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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실적은 배터리의 2분기 일회성 이익이 사라졌는데도 전사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임. 정유·윤활유·전력 사업이 배터리 손익 악화를 흡수하면서 사업 포트폴리오의 이익 방어력이 나타남. 특히 SK엔무브와 E&S의 이익 기여가 크게 확대됨.

- 다만 사상 최대 이익을 그대로 장기적인 이익 수준으로 받아들이기는 어려움. 정유와 윤활유는 지정학적 불안에 따른 공급 차질의 수혜를 받았고, E&S는 전력 수요 성수기와 경쟁력 있는 LNG 조달이 맞물림. 회사도 윤활유에서는 ‘26년과 같은 이익 수준을 다시 달성하기 쉽지 않다고 밝혔으며, E&S 역시 4분기 계절적 부담을 예상함.

- 배터리는 비용 절감에 따른 본원적 수익성 개선과 실제 분기 손익을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음. 회사는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히지만, 3분기 배터리 매출은 전분기 대비 48% 감소했고 영업손실 805억원을 기록함. 비용을 줄이는 성과에 더해 실제 판매량 회복과 가동률 상승이 확인돼야 지속적인 흑자전환을 평가할 수 있음.

- ESS는 수주 기대에서 계약과 공급망 확보 단계로 진전됐다는 점이 의미 있음. 네오볼타파워 9GWh 계약과 LFP 양극재 조달 기반을 확보했으며, 기존 EV 라인을 활용해 투자 부담을 줄이는 방향도 합리적임. 다만 ‘27년 ESS 수주 목표, 전환 가능한 생산능력과 사업별 수익성은 아직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음.

- 순차입금이 전년 말 대비 30,000억원 감소한 점은 분명한 성과임. 다만 기록적인 에너지 이익이 발생한 시기에 확보한 현금이 차입금 감축과 향후 투자 부담 완화로 얼마나 이어지는지가 중요함. 주주환원은 여전히 검토 단계이므로 실적 개선을 곧바로 배당 확대 확정으로 연결해서 판단하기는 어려움.

- 종합하면 현재의 핵심은 에너지 호황을 활용해 재무 체력을 높이는 동시에 배터리 사업의 자생력을 확보하는 것임. 단기적으로는 유가·정제마진·기유 스프레드의 정상화 위험을, 중장기적으로는 ESS 계약의 실제 매출 전환과 배터리 고정비 절감 성과를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음.

회사의 개요

- 정유, 석유화학, 윤활유, 석유개발, 배터리·분리막, 원유·석유제품 트레이딩과 LNG·발전·도시가스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함.

- 주요 사업 주체는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엔무브, SK인천석유화학, SK어스온, SK온, SK온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아이이테크놀로지와 SK이노베이션 E&S 등임.

- 사업별 수익성은 유가·제품 스프레드·환율·재고평가, 전력 수요와 LNG 조달 원가, 배터리 판매량·가동률·고정비 등에 영향을 받음. 전사 연결 실적과 개별 사업 실적을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음.

주요 사업의 내용

① SK엔무브: 북미 윤활기유 유통망 확대

- 미국 정유기업 HF싱클레어와 그룹Ⅲ 윤활기유 유베이스(YUBASE)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함.

- SK엔무브는 유베이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HF싱클레어는 이를 자체 윤활유 생산에 활용하면서 북미 일부 지역에서 독점 유통할 예정임.

- 중동발 공급 차질로 프리미엄 그룹Ⅲ 기유의 공급 부족이 나타나는 가운데, 복수 생산 거점을 활용한 안정적인 공급 능력을 경쟁력으로 제시함.

- 공급 불안으로 고객들의 조달처 다변화 필요성이 높아진 점을 장기 고객 확보와 파트너십 강화로 연결할 계획임. 단기적인 스프레드 수혜를 지속적인 고객 기반 확대로 전환하는 방향임.

