② 모듈·핵심부품 실적

-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 증가한 122,739억원이며, 영업이익은 335억원을 기록함. ‘26년 2분기 영업이익 218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유지함.

- 전동화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한 16,102억원임.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생산이 유럽을 중심으로 13% 증가한 영향임.

- 부품 제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 증가한 37,198억원임. 현대차·기아 생산이 2% 감소했음에도 글로벌 고객 매출 증가와 고부가가치 전장부품 적용 확대가 성장을 뒷받침함.

- 모듈 조립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 증가한 69,439억원임.

- 인도 화재와 메모리 반도체 비용 부담을 신차 초기 가격 및 양산 부품 원가 개선, 외주비·운영비 효율화, 고객사 비용 회수와 보조금 효과 등으로 상쇄함.

- 모듈·핵심부품 전체는 흑자를 유지했으나, 전동화 사업 자체는 여전히 적자임. 물량과 가동률, 제품 구성 개선으로 손익이 회복되는 단계이며 흑자전환 시점은 제시하지 않음.

③ A/S 실적

-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 증가한 34,494억원, 영업이익은 8% 증가한 8,807억원을 기록함.

- 글로벌 수요 강세, 지역별 판매가격 인상, 우호적인 환율, 자동차 부품 관세율 인하 등이 실적을 뒷받침함.

-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8% 감소함. 한투증권 자료에서는 2분기 관세 환급 효과의 기저 등을 감소 요인으로 정리함.

- ‘26년 2분기 A/S 영업이익은 공식 IR Book 기준 9,534억원임. 이전 분기 공유 문서에 기재된 9,752억원은 전사 영업이익에 해당하므로 비교 시 구분이 필요함.

④ 인도 화재와 비용 회수

- ‘26년 3분기 인도 화재 관련 영업이익 영향은 971억원임. 당초 예상보다 조기 정상화를 위한 비용이 앞당겨 반영됐으며, 연간 기준 부담은 기존 추정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입장임.

- 화재 영향 971억원을 영업이익에 단순 가산하면 10,112억원임. 다만 해당 수치는 고객사 비용 회수와 보조금 등 다른 효과를 제거한 정상 이익은 아니므로 해석에 구분이 필요함.

- 고객사 비용 회수와 보조금은 여러 항목이 동시에 반영됐으며, 개별 규모와 구성은 즉답하지 않고 별도 정리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힘.

⑤ 주요 비용과 영업외손익

- 판매비와 관리비는 전년동기대비 6% 증가한 14,279억원임. 고객사 양산 개발 대응 등에 따른 경상개발비 증가가 반영됨.

- 기타·금융손익은 1,948억원 손실을 기록함. 원화 강세에 따른 외환손익 감소 등이 영향을 미침.

- 지분법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0% 감소한 2,007억원임. 국내 관계사의 이익 감소가 주요 배경임.

지역별 실적

① 미주

- 매출액 45,749억원, 영업이익 2,444억원을 기록함.

- 현대차·기아 생산은 전년동기대비 5% 증가했으나 다른 글로벌 고객 물량 감소로 모듈·핵심부품 매출 증가율은 3%에 그침. A/S 매출은 1% 증가함.

② 유럽

- 매출액 26,229억원, 영업이익 2,029억원을 기록함.

- 현대차·기아 생산은 전년동기대비 1% 증가했으나 전기차 물량과 스페인 배터리시스템 등 글로벌 고객 매출 증가로 모듈·핵심부품 매출은 36% 증가함.

- A/S 매출은 수요 강세와 판매가격 인상으로 3% 증가함. 유럽 생산거점의 매출 확대가 제조 부문 정상화에 기여하고 있음.

③ 중국

- 매출액 8,100억원, 영업이익 433억원을 기록함.

- 현대차·기아 생산이 전년동기대비 13% 감소했으나 부품 제조와 글로벌 고객 매출이 이를 일부 보완함. 모듈·핵심부품 매출은 1% 감소함.

④ 기타 지역

- 매출액 11,414억원, 영업손실 287억원을 기록함.

- 현대차·기아 생산 증가로 모듈·핵심부품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8%, A/S 매출은 9% 증가했으나 인도 화재 관련 비용으로 적자를 기록함.

- 지역별 영업이익은 연결조정과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회사 제시 기준으로, 전사 영업이익과 단순 합산 비교하기 어려움.

