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실적: 외형 성장 대비 제한적인 이익 증가
- ‘26년 3분기 연결 매출액은 37,7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 전분기 대비 1% 증가함. 영업이익은 2,410억원으로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각각 4% 증가함. 영업이익률은 반올림 기준 6%임.
- 당기순이익은 1,80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 감소함. 원화 강세에 따른 외화평가손실 등이 영업외손익에 반영됨. 클라우드·물류의 외형 확대에도 경쟁 심화와 기존 사업 감소로 이익 증가 폭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음.
IT서비스: 클라우드 비중 확대와 기존 사업 약세
- IT서비스 매출액은 16,8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 증가했으나 전분기 대비 5% 감소함. 영업이익은 2,014억원, 영업이익률은 12%임. 금융·공공 AX와 조선업 ERP 사업이 성장을 뒷받침함.
- 클라우드 매출은 7,96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함. 대외 클라우드 매출은 92% 성장했고 IT서비스 내 비중은 47%까지 확대됨. CSP는 공공 GPU 사업 등으로 15%, MSP는 금융 AX·ERP·글로벌 AI 도입으로 25%, SaaS는 공공 Brity 확산 등으로 5% 성장함.
- 반면 SI 매출은 2,035억원으로 대형 사업 종료 영향에 전년동기대비 16% 감소함. ITO는 6,814억원으로 전년동기와 유사했으나 게임업종 인프라 구축 종료로 전분기 대비 6% 감소함.
2분기 전망과 실제 3분기 결과
- ‘26년 2분기에는 GPUaaS, 금융·공공 AX와 구독형 솔루션 확대를 통한 하반기 클라우드 성장을 전망했음. 실제 클라우드 매출은 7,794억원에서 7,961억원으로 증가했고 대외 성장률도 75%에서 92%로 높아져 기존 방향성이 이어짐.
- 다만 일부 글로벌 AI 서비스 매출은 계약·정산 시점 차이로 3분기에 반영되지 않음. 회사는 해당 영향을 감안한 IT서비스 성장률이 약 7%라고 밝히며 관련 매출을 4분기에 일괄 인식할 것으로 전망함.
- 2분기에는 하반기 IT서비스 이익률의 전년 수준 회복을 예상했음. 실제 3분기 이익률은 12%로 전분기보다 개선됐지만, 전년동기 대비로는 아직 소폭 낮은 수준임. 클라우드 비중 확대가 수익성 회복으로 연결되는 과정임.
물류: 대외 확대 성과와 4분기 둔화 전망
- 물류 매출은 20,915억원, 영업이익은 39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6%, 13% 증가함. 운임 상승과 대형 고객 물동량 증가, Cello Square 기반 대외 사업 확대가 기여함. 대외 매출은 46% 성장함.
- 2분기에는 항공·계약물류와 대외 사업의 하반기 성장을 예상했으며 3분기 실적은 이에 부합함. 다만 이번 3분기 스크립트에서는 4분기 계절적 성장 둔화를 예상하면서 대외 사업 확대로 전년동기대비 소폭 성장할 것으로 제시함.
- 남방항공물류와 협력하고 항공화물 혼재 전문사 우정항공 인수 계약을 체결함. 화물 확보와 혼재 운영 역량을 강화해 물류 경쟁력을 높일 계획임.
4분기 전망과 중장기 성장 기반
- 3분기에는 4분기 IT서비스 매출의 두 자릿수 성장 가능성을 제시함. 이연 매출 인식과 공공 GPU·AX 사업 확대를 바탕으로 연간 한 자릿수 중반 성장 목표 달성을 예상함. 클라우드 비중은 IT서비스의 50%에 육박할 전망임.
- 2분기에 제시했던 ‘31년 AI 인프라 800MW 이상 확대 전략도 실행 단계로 진전됨. 수도권 200MW 이상 데이터센터 DBO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이르면 ‘26년 말 설계·구축을 시작해 ‘29년부터 순차 가동할 계획임. 최종 계약과 가동 일정은 추가 확인이 필요함.
- 구미 데이터센터는 ‘28년 말 준공, 해남 국가 AI 컴퓨팅센터는 ‘28년 준공을 목표로 건설 중임. 동탄에서는 ‘26년 말 B300, ‘27년 3월 Vera Rubin 기반 GPUaaS를 준비함.
- Brity 공공 사용자는 누적 330,000명을 확보했으며 로봇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은 ‘27년 출시할 계획임. 성장 기회는 확대되고 있으나 데이터센터 가동과 솔루션 도입이 실제 매출·이익으로 전환되는 속도가 핵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