② SK온: ESS 수주와 LFP 공급망 확보

- 미국 네오볼타파워(NeoVolta Power)에 ‘27년부터 5년간 9GWh 규모의 ESS용 LFP 파우치 배터리 셀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함.

- 엘앤에프·포스코퓨처엠과 ESS용 LFP 양극재 공급 계약도 체결함. 북미 정책 및 공급망 요건에 대응하는 소재 조달 기반을 강화하고 추가 ESS 수주를 추진할 계획임.

- 기존 EV 생산 거점을 ESS용으로 전환해 신규 증설 부담을 줄이고 가동률·자산 활용도를 높이는 전략임. 한국과 북미 일부 라인을 단계적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고객별 공급 일정에 맞춰 생산능력을 배분할 예정임.

- 추가 전환은 확정 수주와 수주 파이프라인, EV 물량 전망, 정책 요건 및 투자 효율성을 종합해 결정할 계획임.

③ SK어스온: 베트남 신규 원유 생산

- 베트남 15-1/05 광구 황금낙타 구조에서 ‘26년 9월 말 첫 원유 생산을 시작함. ‘24년 본격적인 개발 착수 후 약 2년 만에 생산에 성공했으며 당초 계획보다 일정을 앞당김.

- 회수 가능한 추산 자원량은 약 60,000,000배럴임. 운영권자 머피의 추가 개발 계획에 따라 광구 전체 생산량은 정점 기준 하루 최대 25,000배럴에 이를 것으로 기대함.

- SK어스온은 해당 광구 지분 25%를 보유함. 하루 최대 생산량은 광구 전체 기준이며 SK어스온의 지분 생산량과 구분해야 함.

- 인근 발견 구조와의 연계 개발, 베트남 쿨롱 분지 내 광구 간 지리적 인접성 및 기술·경험 공유를 통해 자원 확보와 개발 효율을 높일 계획임.

실적 리뷰

① 연결 실적

- ‘26년 3분기 연결 매출액은 287,73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834억원 감소함. 전년동기대비로는 약 40% 증가함.

- 석유·윤활유·E&S의 매출 증가에도 전분기 배터리 일회성 수익의 기저효과가 반영되면서 전체 매출은 소폭 감소함.

- 영업이익은 37,04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170억원 증가함. 배터리 일회성 이익 소멸에도 에너지 사업의 이익 증가가 이를 상쇄함. 전사 영업이익률은 반올림 기준 13%임.

- EBITDA는 44,60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076억원 증가함. 세전이익은 35,138억원으로 29,441억원 증가함.

- 전사 영업이익 증가는 배터리 턴어라운드보다 정유·윤활유·E&S의 이익 확대가 주도했으며, 배터리 사업 자체는 영업손실 805억원을 기록함.

② 영업외손익

- 영업외손익은 1,904억원 손실로 전분기 대비 27,272억원 개선됨.

- 2분기에 반영됐던 SK온·SK아이이테크놀로지 관련 PRS 파생상품 평가손실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 손상차손 등 일회성 손실의 영향이 사라진 것이 주요 배경임.

③ SK에너지

- 매출액은 159,276억원, 영업이익은 12,058억원임. 영업이익은 전분기 6,512억원 대비 5,546억원 증가함.

- 미국·이란 종전 합의 파기 이후 중동 지역 불안과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으로 유가·정제마진이 상승함. 2분기 정기보수에 따른 기저효과로 가동량도 늘어남.

- 중동 정유설비의 낮은 가동률과 러시아 경유 수출 제한 등 공급 제약에 드라이빙 시즌 수요가 더해지면서 수익성이 개선됨.

- 다만 원유 공식판매가격(OSP), 제품 크랙과 운임을 함께 봐야 함. 운임 급등은 일부 마진 부담으로 작용했으나 회사는 당시 일시적인 급등 후 안정화되는 흐름으로 판단함.

④ SK지오센트릭

- 매출액은 35,666억원, 영업이익은 867억원임. 영업이익은 전분기 437억원 대비 430억원 증가함.

