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개요
- OCI는 베이직 케미칼과 카본 케미칼을 기반으로 반도체 및 고부가가치 소재 사업을 확대하고 있음. 베이직 케미칼은 반도체용 폴리실리콘·과산화수소·인산 등 반도체 소재와 클로르알칼리·TDI·흄드실리카 등 기초소재로 구성됨.
- 카본 케미칼은 피치·카본블랙·BTX 등을 생산하는 사업임. 철강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콜타르와 코크스오븐 경유 등을 활용해 알루미늄 제련용 소재, 타이어 및 전력케이블용 소재, 플라스틱 기초원료 등을 공급하고 있음.
- 법인 출범 이후 성숙한 범용제품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경쟁사가 쉽게 진입하기 어려운 특수소재와 고부가가치 사업의 비중을 높이는 방향을 추진하고 있음.
- 경영진은 투자자가 기대하는 변화 속도에 아직 미치지 못할 수 있으나, 내부적으로 사업 정리와 신규 투자, 제품 고도화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힘. 단순한 외형 확대보다 수익성과 성장성을 함께 확보하는 것이 핵심 방향임.
- 반도체용 폴리실리콘은 반도체 웨이퍼 제조에 사용되며 연간 생산능력은 4,700톤임. 반도체용 인산은 식각 공정에 사용되며 생산능력은 25,000톤임.
- 과산화수소는 반도체 세정 공정 등에 사용되며 전체 생산능력은 125,000톤임. 반도체 고객사의 생산 확대와 가동률 상승에 대응해 전자급·반도체급 제품의 판매를 늘리는 방향임.
- HCDS는 반도체 증착용 전구체이며 생산능력은 18톤임. 모노실란인 SiH₄는 이차전지 실리콘 음극재용 소재로 연간 생산능력 1,000톤을 보유하고 있음.
- 카본블랙 생산능력은 270,000톤이며 타이어와 고압전선용 반도전 컴파운드 등에 사용됨. 피치는 국내 220,000톤과 중국 합작법인 300,000톤의 생산 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며, BTX 생산능력은 260,000톤임.
- 반도체 소재는 웨이퍼 제조·산화·포토·식각·증착 등 반도체 주요 공정에 공급되고 있음. 기존 제품을 토대로 인산계 에천트와 실란계 전구체 등을 확대하고, 패키징용 웨이퍼 재생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임.
실적 리뷰
① ‘26년 3분기 연결 실적
- ‘26년 3분기 연결 매출액은 5,991억원으로 전분기 5,350억원 대비 12% 증가함. 영업이익은 303억원으로 전분기 433억원 대비 30% 감소했으며 영업이익률은 5%를 기록함.
- 전년동기 매출액 4,764억원 대비 매출은 26% 증가함.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103억원 손실에서 흑자 전환함. 전분기 대비 이익은 감소했으나 전년동기대비 실적 회복 흐름은 유지함.
- EBITDA는 531억원으로 전분기 663억원 대비 20% 감소했으며 EBITDA 이익률은 9%임. 관계기업투자손익은 76억원으로 전분기 21억원 대비 증가함.
- 세전손실은 14억원, 당기순손실은 65억원으로 전분기 세전이익 388억원과 당기순이익 298억원에서 각각 적자 전환함.
- 실적은 외부감사인의 감사 전 잠정 수치이며, 최종 결산 과정에서 일부 변경될 수 있다고 밝힘.
② 매출 증가와 영업이익 감소 배경
- 반도체 소재 판매 확대와 피치 판매 증가, 카본블랙 판매가격 상승이 매출 증가에 기여함. 2분기에 상대적으로 약했던 피치 판매가 3분기에 확대되면서 외형 성장을 뒷받침함.
- 반면 환율 하락과 BTX·TDI의 판매가격 및 원가 간 차이 축소가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함. 2분기는 환율과 제품 스프레드가 우호적이었던 만큼 3분기에는 높은 기저의 영향도 있었음.