연구개발과 투자

① 연구개발 투자

- ‘26년 3분기 누적 연구개발비는 14,538억원으로 연간 계획 21,631억원의 67%를 집행함. 연구개발 인력은 7,948명임.

- 연구개발의 상당 부분은 전동화와 핵심부품에 투입되고 있음. 배터리셀을 제외한 전동화·부품 제조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반올림 기준 9%임.

- ‘26년 9월에는 모빌리티 핵심부품에서 로보틱스로의 확장을 주제로 60여종의 연구개발 성과를 공개함. 기술 경쟁력을 갖춘 히어로 제품 10종을 선정해 글로벌 수주 품목으로 육성하고 있음.

② 시설투자와 전략적 투자

- ‘26년 3분기 누적 시설투자는 9,877억원으로 연간 계획 22,084억원의 45%를 집행함. 북미 전동화 공장과 국내 전동화 관련 투자를 추진하고 있음.

- ‘26년 6월 에이치엠지퓨처콤플렉스에 10,988억원의 지분투자를 결정했으며, 5년간 납부할 예정임. 신규 연구·업무 거점 확보 목적임.

- ‘26년 8월 보스턴다이내믹스 관련 4,100만달러 투자는 HMG Global을 통한 간접투자임. 질의응답에서 소프트뱅크의 풋옵션 행사에 따른 투자임을 확인했으며, 관련 지분이 소폭 확대됐다고 밝힘.

수주와 사업 포트폴리오

① 핵심부품 수주 현황

- ‘26년 3분기 누적 Non-captive 핵심부품 수주는 11억5,000만달러로 연간 목표 89억7,000만달러의 13%임.

- 주요 수주는 북미 완성차 업체 대상 헤드업디스플레이, 중국 완성차 업체 대상 사운드 시스템, 인도 완성차 업체 대상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등임.

- 고객사의 전기차 중심 전략이 하이브리드·내연기관을 병행하는 방향으로 바뀌며 프로젝트가 지연됨. 수익성 확보를 위해 기존 사양을 유지하거나 신기술 적용을 축소한 영향도 있음.

- 일부 전동화·통합제어 관련 프로젝트는 ‘27년으로 순연됐으며, 취소보다는 일정 이연이라는 입장임. ‘26년 4분기에도 전자제어·제동 관련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힘.

② 모듈을 포함한 전체 수주

- ‘26년 10월 미국 주요 완성차 업체로부터 섀시모듈을 수주함. 미국에서 생산해 약 7년간 공급할 예정임.

- 고객 요구사항에 대한 신속한 분석과 적기 대응, 생산·물류·품질 관리 역량이 수주 배경임.

- ‘26년 핵심부품 수주는 목표 대비 부진하지만, 모듈을 포함한 전체 수주는 약 140억달러로 연간 계획 118억3,600만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함. 두 수주 지표는 구분해서 평가해야 함.

- 수주 금액은 고객사의 예상 물량과 가격을 바탕으로 산정한 계약기간 기준 수치이며, 당해 연도 매출이나 이익을 의미하지 않음.

③ 램프 사업 분할·매각

- 램프 사업은 ‘25년 연결 기준 매출 약 25,000억원 규모임. 고객 기반 확대와 규모 확보, 지속적인 연구개발·설비투자가 필요한 사업으로 평가함.

- 미래 핵심사업과의 시너지와 자원 배분 효율을 고려해 매각을 추진함. 단기 현금 확보보다는 향후 투입해야 할 자원을 미래 핵심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는 입장임.

- ‘26년 1월 27일 OPmobility와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9월 30일 이사회 승인과 본계약 체결을 완료함.

- ‘26년 11월 24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분할계획서 승인을 추진하고, ‘27년 4월 1일 물적분할과 ‘27년 하반기 거래 종료를 목표로 함.

향후 전망

① ‘26년 4분기 이익 전망

- ‘26년 4분기에는 견조한 A/S 수익성, 제조 부문 정상화, 고객사 비용 정산을 바탕으로 사상 최초 분기 영업이익 10,000억원 달성을 예상함.

- 모듈·핵심부품은 4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함. ‘25년 연간 적자였던 제조 부문에서 의미 있는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연간 이익 목표는 제시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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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진은 반도체 가격 상승과 인도 화재, 환율 변동에도 이익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본원적 수익성 개선의 근거로 평가함. 다만 시장의 신뢰를 충분히 확보하기에는 아직 부족하다는 점도 인정함.

