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Highlights

- 지난 2분기는 중동발 에너지 공급망 리스크가 가중된 가운데 원화 약세의 흐름이 이어지면서 녹록지 않은 경영 환경이 지속된 시기였음.

-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저희 포스코홀딩스는 ‘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9조 3,000억원, 영업이익 8,200억원을 기록하며 이익 개선세를 이어나감.

- 이번 분기에는 철강, 이차전지 소재, 에너지 등 모든 부문에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됨.

- 특히 아르헨티나 리튬 사업이 드디어 분기 단위 최초로 흑자 전환하는 것을 포함해서, 이차전지 소재 부문 전체가 9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함.

- 또한 핵심 철강 사업 회사인 포스코도 별도 영업이익이 2,74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10억 원 증가해 이익을 방어하였음.

- 3분기 주요 전망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우선 포스코의 실적 개선이 더 분명해질 것으로 기대됨.

- 원료 단가는 일부 상승하겠지만 생산량 증가에 따른 고정비 감소와 판매 확대, 그리고 판매가 인상 노력 등을 통해 이익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 이차전지 소재 부문 중 포스코아르헨티나는 2분기 최초 흑자 달성에 이어 3분기에는 흑자 폭이 일시적으로 다소 주춤해질 수 있음. 지리적으로 남반구에 위치해 현재 겨울이기 때문에 계절적 요인으로 폰드(Pond) 증발량이 줄어드는 영향이 있고, 이러한 감산 시기를 활용해 LP 드라이어(Low Pressure Dryer) 등의 장비 교체도 계획되어 있어 일시적으로 생산량 감소가 불가피하기 때문.

- 그러나 4분기부터는 풀 생산 체제로 가동되는 데다 장기 계약에 따른 인증품 판매가 본격적으로 개시됨에 따라 영업이익이 의미 있는 규모로 레벨업될 것으로 판단됨.

- 실적 개선 외에도 올해 상반기에는 광양제철소 신규 전기로 준공/가동, HyREX(하이드렉스) 데모플랜트 착공 등 그룹의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이라는 측면에서도 실질적인 진전이 있었던 시기였음.

2Q26 Review

① 연결 및 사업부문별 실적 summary

- 연결 매출액: 19조 3,000억원 (전분기 대비 약 4,000억 원 증가)

- 연결 영업이익: 8,190억원 (전분기 대비 16% 개선)

- 2분기 투자비(CAPEX): 2.0조 원 (상반기 누적 총 투자비: 3.7조 원)

② 부문별 세부 실적

1. 철강 부문: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580억 원 증가

- 포스코(별도): 영업이익 2,740억원 (전분기 대비 610억 원 증가, 영업이익률 2.9%). 이란 전쟁 여파로 물류, 에너지, 환율 등 단기 비용 변동성이 높아졌으나 생산/판매량 증가 및 탄소강 가격 상승(1분기 톤당 92만 원 → 2분기 톤당 96.2만 원)으로 상쇄.

- 해외 철강: 환율 약세 및 수출 환경 악화 속 가격 인상과 원가 절감으로 방어. 중국 장가항 법인 매각 완료로 2분기부터 연결 제외.

2. 이차전지 소재 부문: 영업이익 410억 원 (9분기 만에 흑자 전환)
- 포스코아르헨티나: 판매량 전분기 대비 160% 증가, 매출 290% 증가, 분기 영업이익 110억 원 기록하며 법인 설립 후 최초 분기 영업흑자 달성.

-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Sales 확대 및 인증품 판매 확대 힘입어 2분기 매출액 1,020억 원, 영업손실 10억 원 수준으로 축소.

- 포스코HY클린메탈: 2분기 연속 흑자 (2025년 12월 이후 매월 흑자 기조 유지, 가동률 100% 근접).

- 포스코퓨처엠: 2분기 영업이익률 3.9% (전분기 대비 1.6%p 개선). 화성제품 판매가 상승 및 에너지소재 소폭 흑자 달성.

3. 인프라 부문
- 포스코인터내셔널: 미얀마 가스전 판매가/환율 상승, 2분기 커버리 레쇼 반영, 센멕스 가스전 증설 효과 및 팜 오일 생산량 회복에 힘입어 분기/반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 달성.