- 경영진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영업흑자를 유지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영업이익률 5% 자체에 만족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힘. 제품 구성과 수익구조를 개선해 더 높은 수익성을 확보할 계획임.
③ 과산화수소 영업권 손상
- 광양 과산화수소 사업과 관련해 영업권 손상차손 317억원을 반영함. 해당 손상은 영업외 단계에 반영돼 세전손익과 당기순손익의 적자 전환에 영향을 미침.
- 전자급·반도체급 과산화수소 판매를 확대해 수익성을 높이고 있으나, 반도체 완제품 시장의 가격 상승과 실적 개선이 소재 판매가격에 충분히 반영되지는 않았다고 밝힘.
- 이에 따라 관련 사업의 수익성 개선에는 시간이 필요한 상황임. 다만 이번 손상 인식으로 장부가액 부담을 조정한 만큼 향후 실적 회복 시 개선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 경영진은 향후 손상이 추가로 발생하더라도 재무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입장을 제시함.
④ 베이직 케미칼
- 베이직 케미칼 매출액은 2,126억원으로 전분기 2,095억원 대비 1% 증가함. 영업이익은 97억원으로 전분기 181억원 대비 4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률은 반올림 기준 5%임.
- TDI 스프레드 축소와 클로르알칼리 판매가격 하락으로 기초소재 실적이 약화됨. 반면 반도체용 폴리실리콘과 과산화수소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확대돼 기초소재 부진을 일부 상쇄함.
- 반도체 소재 매출은 약 800억원에서 약 930억원으로 증가함. 기초소재 매출은 약 1,290억원에서 약 1,200억원으로 감소함.
- 반도체 소재의 성장으로 부문 전체 매출은 증가했으나, 기초소재의 마진 하락을 모두 상쇄하지는 못한 실적임.
⑤ 카본 케미칼
- 카본 케미칼 매출액은 3,973억원으로 전분기 3,315억원 대비 20% 증가함. 영업이익은 290억원으로 전분기 310억원 대비 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률은 반올림 기준 7%임.
- 이전 분기 유가 상승이 시차를 두고 반영되면서 카본블랙 판매가격이 상승함. 피치 판매량도 증가해 전분기 대비 매출 확대를 견인함.
- 반면 원가 상승으로 BTX 스프레드가 축소돼 매출 증가에도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함. 피치 판매 확대가 다른 제품의 수익성 부담을 완충하는 역할을 수행함.
⑥ 재무상태와 차입금 증가 배경
- ‘26년 9월 말 연결 자산은 2조 4,161억원으로 6월 말 대비 21억원 증가함. 부채는 1조 2,191억원, 자본은 1조 1,971억원임.
- 현금 및 단기금융상품은 2,525억원으로 6월 말 대비 344억원 감소함. 차입금은 8,259억원으로 256억원 증가했으며 순차입금은 5,733억원으로 약 600억원 증가함.
- OCI스페셜티 인수에 따른 인수금융과 운전자금 증가가 주요 원인임. 피치 판매 확대에 따라 매출채권이 증가했으며, 유가와 환율 변동성에 대응해 일부 재고를 선확보하면서 현금이 투입됨.
- 매출채권 및 기타 채권은 3,239억원으로 303억원 증가했으며 재고자산은 6,591억원으로 215억원 증가함.
- 순차입금 비율은 42%에서 48%, 부채비율은 97%에서 102%로 상승함. 반면 직전 12개월 실적 기준 이자보상배율과 순차입금 대비 EBITDA 지표는 수익성 회복에 따라 개선되는 흐름을 보임.
- 경영진은 재무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수익성 중심의 사업 확대와 현금흐름 개선을 통해 재무비율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계획임.
‘26년 2분기 전망과 실제 3분기 비교
① 반도체 소재 성장 전망은 실적으로 연결
- ‘26년 2분기 IR Book에서는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판매 확대와 과산화수소 가동률 상승에 따라 3분기 반도체 소재 실적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함.
