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047040) 3Q26, 수익성 회복 속 수주·현금 관리 과제

① 3분기 실적: 매출 감소에도 이익 회복

- ‘26년 3분기 연결 매출은 1조8,4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 감소함. 영업이익은 1,832억원으로 224% 증가했고, 순이익은 831억원으로 전년동기 529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함. 영업이익률은 반올림 기준 10%로 전년동기 3%보다 개선됨.

- 다만 전분기 대비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21%, 순이익은 50% 감소함. 전년 대비 실적 회복과 전분기 대비 이익 감소가 함께 나타난 분기임. 매출총이익은 3,692억원, 매출총이익률은 20%로 전분기보다 개선됐으나 영업이익은 감소해 매출총이익 이하 비용 부담도 구분해 볼 필요가 있음.

- 3분기 누적 매출은 5조8,37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 감소함. 누적 영업이익은 6,711억원으로 131%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4,461억원으로 흑자전환함.

② 사업별 수익성: 건축 개선, 플랜트 하락

- 누적 건축 매출은 3조9,657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68%를 차지함. 토목은 1조594억원, 플랜트는 6,986억원, 연결종속 등은 1,136억원임. 주력인 건축과 토목의 매출이 전년동기보다 감소하면서 전체 외형이 축소됨.

- 누적 매출총이익률은 건축 22%, 토목 10%, 플랜트 10%, 연결종속 등 28%임. 건축은 전년동기 11%에서 크게 개선됐고 토목도 수익성이 회복됨. 반면 플랜트는 전년동기 19%에서 하락해 사업별 개선 정도에는 차이가 있음.

- 누적 전체 매출총이익은 1조82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1% 증가함. 판매관리비는 4,118억원으로 8% 증가했으나 매출총이익 확대가 이를 상회하며 누적 영업이익 성장을 뒷받침함.

③ 신규수주와 수주잔고

- 3분기 누적 신규수주는 12조4,7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함. 국내는 11조7,089억원, 해외는 7,693억원임. 건축 수주가 10조5,976억원으로 성장을 주도한 반면 해외 신규수주는 전년동기보다 감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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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 말 수주잔고는 54조8,550억원으로 ‘25년 말 대비 8% 증가함. 국내 50조4,148억원, 해외 4조4,402억원이며, 건축 잔고가 45조6,010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함.

- 국내 건축 잔고 중 도시정비 비중은 61%임. 장기적인 일감 기반을 확보했으나 실제 매출과 현금 유입은 인허가·분양·착공 및 공정 진행에 따라 달라지는 구조임.

④ 연간 목표와 분양 계획

- ‘26년 신규수주 목표 27조원 대비 달성률은 46%, 매출 목표 8조원 대비 달성률은 73%임. 연간 목표 달성에는 4분기 신규수주 14조5,218억원과 매출 2조1,627억원이 추가로 필요함.

- 회사는 언론보도를 통해 파푸아뉴기니 LNG CPF와 모잠비크 Rovuma LNG 등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추진 중이라고 밝힘. 다만 수주 기대와 확정 계약은 구분해야 하며, 계약 시점이 연간 목표 달성의 핵심 변수임.

- 누적 분양은 10,948세대로 연간 계획 16,076세대의 68% 달성함. 4분기에는 서울 흑석11구역 조합 물량, 부산 괴정3구역, 청주 미평동 등을 포함한 5,128세대 공급을 계획함.

⑤ 재무현황과 향후 점검사항

- 9월 말 자산은 14조5,698억원, 부채는 10조6,820억원, 자본은 3조8,878억원임. 부채비율은 반올림 기준 275%로 ‘25년 말 285%보다 개선됨.

- 반면 차입금은 4조5,646억원으로 ‘25년 말보다 8,343억원 증가함. 현금및현금성자산은 1조3,293억원으로 4,996억원 감소해 이익 회복과 별개로 유동성 관리가 중요함.

- PF대출 보증잔액은 1조1,811억원으로 감소했으나 미착공 PF 잔액은 8,400억원으로 증가함. 향후 수익성 유지와 대형 수주 확보뿐 아니라 미착공 사업의 착공 전환, 공사대금 회수와 차입 부담 완화 여부를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