- 포스코이앤씨(POSCO E&C): 2분기 영업이익 440억 원 (상반기 누계 970억 원). 작년 일시적 적자(4,520억 원)에서 회복세 지속.

주요 경영 활동 및 투자 진행 경과

1. 호주 미네랄 리소시스(Mineral Resources) 지분 투자 본계약 체결 (4월 30일). JV 설립은 10월 완료 예정.

2. DLE(Direct Lithium Extraction, 직접리튬추출) 기술 실증을 위해 앤슨 리소시스(Anson Resources)사와 데모플랜트 협력 계약 체결 (6월, 2027년 가동 목표).

3. 포스코퓨처엠 LFP 양극재 사업 가시화: 포항 NCM 라인 일부를 LFP 라인으로 개조 중 (2027년 1월 완공 예정). CNGR, 피노와 합작한 CNP신소재 LFP 공장 착공 (2027년 말 양산 목표).

4. 포스코에어솔루션 고순도 희귀가스 공장 광양 준공 (6월 17일). 반도체용 희귀가스 국산화 및 수익성 확보 기여 기대.

5. 포스코인터내셔널 희토류 분리정제 JV 협약 체결 (5월, 미국 리엘리먼트(ReElement)사, 총 사업비 2억 달러, 2028년 양산 목표).

6. 포스코 광양 250만 톤 규모 전기로 준공 (6월). 초기 합탕(Mix) 방식으로 일반강 위주 생산 후 고급강(자동차/전기강판) 기술 개발 병행.

# 구조조정 시행 경과
- 2026년 상반기 총 12건의 구조조정으로 4,754억 원 현금흐름 창출.

- 중국 장가항, 청도, 칭다오 효사강제 등 적자 중국 철강 법인 매각 완료.

- 2028년까지 총 3.5조 원 매각 현금흐름 창출 목표.

Q&A

Q1)
하반기 국내 철강 가격 및 원료 가격 방향성과 자동차/조선/가전 등 주요 전방산업과의 가격 협상 전망은?

- 상반기 누적된 원가 상승분을 하반기에 점진적으로 반영할 예정.

- 자동차: 포뮬러 계약 기반으로 상반기 미반영 원가 상승분을 하반기에 순차 반영 추진.

- 조선: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제조원가 부담을 반영해 추가 가격 인상 추진.

- 가전: 동남아 이관 및 경쟁 심화로 보수적이나 원가 부담 반영 지속 노력.

Q2)
EU 쿼터제 축소(세이프가드 감축)에 따른 EU 수출 영향과 대응책, 일본의 도금강판 AD 예비판정 및 열연/냉연 AD 조사 개시 대응책은?

- EU 쿼터: 전체 수입 쿼터가 47% 감축되었으나 정부 협상으로 한국 국가 쿼터 축소를 최소화함. EU 내 고수익 전략 고객사 우선 공급 및 FTA 체결국 공용 쿼터 활용 예정. EU 판매 비중은 전체 수출의 10~15% 수준.

- 일본 AD: 도금강판 예비판정 마진율이 과도하게 산정됨. 12월 최종 판정 전까지 논리적으로 반박하여 합리적 수준으로 시정하도록 협의 예정.

Q3)
인도네시아 PTKP 300만 톤 고로 증설(2기 투자)의 수익성 제고 가능성은?

- PTKP는 최근 5년간 매년 영업이익을 내고 있으며 연평균 EBITDA 4억 달러를 창출함. 이미 초기 투자비의 90% 상당을 회수.

- 2기 투자는 동남아 최초 자동차 강판(도금/냉연) 생산을 목표로 하여 1기(슬래브/후판) 대비 현격히 높은 수익성을 목표로 함.

Q4)
CEO 인베스터 데이 가이던스에 내재된 염호형 vs 광석형 리튬 수익성 구분 및 광석형 수익성 개선 방안은?

- 장기 리튬 가격을 20달러/kg 보수적 기준 적용 시 염호(아르헨티나) 영업이익률은 약 40% 달성 가능.