- 역내 PX 설비 정기보수와 휘발유 강세에 따른 방향족 유분의 가솔린 혼합용 전환으로 제품 공급이 타이트해짐. PX·벤젠 스프레드 확대가 이익 개선에 기여함.

⑤ SK엔무브

- 매출액은 23,671억원, 영업이익은 10,906억원임. 영업이익은 전분기 6,919억원 대비 3,987억원 증가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함.

- 글로벌 기유 공급 차질이 지속되면서 높은 기유 스프레드가 유지됨. 복수 생산 거점과 글로벌 판매망을 활용한 안정적인 공급도 고객 확보에 기여함.

- 회사는 ‘21~‘23년 공급 차질 시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고, 공급 여건이 완화된 ‘24년 이후에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웃도는 성과를 유지했다는 점을 제시함.

⑥ SK인천석유화학·트레이딩·분리막

- SK인천석유화학 매출액은 29,587억원, 영업이익은 2,703억원임. 영업이익은 전분기 8,218억원 대비 5,515억원 감소함.

- SK온트레이딩인터내셔널 매출액은 236,137억원, 영업이익은 3,518억원임.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86억원 증가함.

- SK아이이테크놀로지 매출액은 414억원, 영업손실은 368억원임. 전분기 영업손실 634억원 대비 적자 규모가 266억원 축소됨.

- 개별 회사 매출에는 내부거래가 포함되며 연결조정을 거치므로 개별 매출액을 단순 합산한 금액은 전사 매출과 다름.

⑦ SK어스온과 페루 광구

- SK어스온 매출액은 686억원, 영업이익은 314억원임. 중국 지분 원유의 선적 일정에 따른 판매 물량 회복으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5억원 증가함.

- 해당 실적에는 페루 광구가 포함되지 않음. 페루 광구 영업이익은 92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30억원 증가함. 견조한 유가·가스가격이 기여함.

- 중국 17/03 광구에서는 생산량 유지를 위한 생산정 3공의 추가 시추를 완료함.

- 베트남 15-1 광구는 추가 생산정 시추와 수투짱 필드 생산시설 건설을 연말까지 진행할 계획임. 15-1/05는 신규 생산을 시작했으며, 15-2/17 광구는 평가정 시추를 마치고 자원량 분석과 개발계획을 파트너사들과 논의할 예정임.

⑧ SK온 배터리 사업

- 배터리 매출액은 15,26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8%, 전년동기대비 23% 감소함. 영업손실은 805억원으로 전분기 영업이익 8,218억원에서 적자전환함.

- 전년동기 영업손실 1,248억원과 비교하면 적자 규모는 443억원 축소됨.

- 판매량 감소와 2분기 일회성 수익의 기저효과로 매출·손익이 악화됨. 다만 회사는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본원적 수익성은 고정비 효율화와 비용 절감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밝힘.

- SK온 합병법인 기준 영업이익 13,619억원과 배터리 영업손실 805억원은 범위가 다름. 합병법인 이익에는 SK엔무브와 트레이딩 사업 등이 포함됨.

- 고객별 수익성 관리, 생산·공급 최적화와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자산 효율 및 재무구조 개선을 추진함.

⑨ SK이노베이션 E&S

- 매출액은 31,237억원, 영업이익은 7,744억원임. 영업이익은 전분기 1,059억원 대비 6,685억원 증가함.

- 계절적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SMP 상승과 경쟁력 있는 장기계약 LNG·호주 바로사 가스전 시운전 물량의 안정적인 도입이 기여함.

- 원가 경쟁력이 있는 LNG를 활용해 발전소 가동률과 수익성을 높인 결과임.

⑩ 재무 현황

- 3분기 말 자산은 995,000억원으로 ‘25년 말 대비 61,000억원 감소함. 부채는 627,000억원으로 65,000억원 감소했고 자본은 368,000억원임.

- 부채비율은 190%에서 170%로 20%포인트 개선됨. 차입금은 331,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58,000억원 감소함.