② 인도 정상화와 보험 회수

- ‘26년 3분기에 정상화 관련 비용이 대부분 반영돼 4분기에는 의미 있는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함.

- 누적 손실은 영업 관련 약 1,100억원, 재고·유형자산 관련 약 1,200억원 등 총 2,300억원 수준으로 제시함.

- 상당 부분이 보험 청구 요건에 해당해 회복을 기대하고 있음. 자산 손실은 상대적으로 빠르게, 영업손실은 더 긴 기간에 걸쳐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임. 구체적인 회수 시기와 최종 금액은 확정하지 않음.

③ 전동화와 핵심부품

- 전동화는 물량 회복과 가동률 상승, 제품 구성 개선으로 손익이 개선되고 있음. 글로벌 고객 수주를 늘려 고정비 부담을 낮추고 손익분기점 도달을 앞당기는 것이 목표임.

- 중국 업체와의 가격 격차는 남아 있으나 협업과 자체 원가 개선으로 고객 목표가격에 접근하고 있음. ‘27년에는 의미 있는 수준의 가격 경쟁력 개선을 기대함.

- SDV 전환으로 통합제어와 차세대 제동 시스템의 필요성은 높아지고 있으나, 고객사의 실제 도입 시점이 매출 기여 속도를 결정할 전망임.

④ 반도체 가격과 비용 분담

- 반도체 원가는 ‘27년 사업계획 수립 과정의 주요 고민임. 장기공급계약 등을 활용해 물량 확보를 우선 추진하고 있으며, 가격 협상은 진행 초기 단계임.

- 구체적인 구매액이나 가격 인상률은 제시하지 않음. 비용 상승을 부품사가 모두 흡수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으로, 고객사와의 합리적인 분담과 내부 원가 절감을 병행할 계획임.

⑤ 로보틱스 사업

- ‘26년 9월 공개한 액추에이터 2종의 시제품을 11월 의왕 연구소 내 시험 생산라인에서 생산할 예정임.

- 액추에이터 공급에 이어 핸드 그리퍼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퍼셉션 모듈은 기존 자동차 센서·모듈 기술을 활용해 입찰에 참여하고 있음.

- ‘26년 11월 시제품 생산은 양산 설계와 공정 검증을 위한 단계임. 현재 정산 금액은 초기 개발·인건비·설비비 등을 포함하므로 양산 단가나 장기 매출 전망에 직접 적용하기 어려움.

- 시험 생산을 통해 자동화와 수율, 신뢰성을 검증한 뒤 전용 공장 구축으로 연결할 계획임. 공장 입지와 투자 검토는 막바지 단계이며, 실제 공급 일정은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양산 계획에 맞춰 준비할 예정임.

‘26년 2분기 전망과 실제 결과 비교

① 제조 부문 정상화

- ‘26년 2분기에는 제조 부문 영업이익 218억원과 전장 중심 성장, 하반기 생산거점 가동 안정화를 제시함.

- 실제 3분기에는 인도 화재 부담이 예상보다 커졌음에도 제조 부문 영업이익이 335억원으로 증가함. 정상화 방향은 유지됐으나 비용 회수와 보조금 효과가 함께 반영됐다는 점을 고려해야 함.

② 전동화와 유럽 생산거점

- ‘26년 2분기 자료에는 현대차·기아 전기차 생산이 전년동기대비 10% 감소하고 전동화 매출이 11% 감소한 것으로 정리됐음.

- 실제 3분기에는 전기차 생산이 전년동기대비 13%, 전동화 매출이 23% 증가하며 방향이 전환됨. 유럽 모듈·핵심부품 매출 증가율도 2분기 9%에서 3분기 36%로 확대됨.

- 2분기에 부담이었던 유럽 신규 생산거점의 초기 가동 비용과 물량 문제가 3분기에는 매출 증가와 제조 정상화 기여로 이어지고 있음. 다만 전동화 전체의 손익분기점 도달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님.

③ 인도 화재 비용의 반영 시점

- ‘26년 2분기 자료에서는 인도 화재 관련 영업손실이 3분기 약 500억원, 4분기 약 200억원 반영될 것으로 제시됐음.

- 실제 3분기 영향은 971억원으로 예상보다 확대됐으나, 조기 정상화 비용이 앞당겨 반영되면서 4분기에는 의미 있는 추가 비용이 없을 것으로 전망이 바뀜.

