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일부터 상장유지 시가총액 기준이 바뀌었습니다.

① 제도 변화

금융위·거래소의 '부실기업 신속·엄정 퇴출을 위한 상장폐지 개혁방안'이 시행되면서, 코스피 상장유지 시총 기준이 50억 → 300억으로 뛰었습니다. 그리고 2027년 1월 1일, 여기서 한 번 더 500억으로 올라갑니다.

작동 방식은 이렇습니다.
· 30거래일 연속 기준 미달 → 관리종목 지정

· 이후 90거래일 중 연속 45거래일을 못 넘기면 → 상장폐지단기 급등 한 번으로는 못 빠져나가게 설계된 구조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10월 8일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 시총 600억 미만 기업 139곳을 전부 뽑았습니다.

300억이 아니라 600억으로 끊은 이유는 내년 1월 500억 기준이 적용되면 지금 500억대 종목도 그대로 사정권이기 때문입니다.

② 코스피 상폐 위험 기업 리스트

코스피 상폐 위험 기업들 리스트는 엑셀 파일로 첨부하였습니다.

파일은 세 구간으로 색을 나눠뒀습니다.
· 300억 미만 (43곳) → 지금 당장 현행 기준 미달. 이미 관리종목 사정권

· 300~499억 (68곳) → 지금은 통과, 내년 1월 500억 기준이면 미달

· 500~599억 (28곳) → 500억대 경계. 조금만 빠져도 걸림

여기에 2025년 연간, 2026년 3분기 누적 매출·영업이익을 같이 넣고 2026년 누적 영업이익 흑자/적자를 색으로 표시했습니다.

흑자 75곳 / 적자 51곳 / 정보없음 13곳.

③ 흑자 여부가 중요한 이유

지난 8월 당국이 '흑자 기업은 시총 미달이어도 상폐에서 예외'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적이 있습니다. 아직 확정 전이지만, 확정되면 같은 미달 종목이라도 흑자냐 적자냐로 운명이 갈립니다. 그래서 시총 숫자만 보지 말고 영업이익 부호를 같이 보셔야 합니다.

지난 7월에 한성기업·모나미·비비안·에넥스가 '애국 테마'로 급등했다가 대부분 반납하고 지금 다시 기준선 아래로 내려온 것도 이 파일에서 확인됩니다.

보유 종목이 이 139곳에 있는지, 있다면 어느 구간인지, 흑자인지 적자인지.
딱 이 세 가지만 체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