- 현금 등은 135,000억원이며 순차입금은 196,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30,000억원 감소함. 영업 성과와 자산 효율화가 재무구조 개선에 기여함.

- 매출채권은 99,000억원, 재고자산은 111,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각각 38,000억원과 15,000억원 증가함. 향후 현금 창출을 평가할 때 운전자본 변화도 함께 볼 필요가 있음.

2분기 전망과 3분기 결과 비교

① 정유: 둔화 전망과 달리 이익 확대

- 2분기 자료에서는 OPEC+ 증산과 아시아 설비 가동률 상승으로 유가·정제마진 강세가 완화되며 3분기 시황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음.

- 실제 SK에너지 영업이익은 6,512억원에서 12,058억원으로 증가함. 중동 불안과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에 따른 공급 차질이 이어졌고 정기보수 종료에 따른 가동량 회복이 더해짐.

- 예상했던 공급 정상화보다 지정학적 공급 제약이 강하게 작용한 결과임. 다만 3분기 재고 관련 손익을 별도로 공개하지 않아 2분기와 같은 방식으로 재고 효과를 제외한 이익을 비교하기는 어려움.

② 석유화학·윤활유: 공급 제약 효과 지속

- 2분기에는 SK지오센트릭의 3분기 실적을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전망했으나 실제 영업이익은 437억원에서 867억원으로 증가함. 공급 감소와 PX·벤젠 스프레드 확대가 기여함.

- SK엔무브는 경쟁사 공급 차질 해소 시 기유 스프레드가 점진적으로 낮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음. 실제로는 공급 차질이 이어지면서 영업이익이 6,919억원에서 10,906억원으로 증가함.

- 스프레드 축소 전망이 잘못됐다고 단정하기보다는 공급 정상화라는 전제가 아직 충분히 실현되지 않은 것으로 볼 필요가 있음. 같은 위험은 이번 4분기 전망에도 남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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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배터리: 비용 절감과 판매 회복의 차이

- 2분기에는 고정비 절감 효과의 하반기 반영과 북미 물량 회복을 바탕으로 분기 손익의 점진적인 개선을 전망했음.

- 실제 3분기는 매출액이 29,460억원에서 15,263억원으로 감소했고 영업이익 8,218억원에서 영업손실 805억원으로 전환됨.

- 회사는 2분기 일회성 수익을 제외하면 본원적 수익성 개선이 이어졌다고 밝힘. 다만 이번 발표에서 두 분기의 조정 손익을 수치로 제시하지 않아 원가 절감 성과와 물량 감소 영향을 정확히 분리하기는 어려움.

- 2분기 자료에서 제시했던 연간 감가상각비 3,000억원·이자비용 2,000억원 절감 기대는 이번 발표에서 실제 달성액으로 갱신되지 않음.

④ ESS: 수주와 공급망의 구체화

- 2분기에는 글로벌 ESS 수주 목표 20GWh와 기존 EV 라인 전환 검토를 제시했음. 이번에는 네오볼타파워 9GWh 계약과 양극재 공급 계약을 확보하며 실행 단계로 진전됨.

- 다만 네오볼타 계약 하나만으로 기존 전체 수주 목표 달성을 판단할 수는 없음. 이번 발표에서 ‘26년 총 누적 ESS 수주량을 일괄 제시하지 않았으며 ‘27년 수주 목표도 추후 공개할 예정임.

⑤ E&S: 성수기 개선 현실화

- 2분기에는 전력 수요 성수기와 SMP 상승, 바로사 LNG 도입을 통한 수익성 개선을 예상했음.

- 실제 3분기 영업이익은 1,059억원에서 7,744억원으로 증가함. 계절적 수요 확대와 경쟁력 있는 LNG 도입이 실적 개선으로 연결됨.

- 4분기에는 전력 수요 감소와 LNG 현물가격 부담을 제시하면서, 추가 성장보다 조달 경쟁력을 활용한 손익 변동성 관리에 무게를 둠.

