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상장유지 시가총액 기준이 바뀌었습니다.

① 제도 변화

금융위·거래소의 상장폐지 개혁방안이 시행되면서, 코스닥 상장유지 시총 기준이 올 1월 40억 → 150억, 7월 다시 200억으로 올랐습니다. 그리고 2027년 1월 1일, 300억으로 한 번 더 올라갑니다.

작동 방식은 코스피와 같습니다.

· 30거래일 연속 기준 미달 → 관리종목 지정
· 이후 90거래일 중 연속 45거래일을 못 넘기면 → 상장폐지

거래소는 올해 안에 시총 미달만으로 상폐되는 코스닥 기업이 50곳 안팎일 걸로 보고 있습니다.

② 코스닥 상폐 위험 기업 리스트

10월 8일 종가 기준, 코스닥 시총 400억 미만 기업 480곳을 전부 뽑았습니다.
200억이 아니라 400억으로 끊은 이유는 내년 1월 300억 기준 대비 경계 구간까지 미리 보기 위함입니다.

파일은 세 구간으로 색을 나눠뒀습니다.
· 200억 미만 (97곳) → 지금 당장 현행 기준 미달. 이미 관리종목 사정권

· 200~299억 (225곳) → 지금은 통과, 내년 1월 300억 기준이면 미달

· 300~399억 (158곳) → 300억대 경계

코스닥에서 꼭 봐야 할 건 실적입니다.

2026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 기준으로 흑자 208곳 / 적자 251곳 / 정보없음 21곳.

400억 미만 종목의 절반이 적자라는 뜻입니다.

당국이 검토 중인 '흑자 예외'(8월 4일 보도)가 확정돼도, 적자 251곳은 상폐 위험에 처합니다.

그래서 코스닥은 시총 구간보다 흑자/적자부터 보셔야 합니다. 파일에 색으로 표시해뒀습니다.

이미 관리종목에 지정된 종목들(에이에프더블류·신라에스지·케이엠제약·골드앤에스 등)도 명단 상단에 그대로 있고, 7월 대비 시총이 더 쪼그라든 종목이 꽤 됩니다. 에이에프더블류는 석 달 전 60억대에서 지금 7억대까지 내려왔습니다.

보유 종목이 이 480곳에 있는지, 어느 구간인지, 흑자인지 적자인지.
이 세 가지를 체크하신 뒤, 적자이면서 200억 미만이면 가장 먼저 확인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