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26 Review

- ‘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5% 감소한 5,767억원을 기록함. 2분기 북미 시장의 EV 수요 정체에 따른 판매 물량 감소 및 유럽 OEM의 차종 변경 계획에 따른 대기수요 증가로 판매 물량이 정체되었기 때문.

- 영업이익은 매출 감소 및 헝가리 공장 라인 가동에 따라 전분기 대비 -14% 감소한 180억원을 기록함.

- 3분기는 북미 소비자 보조금 폐지에 따른 EV 시장 침체가 지속되고, 유럽 OEM 차종 변경 본격화에 따른 감소 영향을 신규 OEM의 신차 출시 효과로 상쇄될 것으로 전망됨.

- 또 AI 데이터센터 증축 및 동남아 E-bike 교체수요 도래 등으로 Power Application 등 Non-EV섹터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품목별 ‘26년 시장 전망

① EV

- 유럽은 TCA 등 정책에 따른 역내공급 필요로 헝가로 공장 수혜가 기대되며, 북미는 EV 시장 침체로 주요 OEM 전략 조정 등 제한적 수요가 전망됨.

② Power Application

- 반도체 및 데이터센터 건설 확대, 동남아 E-bike 교체수요 등 고객사 출하 증가 예상

③ ESS

- 데이터센터 및 신재생에너지 등으로 수요 증가 추세

재무현황

- 재고자산은 헝가리 공장 양산 준비에 따른 재고 비축으로 전분기 대비 약 +17% 증가하였으며, 유동비율은 84%를 기록함.

- 순차입금 비율은 헝가리 공장 초기 운영을 위한 차입금이 증가하며 전분기 대비 증가한 116%를 기록함.

Q&A

Q) 3분기 및 연간 실적 전망 등에 대해서 업데이트를 부탁한다.

A) 앞서 설명을 드린 것처럼 ‘26년 2분기 매출은 주요 고객사 출하량 정체, 북미 ESS향 물량 이원화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약 -5% 감소했다.

3분기는 소비자 보조금 폐지에 따른 북미 EV 시장 침체가 이어지고 있으며, 유럽 OEM의 차종 변경 영향으로 판매 물량 정체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유럽향 신규 OEM의 신차 출시 효과 그리고 이에 대한 헝가리 공장의 양산 본격화에 따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기존 OEM의 EV 판매 물량 정체, 환율 하락 그리고 헝가리 공장 신규 가동에 따른 초기 비용 발생 등으로 전체적인 수익성 개선은 다소 제한적일 것이다.

우리는 신규 고객 발굴 그리고 생산 라인 운영 효율화를 통한 원가절감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

Q) 헝가리 공장 가동 현황과 ‘26년 예상 손익이 궁금하다.
A) 이미 알고 계신 것처럼 지난 6월 첫번째 라인을 가동했다. 현재 목표한 수준의 가동률과 수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9월 두번째 라인을 가동할 예정이다.

‘26년 생산량은 약 1만톤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7년에는 3만톤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장기 관점에서 헝가리 법인은 TCA 등 유럽 역내산 조달 필요성이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물량은 중장기적으로 꾸준히 증가할 것이다.

손익 측면에서 보면 ‘26년에는 첫 가동이기 때문에 실제 물량 자체가 다소 제한적이다. 반면 감가상각비나 인건비 등 실제 고정비 지출은 부담으로 작용하는 구조이다.

하반기 2개 라인 가동이 안정화되고 운영 효율성 개선, 추가적인 원가 절감 등을 통해 하반기에는 분기 단위 흑자 구조 체제로 들어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에 연간 단위로도 BEP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Q) 수주 관련 질문이다. 헝가리 공장이 가동되면서 유럽 지역에서 수주 활동이 기대가 되는데, 전반적인 수주 활동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업데이트 부탁한다.
A) 최근 가동을 시작한 헝가리 공장에서 신규로 확보한 유럽향 프로젝트 양산을 시작했다. 추가로 복수의 확정된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개발과 양산 준비 작업도 진행 중이다.

또한 기존 확보한 유럽 시장 수주 외에도 추가 신규 수주를 위해 개발 검증과 비즈니스 조건 등을 협의 중이다.

최근 침체를 보이고 있는 북미 시장 영향으로 북미향 물량이 당초 계획 대비 부진하여 유럽향 신규 물량 출하 시작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지 못하다.

하지만 공급을 시작한 유럽향 물량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현재 양산 준비 중인 신규 프로젝트의 출하가 시작되면 좀 더 가시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여 성장 기조로 갈 것으로 기대한다.

유럽 외에도 북미와 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협의와 샘플 평가가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들이 있으며, 조기 수주 확보를 위해 고객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

Q) 인니 니켈 제련소 관련 질문이다. BNSI 니켈 제련소의 ‘27년과 ‘28년 예상 손익이 궁금하다. 그리고 BNSI 오프테이크(Offtake) 물량으로 에코프로비엠의 손익 개선 규모는 어느 정도로 보고 계시는가?
A) 현재 BNSI는 순조롭게 건설되고 있으며, ‘26년 말 시운전을 계획하고 있다.