향후 전망

① 정유: 견조한 마진과 높은 변동성

- 4분기는 정유설비 정기보수, 주요국 수출 제한과 동절기 수요로 석유제품 수급 강세를 예상함. 다만 유가·정제마진 급락 가능성에 대응해 설비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임.

- 4분기 도입 예정 원유는 낮아진 OSP와 일정 수준에서 제한된 운임 조건이 반영돼 있어, 유가 급락이 없다면 견조한 정유 실적을 예상함.

- ‘27년 역시 중동 분쟁의 확대와 협상을 통한 안정화 가능성이 모두 존재하므로 높은 변동성을 전망함. 특정 유가·정제마진 수준을 확정적으로 제시하지 않음.

② 석유화학·윤활유

- 석유화학은 유도품 수요 감소에도 역내 PX 정기보수와 미국향 차익거래 재개로 공급이 타이트하게 유지될 전망임.

- 휘발유 강세에 따른 방향족 유분 생산 감소와 신규 설비 가동 지연 가능성도 시황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함. 설비 운영과 제품 구성을 조정해 수익성을 방어할 계획임.

- 윤활유는 해협 봉쇄 해제와 경쟁사 공급 정상화 시 스프레드 축소를 예상하며, 회사도 ‘26년과 같은 이익 수준의 재현은 쉽지 않다고 밝힘.

- 다만 장기계약과 공급 안정성을 바탕으로 고객 기반을 유지해 공급 정상화 이후에도 과거보다 높아진 수익 기반을 확보할 계획임.

③ 배터리·ESS

- 4분기는 주요 고객 물량 증가에 따른 일부 판매 회복을 기대함. 북미 고객 판매와 지역별 정책 지원, 유럽 EV 지원 및 현지 생산 선호가 우호적 요인임.

- 고객 수요에 맞춘 생산·공급 최적화, 원가 절감과 ESS 수주 확대에 집중할 계획임. 구체적인 배터리 흑자전환 분기나 목표 영업이익은 제시하지 않음.

- ESS 생산은 단기적으로 기존 EV 라인 전환을 우선하며, 추가 전환·증설은 확정 수주와 투자 효율성에 연계할 계획임. ‘27년 연간 수주 목표는 아직 미확정임.

- 회사가 인용한 시장 자료 기준 ‘26년 북미 ESS 수요는 80~100GWh이며 ‘30년까지 2배 이상 성장할 전망임. Non-PFE 전환에 따라 현지 공급 역량을 갖춘 업체와 그렇지 않은 업체 간 수급 차별화가 예상됨.

④ 석유개발·LNG·발전

- 석유개발은 중국·베트남 광구의 안정적인 운영과 추가 생산정 시추로 생산량·수익성을 유지할 계획임. 유가와 가스가격 변동성은 계속 존재함.

- E&S는 4분기 계절적 전력 수요 감소에 따른 SMP 하락과 높은 LNG 현물가격 부담을 예상함. 장기계약·바로사 LNG를 안정적으로 도입하고 동절기 수요를 위한 적정 재고를 확보할 계획임.

- LNG 연간 취급 규모는 약 6,000,000톤을 유지하고 있으며, 확보한 물량은 자체 수요처 공급에 활용하고 있다고 밝힘.

⑤ 합병·자금조달·주주환원

- SK아이이테크놀로지 합병 관련 정정 증권신고서에 외부평가, 주주 소통과 합병 대안 검토 내용을 보완함. 신고서 효력 발생 이후 주주총회 등 일정을 확정·공시할 계획임.

- 도시가스 관련 RCPS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며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음.

- 주주환원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등을 포함해 내부 검토 중임. 재무 안정성, 수익성 개선, 투자와 자금 수요를 종합해 확정 후 공개할 예정이며 발표 시점·규모는 제시하지 않음.

Q&A

Q1) ‘27년 ESS 수주 목표와 글로벌 생산 라인의 ESS 전환 현황 및 추가 전환 계획은 무엇인지?