- 실제 3분기에는 폴리실리콘과 과산화수소를 중심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확대됨. 반도체 소재 매출도 도표 기준 약 800억원에서 약 930억원으로 늘어나 전망했던 성장 방향이 실적으로 나타남.
- 다만 반도체 업황 개선이 소재 판매가격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아 과산화수소 사업의 수익성 회복은 여전히 과제로 남음. 전방 수요 증가와 소재업체의 이익 개선 속도는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음.
② 기초소재는 TDI 약세에 더해 CA 가격도 하락
- ‘26년 2분기 IR Book에서는 지정학적 위험 완화와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TDI 가격이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함. 반면 클로르알칼리 등 주요 제품은 견조한 시황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함.
- 실제 3분기에는 TDI 스프레드가 축소됐으며 클로르알칼리 판매가격도 하락함. TDI의 약세 방향은 기존 전망과 부합했으나 클로르알칼리 역시 수익성 부담으로 작용함.
- 이에 따라 반도체 소재 성장에도 베이직 케미칼 영업이익은 181억원에서 97억원으로 감소함. 반도체 소재의 개선과 기초소재의 악화가 동시에 나타난 분기임.
③ 피치 판매 회복과 카본블랙 판가 상승은 예상대로 진행
- ‘26년 2분기 IR Book에서는 고객사 가동 개선에 따라 피치 판매량이 증가하고, 카본블랙은 유가 반영 시차에 따른 판매가격 상승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함.
- 실제 3분기에는 피치 판매 증가와 카본블랙 판매가격 상승으로 카본 케미칼 매출이 3,315억원에서 3,973억원으로 확대됨. 판매 측면의 회복 전망은 실제 실적에 반영됨.
- 다만 BTX 스프레드 축소가 동반돼 영업이익은 310억원에서 290억원으로 감소함. 2분기에 제시한 BTX 수익성 정상화 전망도 방향성 측면에서 현실화됨.
④ 하반기 전략은 외형 확대에서 사업 재편까지 구체화
- ‘26년 2분기 IR Book에서는 반도체 소재 판매 확대와 카본블랙 수익성 개선, 피치 판매 정상화를 통해 하반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함.
- 실제 3분기는 매출 확대와 전년동기대비 영업흑자 전환을 달성했으나,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감소함. 따라서 하반기 개선 방향을 매 분기 이익이 연속 증가하는 경로로 해석하기는 어려움.
- 2분기에는 CA·TDI의 공정 개선과 가동률 상승을 통한 원가경쟁력 강화를 제시했으나, 3분기에는 TDI 사업 중단을 포함한 저수익 사업 축소로 전략이 구체화됨.
⑤ 인산과 웨이퍼 재생 사업의 일정 변화
- ‘26년 2분기 IR Book에서는 인산 생산능력을 ‘26년 4분기 5,000톤 확대하고 추가 증설을 검토할 계획을 제시함. 3분기 IR Book과 발표에서는 인산 생산능력 확대와 스페셜티 에천트 개발을 계속 추진한다고 밝힘.
- 다만 이번 자료에서는 기존 5,000톤 증설의 완료 여부와 세부 일정을 별도로 재확인하지 않음. 따라서 기존 계획을 실제 준공 실적으로 간주하지 않고, 증설 추진이 지속되는 것으로 구분함.
- 패키징용 웨이퍼 재생 사업은 ‘26년 2분기 IR Book에서 ‘27년 상반기 준공을 제시했으나, 이번 발표에서는 ‘27년 하반기 준공과 ‘28년 상업화를 목표로 제시함.