‘27년 2분기 가동이 목표이다. ‘27년에는 가동 첫 해로 약 60% 정도의 가동률을 예상하고 있다.

손익 관점에서 설명을 드리면 니켈 시세가 여러 전망 기관에서 점진적인 우상향을 예상하고 있다. BNSI이 가동을 본격적으로 시장하여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서면 약 1.7빌리언 달러 정도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영업이익률은 두 자릿수는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오프테이크 질문에 답변을 드리겠다. BNSI CAPA는 약 9만톤이다. 우리의 지분율 39%를 적용하면 약 3.6만톤 정도 오프테이크 물량을 확보할 수 있고, 해당 물량을 시장 가격 대비 일정 부분 할인해서 받는다고 하면 그만큼 마진을 확보할 수 있다.

확보된 물량은 전구체 업체들에게 직접 공급하는 구조로 계획하고 있다.

다만 아직 주주간 오프테이크 물량에 대해서 거래 구조를 협의하고 있는 단계라 최종 확정된 후 다시 시장과 소통하도록 하겠다.

Q) 최근 주가가 하락하면서 자연스럽게 유상증자로 확보할 수 있는 자금 조달 규모도 축소될 것 같다. 이 부분이 인도네시아 BNSI 제련소 지분 취득 계획에 영향을 줄 수 있는가?
A) 유상증자를 결정한 이후 여러가지 경로를 통해 증자 일정에 대해서 공유를 드리고 있다.

유상증자 결정 다시에 발행가액은 121,200원을 가정해서 증자 주식 수가 이미 확정되어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향후 주가 변동에 따라 유상증자 규모가 결정될 것이다.

주가 변동에 따른 유상증자 규모 변동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 BNSI 투자는 에코프로비엠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꼭 필요한 투자라고 생각한다.

다만 최근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고 향후 주가를 예측하기는 상당히 어렵다. 그래서 당장 지분 취득 계획을 어떻게 변화하겠다고 답변을 드리기가 굉장히 제한적인 상황이다.

Q) 전고체 배터리나 LMR 등 소재 개발 현황이 궁금하다.
A) 차세대 소재 개발 현황부터 말씀을 드리겠다. 회사가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소재는 전고체 전지용 소재, LMR, 소듐 양극재, 실리콘 음극재 등이다.

먼저 전고체 배터리 소재 같은 경우 고체 전해질 뿐만 아니라 전용 양극제를 개발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은 현재 고객사 품질 검증을 마쳤고, ‘27년 본격적으로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LMR 양극제는 주요 고객사 중심으로 현재 셀 개발 단계에서 인증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는 반복 검증을 통해서 소재 안정성과 지원성을 확보했다.

양산 측면에서는 회사가 가지고 있는 기존 4만개의 생산 라인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정 조건을 최적화하고 있으며, 고객사의 수주가 확정되면 단기간 내에 양산 전환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소듐이온 양극재는 3년 전부터 개발에 착수했고 중국 제품과 동등 이상의 성능을 구현하고 있다. 특히 층상계 산화물(Layered Oxide) 양극재는 현재 연산 1,000톤 규모의 전용 양산 라인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양산성을 검증하고 있다.

고용량 실리콘 음극재의 경우도 3년 전부터 개발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고가 원료와 복잡한 공정을 배제한 에코프로비엠만의 독자적인 공정을 현재 개발하고 국내 주요 배터리 업계를 대상으로 샘플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Q) ‘26년과 ‘27년 CAPEX 규모가 궁금하다.
A) 국내와 헝가리 공장을 포함하여 약 1,500억원에서 2,000억원 정도의 CAPEX가 각각 집행될 것으로 보인다.

BNSI의 경우 지난 유상증자 설명회를 통해서 밝힌 것처럼 약 7,000억원대 초반 수준에서 변함이 없다.

Q) 최근 언론에서 캐나다 공장 활용에 대한 보도가 있었는데, 이에 대해 경영진의 생각을 듣고 싶다.
A) 캐나다 공장은 북미 OEM향 양극재를 공급하기 위해 JV를 통해 공장 건선을 시작했다.

다만 북미 EV 시장이 침체기로 돌입하면서 양극재 수요가 급감하다보니 해당 프로젝트 본래의 목적대로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라 공사가 중단되었다.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해서 내부적으로 검토한 사항은 첫째, 북미 EV 시장이 지금은 침체되어 있지만 언젠가 회복될 수 있으며, 그 시기가 머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원래 목적대로 신규 수주를 바탕으로 공사를 진행하여 북미 지역 거점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둘째, 원래 생각했던 양극재는 아니지만, 다양한 형태의 케미스트리에 대해서 JV나 합작투자 등을 진행하는 방안이다.

그래서 지금 당장은 가시적인 수주나 결정된 사항은 없지만 캐나다 공장을 그대로 두기 보다는 여러가지 방안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