- 3분기 비용만 보면 기존 예상보다 부정적이지만, 연간 부담 확대와 비용 반영 시점 이동은 구분해야 함. 회사는 연간 영향이 기존 추정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입장임.

④ 수주 회복의 속도

- ‘26년 2분기 자료에서는 상반기 핵심부품 수주가 약 7억4,000만달러로 목표의 8%에 그쳤으며, 하반기 신규 고객과 신규 제품 수주에 집중할 계획이었음.

- 3분기 누적 수주는 11억5,000만달러, 목표 대비 13%에 머물러 핵심부품 수주 회복 속도는 제한적이었음.

- 반면 10월 미국 섀시모듈 수주로 모듈 포함 전체 수주는 연간 계획 초과가 예상됨. 핵심부품 부진을 모듈 수주 확대가 보완하는 구조임.

⑤ A/S와 로보틱스

- 2분기에는 A/S 성장 둔화 가능성과 판매가격 인상 지속성이 점검 사항이었음. 실제 3분기 A/S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 영업이익은 8% 증가하며 수익 기반을 유지함.

- 북미 매출 증가세 둔화는 현지 용품 판매 구성 등의 영향으로 판단하며, 회사는 4분기와 ‘27년에도 A/S 실적이 견조할 것으로 전망함.

- 로보틱스는 2분기에 제시했던 ‘26년 11월 시제품 일정이 유지되고 있음. 3분기에는 액추에이터 공개, 핸드 그리퍼 공동개발, 퍼셉션 모듈 참여 등 사업 범위가 구체화됨.

Q&A

Q1) 유럽 현지조달 확대 움직임에 따른 글로벌 고객 수주 기회와 대응 역량은 어떠한지?

- 유럽 현지 생산거점을 구축하고 있어 현지조달 수요 확대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음.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다수의 프로젝트를 협의하고 있으며, 전기차 수요 회복도 긍정적 요인으로 판단함.

- 글로벌 고객 수주로 가동률을 높이고 고정비 부담을 완화해 전동화 손익분기점 도달을 앞당길 계획임.

- 중국 업체와의 원가 격차를 줄이기 위해 중국 부품사와의 협업 및 자체 연구개발을 병행하고 있음. 고객 목표가격에 점진적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27년에는 의미 있는 개선을 기대함.

Q2) SDV 전환에 따른 통합제어기와 차세대 제동 시스템의 수주·매출 전망은 어떠한지?

- 통합제어와 차세대 제동 시스템의 수요 및 고객 협의는 증가하고 있음. 완성차 업체의 주도권이 강한 것은 사실이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갖춘 Tier 1의 가치도 높아지고 있음.

- 고객사의 차세대 시스템 도입이 예상보다 늦어 매출 기여 시점은 지연되고 있음. SDV 전환이 가속화되면 관련 사업의 개선 속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함.

Q3) 핵심부품 수주 부진의 원인과 ‘27년 수주 계획은 무엇인지?

- 전동화와 통합제어 관련 다수 프로젝트가 ‘27년으로 순연됐음. 취소된 프로젝트보다는 일정이 이연된 경우가 많다는 입장임.

- ‘27년에는 성장하는 수주 계획을 수립해 대응할 예정이나 구체적인 목표액은 제시하지 않음. 모듈을 포함한 전체 수주는 성장하고 있다고 밝힘.

Q4) 램프 사업 분할 관련 주식매수청구가 2,300억원을 초과할 경우 거래를 계속 추진할 의향이 있는지?

- 한도 초과만으로 분할 철회 여부를 기계적으로 판단하지 않을 계획임. 실제 청구 규모와 재무건전성, 사업의 전략적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예정임.

- 경영진은 주식매수청구 가격 408,394원이 내부 평가 기준으로 A/S 사업과 보유 현금의 가치에도 못 미친다고 판단함. 제조 정상화와 로보틱스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입장임.

- 이는 회사의 가치평가 의견임. 재무건전성을 훼손하는 수준까지 부담하겠다는 의미는 아니며, 재무 여력 안에서 주주환원의 관점도 함께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힘.

Q5) 액추에이터·핸드 그리퍼·퍼셉션 모듈의 중장기 수익성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 액추에이터와 핸드 그리퍼는 기술 난이도와 자체 부가가치 창출 영역이 크며, 다른 고객으로의 사업 확장성도 높은 분야로 판단함.