- 준공 시점이 기존 상반기 계획에서 하반기로 조정됐으며, 실제 상업화 시점도 ‘28년으로 구체화된 변화가 있음.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① TDI 사업 중단 결정의 배경
- TDI는 30년 이상 운영한 사업이며 군산 화학단지의 출발점이 된 품목임. 장기간 수익성이 낮았으나 다른 화학제품과 연결된 생산 구조, 전체 공장단지의 효율성, 인력 운영 등을 함께 검토해야 했기 때문에 중단 결정을 신중하게 진행함.
- 단일 제품의 손익뿐 아니라 TDI와 연계된 다른 제품의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판단 기준이었다고 밝힘.
- 제조업체로서 기존 직원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지도 핵심 고려사항이었음. 신규 사업과 고부가가치 사업 확대로 직원 재배치 가능성이 생기면서 사업 중단을 결정할 수 있었다고 밝힘.
- TDI는 매출 규모가 작지 않아 사업 중단 시 단기적인 외형 감소는 불가피함. 다만 적자 사업의 부담을 줄이고 자원을 성장 사업으로 이전함으로써 사업 내실과 수익구조를 강화할 계획임.
② 중국 사업 정리와 합병을 통한 효율화
- 중국 카본블랙 합작법인 OJCB 청산을 통해 수익 기여가 낮은 사업을 정리하고 있음. 중국에서 사업을 정리하는 데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필요하지만, 자원을 더 생산적이고 수익성 높은 사업으로 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힘.
- 피앤오케미칼은 별도 법인을 유지하기보다 OCI로 통합해 중복 간접비를 줄이고 기술 역량을 집중하는 방향을 선택함.
- TDI 사업 중단, OJCB 청산, 피앤오케미칼 합병은 모두 저수익 사업과 중복 비용을 줄이고 반도체 및 고부가가치 소재 중심으로 자원을 재배치하는 과정임.
③ 신규 사업과 직원 재배치의 연계
- 사업 정리와 신규 투자 확대를 별개로 보지 않고, 기존 인력과 생산 인프라를 새로운 사업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음.
- 신규 사업은 초기 규모가 작더라도 기존 사업의 인력과 기술, 공장 기반을 활용하면서 성장시킬 계획임. 이를 통해 구조조정 과정의 부담을 줄이고 장기적으로 소재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임.
주요 사업의 내용 및 성장 전략
①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 군산에서 생산하는 반도체용 폴리실리콘은 장기공급계약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고 판매량을 확대하는 전략임.
- 고객사 수요와 공급계약을 토대로 점진적인 성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못하는 사안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힘.
- 향후 계약과 사업 내용이 충분히 구체화되면 투자자가 확인할 수 있는 성과를 전달할 계획임. 아직 공개되지 않은 내용을 확정 수주나 실적으로 제시하지는 않음.
② 과산화수소와 인산·에천트
- 반도체용 과산화수소는 가동률을 높여 매출과 수익성을 확대할 계획임. 반도체 공급망 내 재고가 감소하고 물량이 증가하면서 점진적인 수요 개선을 기대함.
- 반도체용 인산은 생산능력 확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고객사와 협력해 스페셜티 에천트를 개발하고 있음.
- 기존 인산 생산과 정제 기술을 활용해 부가가치가 높은 식각 소재로 사업을 확대하는 방향임. 다만 고객사 검증과 협의가 필요한 만큼 구체적인 사업 성과는 확정되는 단계에 맞춰 공개할 예정임.
③ 패키징용 웨이퍼 재생
- OCI스페셜티의 기존 자산과 생산 인프라를 활용해 반도체 패키징용 웨이퍼 재생 사업에 진출하고 있음. OCI스페셜티는 ‘26년 3분기부터 연결 자회사에 편입됨.
- 고객사가 사용한 패키징용 웨이퍼를 회수해 세정·재생한 뒤 다시 공급하는 구조임. 반도체 수요 확대와 패키징 공정 고도화, 고객사의 원가 절감 수요에 대응하는 사업임.