- 네오볼타파워 9GWh 계약과 국내외 수주를 기반으로 북미·국내 고객과 추가 공급을 협의 중임. 비중국산 공급망과 현지 대응 역량을 활용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음.

- 한국·북미 일부 EV 라인을 ESS용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하고 있음. 수주와 고객 공급 일정에 맞춰 생산능력을 배분하며 신규 증설보다 기존 자산 활용을 우선함.

- 추가 전환은 확정 수주, 파이프라인, EV 물량과 정책·투자 효율성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임. ‘27년 연간 수주 목표는 구체화 후 공개할 계획임.

Q2)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 ‘27년 석유 사업 시황은 어떻게 전망하는지?

- 높은 변동성을 예상함. 중동 상황의 추가 확대와 협상에 따른 안정화 가능성이 모두 열려 있어 어느 방향을 단정하기 어려움.

- 사태가 길어질수록 재고와 생산으로 충격을 흡수할 여력이 줄어들고 있음. 이에 안정화 시나리오에서도 유가·정제마진 전망 수준이 시간이 흐를수록 높아지는 흐름이라고 밝힘.

- 불안정한 국면의 지속 기간이 향후 시장 방향을 결정하는 주요 변수임.

Q3) SK아이이테크놀로지 합병은 계획대로 진행 중인지? 정정 증권신고서의 주요 변경 내용과 향후 일정은 무엇인지?

- 외부평가기관의 합병비율 검토, 주주 소통 내용과 경영상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보완함.

- 이번 합병이 개정 자본시장법 적용 대상은 아니지만 개정 취지를 고려해 조건의 공정성을 검증하는 외부평가를 자발적으로 시행하고 결과를 반영했다고 밝힘.

- 최초 신고서 제출 이후 이메일·전화·간담회에서 접수한 주주 의견과 답변을 기재함. 합병 이외 대안 검토 내용도 추가해 이해도를 높임.

- 신고서 효력 발생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후 주주총회와 나머지 일정을 확정해 공시할 예정임.

Q4) E&S 도시가스 관련 RCPS 진행 상황은 어떠한지?

-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확정 사항은 없음. 내용이 확정되면 시장과 소통할 예정임.

Q5) 종전 이후 윤활유 공급이 정상화돼도 높은 이익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지?

- 이번 공급 불안이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공급 역량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판단함. 확보한 신뢰를 신규·장기계약과 지속 가능한 수익 기반으로 연결할 계획임.

- 다만 ‘26년과 같은 영업이익 수준을 달성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봄. 공급망과 고객 기반을 활용해 변화하는 시황에 대응하고 수익구조를 개선할 예정임.

Q6) 미국 ESS 시장 규모와 중장기 수급을 어떻게 전망하는지?

- 미국의 세제 지원과 재생에너지·전력망 안정화 수요를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을 예상함.

- 시장 자료 기준 ‘26년 북미 ESS 수요는 80~100GWh이며 ‘30년까지 2배 이상 확대될 전망임.

- Non-PFE 공급망 전환에 따라 현지 생산·공급 역량 여부가 업체별 수급 차이를 만들 것으로 판단함. ‘27년 단일 연도의 시장 규모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음.

Q7) 그룹 AI 데이터센터 사업에서 SK온의 역할과 ESS 공급 가능성은 무엇인지?

-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와 전력 품질 안정성 요구 증가를 핵심 사업 기회로 보고 있음.

- SK텔레콤 및 협력 네트워크와 전력 수요 패턴을 분석하고, AI 데이터센터용 다기능 통합 ESS를 개발하는 등 그룹 차원의 협력을 추진 중임.

- 구체적인 공급 계약, 공급량이나 매출 규모는 제시하지 않음.

Q8) OSP·운임·보험료·제품 마진을 고려한 4분기 정유 실적 전망은 어떠한지?