- 퍼셉션 모듈은 센서와 모듈 사업 역량을 활용할 수 있으나 조립·통합 사업의 성격이 상대적으로 강함. 이익에는 기여하더라도 액추에이터·그리퍼와는 부가가치 구조에 차이가 있을 것으로 판단함.

Q6) ‘26년 3분기 고객사 비용 회수액과 반도체 비용 보전 규모는 어느 정도인지?

- 여러 고객사 정산과 비용 회수 항목이 겹쳐 있어 즉시 구체적인 금액을 제시하지 않음. 항목을 정리한 뒤 별도로 안내할 예정임.

- 공개된 정보만으로 전체 회수액이나 반도체 관련 보전액을 분리해 산정하기 어려움.

Q7) A/S 판매가격을 추가로 인상할 여력은 있는지?

- 권역별 경쟁사 대비 가격 수준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아직 가격 경쟁력을 잃은 수준은 아니어서 추가 조정 여력은 남아 있다고 봄.

- A/S 부품 가격은 완성차의 전체 경쟁력과도 연결돼 있어 고객사와 협의해 결정할 사안임. 물류비 등 비용 상승분의 반영 가능성을 검토하되, 구체적인 수준은 ‘27년 사업계획 과정에서 판단할 예정임.

Q8) 반도체 가격 상승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27년 구매액과 수익성 대응 방향은 무엇인지?

- 가격보다 공급 물량 확보를 우선하고 있으며, 장기공급계약을 통해 ‘27년 물량을 일정 부분 확보한 상태임. 가격 협상은 시작 단계로 구매액과 인상폭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기 어려움.

- 비용 상승을 부품사가 모두 흡수할 수 있는 규모는 아니라는 입장임. 부품별 특성을 고려해 고객사와 합리적으로 분담하고 내부 원가 절감으로 일부를 흡수할 계획임.

- 가격 수준을 예측하는 것보다 고객 납기와 공급 약속을 지키면서 비용 분담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함.

Q9) 저수익 사업으로 인식되는 섀시모듈 수주가 선택과 집중 전략에 부합하는지?

- 이익률은 낮은 한 자릿수 수준이나 연구개발 투입과 사업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투자자본수익률이 낮은 사업은 아니라는 입장임.

- 신규 고객과의 거래를 시작하고 고객 부품의 원가 구조를 이해하며 신뢰를 확보하는 효과가 있음. 생산설비 가동률과 인력 효율 개선, 현대차·기아 의존도 완화에도 기여함.

Q10) 주식매수청구 한도 초과로 램프 거래를 철회할 경우 OPmobility에 위약금을 지급해야 하는지?

- 해당 사유는 현대모비스의 귀책으로 보는 경우가 아니어서 위약금 조항으로 연결되지 않는다고 밝힘.

- 거래 지속 여부는 실제 청구 금액과 재무적·전략적 영향을 기준으로 판단할 예정임.

Q11) 액추에이터의 향후 납품 규모와 시제품 생산의 의미는 무엇인지?

- 현재는 시제품 단계로 단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임. 기존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연구소 제작 제품을 양산에 적합하도록 재설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음.

- 회사는 질의응답 중 ‘27년까지 약 90대분, 액추에이터 약 4,000개, 관련 금액 약 230억원을 예시로 언급했으나, 이어 해당 금액을 양산 단가나 매출 전망으로 인용하기 어렵다고 명확히 정정함.

- 해당 금액은 초기 인건비, 간접비, 설치비와 기존 라인 관련 비용 등을 포함한 개발·생산 준비 단계의 실비 정산 성격임. 이를 로봇 1대당 부품 판매가격으로 계산하거나 향후 수만대 생산에 비례 적용해서는 실제 사업 구조와 차이가 발생할 수 있음.

- 목표 원가를 낮추고 설계와 재료, 생산 공정을 개선하는 과정이 이어지고 있음. 현 단계에서는 판매가격보다 양산 가능한 제품과 공정을 확보했다는 기술적 진전에 의미를 두고 있음.

Q12) 로보틱스 아메리카에 지분투자할 계획이 있는지?

- 그룹 차원의 사안으로 구체적인 투자 여부와 규모를 확정해 언급하기 어렵다는 입장임.