- ‘26년 2분기 IR Book에서 제시한 초기 예상 투자비는 약 254억원임. 기존 생산 인프라를 활용해 투자 효율성을 높이고, 상업판매 이후 시장 수요에 맞춰 후속 증설을 추진하는 구상이었음.
- 이번 발표에서는 ‘27년 하반기 준공과 ‘28년 상업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힘. 초기 규모는 작더라도 반도체 소재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기반으로 육성할 계획임.
④ 전도성 카본블랙
- ‘26년 2분기 IR Book에서는 전도성 카본블랙 30,000톤 증설과 초도 출하 완료를 제시함. 이번 3분기에는 고객사 수요에 맞춰 ‘27년 판매를 확대하는 방향을 제시함.
- 범용 카본블랙에서 고부가가치 전도성 제품으로 비중을 확대해 수익성을 높일 계획임. 데이터센터 등 전력 수요 확대와 특수 용도 소재 시장의 성장 기회를 활용하고자 함.
⑤ 모노실란과 흄드실리카
- SiH₄는 ‘26년 4월 초도 양산을 시작했으며, ‘26년은 공장 가동 첫해임. 초기 생산을 완료한 뒤 고객사 및 최종 수요처의 생산과 품질 조건에 맞춰 공급을 조율하고 있음.
- 흄드실리카는 광섬유 소재와 반도체 CMP 슬러리 등 특수 용도의 비중을 확대할 계획임. 기존 제품과 공정에서 축적한 기술을 활용해 추가적인 특수소재 사업 기회도 모색하고 있음.
향후 전망 및 주주환원
① ‘26년 4분기 베이직 케미칼
- 군산·익산 등 주요 공장의 정기보수가 예정돼 있어 생산 감소와 고정비 부담이 발생할 전망임. TDI 사업 중단 관련 일회성 비용도 반영될 것으로 예상함.
- 다만 TDI가 중단사업으로 분류되는 과정에서 기존 적자 부담이 계속영업 손익에서 제외되는 효과가 있어, 경영진은 영업이익 감소 폭을 일부 완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함.
- 사업 중단 관련 일회성 비용과 기존 영업손실 제외 효과는 구분해야 함. 정기보수 부담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저수익 사업 정리가 향후 수익구조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함.
- 반도체 소재는 전방 수요 개선과 공급망 재고 감소를 바탕으로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함.
② ‘26년 4분기 카본 케미칼
- 포항·광양 등 카본 케미칼 생산거점도 정기보수가 예정돼 있어 원가 상승과 실적 감소가 예상됨.
- 반면 피치는 평균판매가격 강세가 이어져 견조한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함. 정기보수에 따른 비용 증가를 피치 수익성이 일부 상쇄할 것으로 기대함.
- 환율 하락과 유가 변동성은 주요 점검 요인임. 경영진은 과거보다 이익 변동성을 줄이는 방향으로 사업을 운영하면서 안정적인 영업마진을 확보하고자 함.
③ 성장 사업의 정보 공개와 실행 방향
- 반도체 및 특수소재 사업에서 준비 중인 내용이 있으나 고객사 협의와 계약 구체화가 필요한 만큼, 확정적인 숫자로 제시할 수 있는 단계에서 공개할 계획임.
- 시장이 기대하는 사업 전환 속도에 대응하면서도, 작은 사업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해 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향을 유지할 방침임.
④ 자사주 매입 및 소각
- ‘26년 주주총회 시기에 약속한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함. 해당 자사주는 기존 공시와 약속에 따라 ‘26년 내 소각할 계획임.
- 소각 준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공시를 통해 안내할 예정임. 소각 일정이 ‘27년으로 넘어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재확인함.
Q&A
Q1) 말레이시아 OTSM의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생산과 연계한 군산 후처리 설비는 언제 가동할 예정인지?- OCI그룹과 도쿠야마의 말레이시아 합작사업인 OTSM은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생산설비 투자를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힘.