- OSP는 낮아졌고 제품 크랙은 강한 반면 운임이 높아 종합적인 전망이 쉽지 않은 상황임.

- 다만 실제 4분기 도입 원유는 낮은 OSP와 제한된 운임 조건이 반영돼 있음. 유가 급락이 없다면 견조한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함.

Q9) 주주환원 정책 발표 시점과 규모, 검토 상황은 어떠한지?

- 시장의 기대를 인식하고 있으며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등을 포함해 내부 검토 중임.

- 재무 안정성 확보를 우선하는 기조는 유지함. ‘26년 주주환원은 수익성 개선과 투자·자금 수요 등을 종합한 뒤 확정 시 공개할 예정임.

- 순차입금 감축 등 재무 체력 회복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환원 여력을 마련할 계획임. 구체적인 금액과 발표일은 제시하지 않음.

Q10) 미국이 경유 수출을 제한하면 어떤 영향이 예상되는지?

- 미국 걸프 연안의 경유 공급 과잉으로 정유사 가동률이 낮아질 수 있으며, 그 결과 휘발유 공급 감소와 가격 상승이 나타날 수 있음.

- 유럽·남미 등 경유 수입국이 대체 공급처를 찾으면 해당 지역 경유 가격과 크랙이 상승할 가능성도 있음.

- 다만 회사는 실적발표 당시 미국 대통령의 수출 금지 부인 발언을 근거로 실제 제한 가능성을 높게 보지는 않는다고 밝힘.

Q11) ESS 확대는 EV 유휴 라인 전환 중심인지, 장기적으로 ESS 자체 생산능력도 늘릴 계획인지?

- 미국을 중심으로 한국·유럽 등 비중국산 ESS 수요에 대응해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진행 중임.

- 수주 추진 단계부터 라인 전환 비용과 생산 효율을 고려해 최적 생산 거점·물량을 검토함. 단기적으로 기존 EV 라인 전환을 우선하되 장기적으로는 수주 규모와 시장 상황에 맞춰 대응할 계획임.

- 별도의 신규 증설 규모나 구체적인 생산능력 목표는 제시하지 않음.

Q12) 미국의 대중국 규제 강화 이후 기존 중국산 셀 사용업체의 계약 문의가 실제로 증가하고 있는지?

- 미국 ESS 사업자와 시스템 통합업체를 중심으로 비중국산 셀과 안정적인 공급처 확보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 관세·조달 규제와 정책 불확실성으로 고객들이 프로젝트 원가와 세제 혜택 적용 가능성을 재검토하는 중임. 제품 사양, 공급 가능 물량, 가격과 장기계약에 대한 문의가 증가했다고 밝힘.

- 다만 실제 계약은 규제 외에도 가격, 현지 조달 요건, 인증·납기와 기술 사양을 종합해 결정됨. 문의 증가가 모두 계약으로 전환되는 것은 아님.

Q13) E&S의 가스 생산·판매 현황은 어떠하며 확보한 물량은 내부 발전소에 투입되는지?

- 중동 물량에 대한 직접적인 노출이 없어 전쟁 이후에도 연간 약 6,000,000톤의 LNG 취급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힘.

- 확보한 물량은 자체적으로 보유한 수요처 공급에 활용 중임. 내부 발전소와 외부 판매의 구체적인 물량 구분은 제시하지 않음.

Q14) 남양주와 용인 발전소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은 어떠한지?

- 남양주는 열병합 법인을 설립했으며 ‘26년 3분기부터 착공함.

- 용인은 열원시설과 LNG 배관 공사를 진행 중임. ‘27년 4분기 스팀 공급 개시가 목표이며 CHP 주기기 설비는 ‘27년 착공할 예정임.

- 2분기 자료에서는 열병합발전소 시설의 단계적 상업운전을 ‘30년 2분기 이후로 제시했음. 이번 스팀 공급 개시 목표는 전체 CHP 상업운전과 범위가 다르므로, 발전소 전체 가동 시점이 앞당겨졌다고 단정해서는 안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