- 그룹의 주요 부품사로서 로봇 제조와 핵심부품 공급에 참여할 의지는 보유하고 있으며, 부품 제조 역량을 활용해 필요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임.

Q13) 액추에이터 시험 생산라인의 자동화·수율 검증과 전용 공장 구축은 어느 단계인지?

- 의왕 연구소 내 시험 생산라인에서 향후 공장에 적용할 생산 공정과 자동화, 수율 등을 검증하는 단계임.

- 생산이 안정화되면 축적한 설계·공정·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액추에이터 전용 공장을 구축할 계획임. 공장 입지와 투자 검토는 막바지 단계임.

- 시험 생산라인은 장기 대량 공급을 위한 공장 자체가 아니라 양산 적합성을 검증하는 기반임. 실제 공급체계는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생산 일정에 맞춰 준비할 예정임.

Q14) 전동화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지, 흑자전환 시점은 언제인지?

- 물량 회복으로 가동률이 높아지고 제품 구성이 개선되면서 수익성이 전분기 대비 뚜렷하게 좋아지고 있음.

- 다만 여전히 적자이며 구체적인 흑자전환 시점은 제시하지 않음. 최악의 국면은 지나고 있다는 판단 아래 개선을 이어갈 계획임.

Q15) 2분기와 비교해 반도체 비용 전가 협상에 대한 입장이 보수적으로 바뀐 것인지?

- 기존 입장에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밝힘. 비용 전가 협상이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나, 이전 전망과 비교해 방향이 바뀌었다는 의미는 아님.

- 고객사 비용 정산은 통상 4분기에 집중되며 ‘26년에도 같은 흐름을 예상함. 이러한 계절적 정산 구조도 4분기 영업이익 10,000억원 전망의 배경임.

Q16) 아반떼·투싼의 커넥티드 기능 기본 적용 등 전장화가 부품 부가가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 개별 모델별 수익성은 공개하지 않음. 전장화와 제어기 통합이 진행될수록 소프트웨어 개발과 통합 공급 역량을 갖춘 업체의 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함.

- 통합 과정에서 개별 부품 단가는 낮아질 수 있으나, 역량을 갖춘 공급사의 수주 범위와 점유율은 확대될 수 있음. 해당 역량의 보유 여부에 따라 업체 간 격차가 커질 것으로 판단함.

- 최근 수년간 부품 매출이 고객사의 생산 증가율보다 빠르게 성장한 점을 이러한 흐름의 결과로 평가함. 향후 신차 출시에서도 유사한 기회를 기대함.

Q17) ‘26년 8월 보스턴다이내믹스 관련 4,100만달러 투자는 소프트뱅크의 풋옵션 행사에 따른 것인지?

- 소프트뱅크의 풋옵션 행사에 따른 투자라고 확인함. 해당 투자로 관련 지분이 소폭 증가했다고 밝힘.

- 구체적인 지분율 수치는 제시하지 않음.

Q18) 인도 화재 관련 4분기 추가 비용과 보험 회수 가능성은 어떠한지?

- 정상화 관련 비용은 3분기에 대부분 집행돼 4분기에 의미 있는 추가 부담은 없을 것으로 예상함.

- 누적 손실은 영업 관련 약 1,100억원과 재고·유형자산 관련 약 1,200억원임. 대부분 보험 청구 요건을 충족해 회복을 기대하고 있음.

- 자산 손실 회수가 영업손실 회수보다 빠를 수 있으나, 구체적인 회수 일정은 확정하지 않음. 회사는 상당 부분을 영구적 손실보다는 보험을 통해 회복 가능한 항목으로 판단함.

Q19) 북미 A/S 매출 증가세가 둔화된 배경과 향후 전망은 무엇인지?

- 환율 영향과 함께 현지 용품 판매 감소가 반영됨. 완성차 판매에서 플릿 비중이 높아진 영향으로 판단함.

- 구조적인 수요 감소로 보지는 않으며 용품 판매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힘. 운행 차량과 완성차 판매에 기반한 수요가 견조해 ‘26년 4분기와 ‘27년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대함.

Q20) 유럽 매출은 초기 생산 확대가 마무리된 수준인지, 추가 성장 여력이 있는지?

- 일회성 매출 증가가 아니라 지속적인 성장 흐름으로 판단함.

- 글로벌 고객 매출과 현지 생산거점의 실적 확대가 이어지며 제조 부문 정상화에 의미 있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