- ‘27년 말 기계적 준공을 거쳐 ‘28년 본격적인 상업가동을 시작하는 일정임.
- OCI도 OTSM의 상업가동 시점에 맞춰 군산공장에서 반제품 후처리 공정을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임.
Q2) TDI 외 다른 제품도 사업 중단 가능성이 있는지?
- 현재 다른 제품의 사업 중단을 결정한 사항은 없다고 밝힘.
- TDI는 단일 제품의 손실뿐 아니라 전체 화학단지의 연계 생산과 직원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함께 검토한 뒤, 회사가 감당할 수 있는 구조라고 판단해 중단을 결정함.
- 앞으로도 회사 수익에 기여하지 못하거나 적자를 내는 제품은 고수익 사업으로 전환할 기회를 모색할 계획임.
- 다만 사업 정리와 함께 직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 기반도 확보해야 하므로, 개별 사업의 중단은 이러한 조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할 방침임.
Q3) SiH₄의 생산과 매출 발생 상황은 어떠하며, 향후 기여도는 어떻게 보는지?
- ‘26년 4월 초도 양산을 시작했으며 ‘26년은 가동 첫해임. 고객사는 OCI 공장과 인접한 부지에 위치하고 있음.
- 현재는 매출이 연속적으로 꾸준히 발생하는 단계는 아니며, 고객사와 최종 수요처가 요구하는 생산·품질 조건을 맞춰가는 과정임.
- OCI 제품 자체의 품질 검증은 끝난 상태라고 밝힘. 다만 고객사의 제품 생산과 최종 고객사 승인 및 공급 일정에 맞춘 조율은 계속되고 있음.
- ‘26년에는 출하가 일정하게 이어지지 못했으나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27년에는 매출이 개선되고 이후 기여도가 점차 높아질 것으로 기대함.
Q4) 반도체 소재 매출·이익 비중을 ‘27년에 어느 정도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는 무엇인지?
- 현장 질의에 대해 ‘25년 연결 매출 2조 94억원을 사업 성격별로 구분하면 반도체 소재 16%, 기초소재 21%, 카본소재 63%라고 밝힘.
- 반도체 소재에는 반도체용 폴리실리콘·과산화수소·인산 등이 포함됨. ‘26년에는 해당 소재 매출이 ‘25년보다 증가했으며 ‘27년에도 추가 확대할 계획임.
- 다만 반도체 소재는 범용제품과 달리 고객사 품질 검증과 출하 시점이 실적에 민감하게 작용함. 정보 공개도 고객사와의 긴밀한 협의가 필요한 만큼 구체적인 매출·이익 목표를 현시점에서 제시하기 어렵다고 밝힘.
- 반도체 소재 비중이 기초소재와 카본소재 대비 점차 높아질 것이라는 방향은 유지함. ‘26년 연간 결산 이후 사업별 비중을 업데이트해 보다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할 계획임.
Q5) 조사 중인 과징금 사안의 관련 매출 규모와 예상 부담은 어느 정도이며, 기준 변경의 영향은 어떻게 판단하는지?
-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며, 과징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관련 매출액에 대해서도 회사와 당국 등 이해관계자의 판단이 다를 수 있다고 밝힘.
- 관련 매출의 범위와 적용 기준은 조사 및 소명 절차를 거쳐 구체화해야 하므로, 현시점에서 과징금 규모를 특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임.
- 기준 강화에 따른 부담 확대 가능성을 묻는 질의에도 적용 기준과 결과가 아직 정해지지 않아 수치로 답변하지 않음.
- 향후 수개월 동안 조사에 대응하고 회사 입장을 충분히 소명할 계획임. 결과가 구체화되면 관계기관의 발표와 회사의 대응 과정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밝힘.
- 당국의 판단에 이견이 있을 경우 추가로 소명할 기회도 검토할 예정임. 현재 단계에서는 특정 과징금 규모가 확정된 것으로 해석해서는 안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