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26 Review
- ‘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350억원, 영업이익 433억원을 기록함.
- 고객사 수요 확대에 따른 석유화학계 제품 판매량 및 판가 상승, 반도체 소재 실적 개선으로 각각 전분기 대비 +6%, +55% 증가하면서 분할 이후 가장 좋은 실적을 달성함.
① 베이직 케미칼
- ‘26년 2분기 매출액은 2,100억원, 영업이익 181억원을 기록함.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모두 개선된 수치.
- 베이직 케미칼 사업부는 카본 케미칼 대비 상대적으로 다품종 소량 생산 체계이며 상대적으로 마진이 박한 제품들이 많이 있었는데, ‘26년 1분기에는 영업이익률이 약 9% 수준까지 높아짐.
- 반도체 및 기초 소재 모두 고른 실적을 기록했음.
- 반도체 소재의 경우 일부 품목 가격이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향상됨.
- 3분기에도 견조한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 고객사들의 상황이 좋기 때문에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판매 확대 및 과산화수소 등 가동률 상승이 이어질 전망.
- 기초 소재의 경우 회사의 Cash-Cow인 CA 품목들의 판매량이 증가했고, TDI 또한 중동 지정학적 이슈로 판가가 상승하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됨.
- 3분기는 품목별로 상이한 흐름이 예상됨. TDI의 경우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계절적 비수기 진입에 따라 가격이 하향 안정화될 가능성이 높음.
- 반면, CA 등의 경우에는 견조한 시황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됨.
② 카본 케미칼
- ‘26년 2분기 매출액은 3,310억원, 영업이익 310억원을 기록함.
- 통상적으로 2분기와 4분기에는 정기보수를 진행하기에 다른 분기 대비 이익이 낮아지는 계절성을 가지고 있음.
- 하지만 2분기 영업이익은 유가 강세에 따른 BTX 제품의 스프레드 확대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함. 다만, 피치의 경우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고객사 가동 축소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둔화됨.
- 3분기는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따른 유가 하락으로 BTX 제품 스프레드가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됨.
- 하지만 반대로 피치 판매량과 가격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스프레드 감소 분을 상쇄할 것으로 기대됨.
- 또 카본블랙의 경우 3개월 정도 가격이 래깅되어 반영이 되는데, 2분기에 상승한 유가가 아직 제품 가격에 반영되어 있지 않은 상황. 이에 3분기에는 유가 상승분이 반영되면서 카본블랙 매출과 수익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됨.
- 특히 카본블랙은 상대적으로 마진율이 높은 스페셜티 제품에 해당됨. 전도성 카본블랙에 대한 증설을 완료했고, ‘26년 7월 초도 출하가 진행됨.
- 증설에 따른 스페셜티 제품 비중 확대로 3분기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높음.
- 참고로 전도성 카본블랙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애플리케이션은 전선임. 최근 데이터센터 시장이 굉장히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전도성 카본블랙 수요가 급성장하고 있음.
- 이에 회사는 전도성 카본블랙과 같은 스페셜티 제품 비중을 높이면서 전사 수익성을 끌어 올릴 계획.
재무지표
- ‘26년 1분기에는 매출채권이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했음.
-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영향도 있었지만, 통상적으로 1분기에는 매출이 늘어나면서 매출채권도 함께 증가하는 계절성이 있음.
- 2분기에는 매출채권을 회수하면서 전분기 대비 감소했고, 운전자본도 개선됨.
- 재고자산은 전분기 대비 증가하였는데 이는 피치 제품의 판매가 부진했던 영향.
- 부채비율은 약 97%, 순차입금 비율은 약 42% 수준.
반도체 소재 하반기 주요 사업 전략
- 주요 제품으로는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과산화수소, 인산, 에천트 등이 있음.
- 현재 베이직 케미칼 내 반도체 소재 매출 비중은 40%가 안되는 상황이지만, 향후에는 반도체 소재가 회사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수 있을 만큼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계획.
① 폴리실리콘
- 폴리실리콘의 경우 스판 판매보다는 고객새와 장기 공급 계약을 기반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있으며, 끊임없이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있음.
- 신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품질 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현재 품질 인증을 받는 고객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
- 전체 매출에서 반도체용 폴리실리콘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낮은 편. 하지만 주요 고객사들의 성장세가 매우 좋고 증설 발표가 지속되고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이 상당히 높음.