- 젠샤워 광산(연 10만 톤 LC) 등 재가동으로 공급 물량이 증가했으나 스포주민(Spodumene) 가격 하락으로 광석형(PPLS)의 원료비 부담이 완화되어 광석 사업 수익성에 긍정적 영향 기대.

Q5)
희토류 사업의 원료 확보 및 분리정제/영구자석 벨류체인 진행 상황은?

- 희토류: 원료는 동남아 확보, 분리정제는 미국/동남아 JV, 영구자석 제조는 미국 추진. 핵심인 분리정제 기술은 미래기술연구원에서 자체 R&D 병행 중.

Q6)
AI 데이터센터(AIDC) 증설이 철강 수요에 미치는 영향은?

- 데이터센터 대형화 추세로 후판 위주 강구조 경쟁력이 부각됨. 포스맥, 전기강판, 데이터 랙(Rack) 내장재 등 전방위 솔루션 대응 강화 중.

Q7)
중국 철강사 흑자 비율 감축 및 중국 정부의 감산/공급 정책 전망과 포스코의 시장 대응 전략은?

- 중국 정부는 양적 감산보다 저급재 공급 축소 및 고급재 전환 전략 추진 중. 포스코는 자동차/조선 등 고급강 중심 판매 확대와 최대 생산/판매를 통한 수익성 확보 기여.

Q8)
아르헨티나 염수 3·4단계 및 광석 리튬 추가 확장 승인(FID) 시기는?

- 아르헨티나 3·4단계: 수산화리튬 대신 탄산리튬 중심으로 검토 중. 올해 말 PFS 완료 후 내년 말 FID(사업승인) 예정.

- 광석 리튬 확장: OEM사 협력 및 리튬 시황을 고려하여 내년 말까지 탄력적으로 결정.

Q9)
상장 자회사 지분 매각 대금 중 주주환원 10% / 재투자 90% 원칙 선정 배경 및 매각 방식은?

- 지분 매각(3.5조 원 예상)으로 인한 연간 지배주주순이익 감소분(약 2,000억 원)과 그에 따른 배당 감소분(약 800억 원)을 고려할 때, 10%(약 3,500억 원) 주주환원은 4년 치 배당 감소분을 일시 보전하는 효과가 있음.

- 4년 후부터는 리튬 3·4공장 가동으로 영업이익률 40% 수준의 고수익이 창출되어 더 높은 배당이 가능해짐.
- 자회사 지분 유동화는 오버행 이슈 및 주가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신중히 추진할 것.

Q10)
3분기 포스코 실적 개선 가이던스에 광양 전기로 초기 가동 비용이 반영되어 있는지와 광양 전기로의 수익성 확보 방안은?

- 전기로 초기 가동 비용은 3분기 가이던스에 이미 포함되어 있음.

- 용선+용강 합탕 기술을 통해 고급강(자동차/전기강판)을 생산하고, 글로벌 OEM 및 풍력 고객사 대상 저탄소 프리미엄 체계를 구축하여 수익성을 확보할 예정.

Q11)
아르헨티나 1단계(수산화리튬) vs 2단계(탄산리튬/TGLC) 마진율 차이 및 필바라리튬솔루션의 스포주민/수산화리튬 스프레드에 따른 가이던스는?

- 2단계(TGLC)는 원가가 1단계 대비 톤당 3달러 이상 낮고 ESS 수요 증가로 가격이 상승하여 정상화 시 1단계보다 수익성이 높음.

- 필바라리튬솔루션: 과거 원료비 비중이 35~56% 수준이었으나 최근 스포주민 가격 과열로 80% 이상까지 급등해 고전함. 신규 광산 개발 등으로 원료비 비중이 정상 범위(8% 팩터 수준)로 회귀하면 흑자 달성 가능.

Q12)
중국 나트륨 이온 배터리 상용화 관련 그룹 차원의 대응 현황은?

- 주요 고객사와 긴밀히 협력하여 나트륨 배터리용 양극재/음극재 연구개발(미래기술연구원, RIST) 진행 중이며, 고객 상용화 시점에 맞춰 제품을 출시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