- LTA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고객사와 논의를 하고 있음. 아직 시장에 확정된 숫자들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긴 어렵지만, 시장의 재고는 아직 살짝 높은 수준. 하지만 재고는 빠르게 줄어들고 있기에 ‘26년 하반기에는 조금 더 많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됨.
② 과산화수소
- 과산화수소도 ‘25년에는 굉장히 어려운 시기였음. 포스코퓨처엠과 합작 법인인 피앤오케미칼의 잔여 지분을 인수했고, 전체 물량에 대해서 가동을 조율하여 수익을 확보하는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 시기였음.
- 아직 이 부분이 완벽하게 마무리된 것은 아니지만, 피앤오케미칼 인수로 확보한 광양 제2공장은 제철 부산물인 코크스 오븐 가스(Coke Oven Gas)로 수소를 제조해서 만드는 것으로 제조 공정 자체가 다름.
- 그렇기 때문에 원가 경쟁력도 다르고 전체적으로 다르게 운전되는 품목이라 에너지 가격 움직임에 따라 공장 가동률 자체를 탄력적으로 조율하면서 시장 수요에 대응이 가능함.
- 광양 제 2공장이 Full로 가동이 되고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반도체 업황 사이클이 올라면서 자연스럽게 매출과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됨.
③ 인산
- ‘26년 4분기 추가 5,000톤 증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추가 증설에 대해서도 검토를 할 만큼 수요가 상당히 좋은 상황.
④ 에천트
- 아직은 매출이 나오고 있지 않지만, 빠르면 ‘27년 고객사 협력 기반 스페셜티 에천트를 개발하고 있음.
기존 사업 하반기 주요 사업 전략
① 기초 소재
- CA의 경우 지속적인 공정 개선을 통해 가동률을 높이고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다양하게 강구하고 있음.
- 흄드 실리카(Fumed Silica)의 경우도 전체 매출에서 비중이 큰 제품은 아니지만 Cash-Cow 역할을 꾸준히 해주고 있음. 또 최근에는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광섬유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관련 시장이 커지면 자연스럽게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됨.
② 카본소재
- 범용 카본블랙 제품은 국내 시장이 거의 포화 상태에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음.
- 대규모 투자를 통해 제조 공장을 확보하는 전략보다는 물류 기지 건설 등을 통해 전체적인 매출을 늘리는 데 주력하고 있음.
- 전도성 카본블랙의 경우 이미 ‘26년 6월 말 증설이 완료가 되었고, 7월 초 초도 물량 출하가 완료됨. 스페셜티 제품 비중을 확대하여 카본 소재 수익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
신규 사업
- 직접 신규 사업을 추진하기 보다는 충남 공주에 위치한 OCI스페셜티 인수를 통해 반도체 패키징용 웨이퍼 재생 사업 신규 진출함.
- 기존에는 폴리실리콘용 슬림로드 생산 법인이며, 기존 생산 인프라 및 인허가를 활용하여 웨이퍼 재생 사업 진출을 통한 반도체 소재 포트폴리오 확대할 예정.
- 다만 아직까지 정확하게 생산하게 되는 정확한 제품 명은 공개하기 어려움. 고객사 등과 합의 가 필요하기에 가칭 반도체 패키징용 웨이퍼 사업이라고 명명함.
- 관련 투자는 ‘27년 상반기 정도면 마무리가 될 것이며, 이후 구체적인 사업 현황에 대해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
- 기본적으로 OCI는 반도체용 폴리실리콘을 생산한지 오래 되었고, 이에 따른 생산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음. 또 관련 생산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무엇보다 초고순도의 케미칼을 합성하고 정제할 수 있는 기술이 있기 때문에 웨이퍼를 재생하고 세정할 수 있는 능력은 누구보다 더 잘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해당 사업에 진출을 결정함.
- ‘26년 7월 16일부로 인수가 완료되었고, ‘27년 상반기에 공장을 준공하고 고객의 품질 인증을 받아 빠르면 ‘27년 말 늦어도 ‘28년에는 매출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 이후 시장 흐름을 지켜보면서 2단계 증설도 바로 추진할 수 있음.
- 1단계 투자비는 약 250억원 정도를 계획하고 있으며, 2단계 투자비는 1단계 대비 약간 낮아질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