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26 Review

- ‘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8% 증가한 45,826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31% 증가한 3,065억원을 기록함.

- 신재생에너지, 케미칼, 첨단소재 등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르게 실적이 개선됨. 2분기에 반영된 AMPC 금액은 약 2,140억원.

사업 부문별 세부 현황

① 신재생 에너지

- 2분기 매출액은 24,823억원, 영업이익 1,664억원으로 각각 전분기 대비 +18%. +168% 증가함.

- 모듈 ASP 상승 및 일회성 요인, 개발자산 매각과 주택용에너지 사업의 안정적 물량 확보 및 채널 다변화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확대됨.

- 모듈 판매량은 1.3GW로 전분기 대비 감소함. 미국 주택 및 상업용 시장 판매는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였지만 기상 악화에 따른 공사 현장 모듈 반입 제약 등 일부 프로젝트 지연으로 EPC 시장 판매량이 줄어들었기 때문.

- 현재 관련 이슈는 대부분 해소되어 3분기부터는 공사 진척에 따라 모듈 출하량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모듈 ASP는 주택 시장 판매 비중이 확대되면서 전분기 대비 약 +5% 상승했고, AMPC는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인식함.

- 지난 6월 생산을 시작한 카터스빌 공장의 램프업 및 생산 안정화에 따라 조지아주의 Full 밸류채인이 본격 가동되면서 AMPC 규모는 향후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3분기에는 미국 EPC 프로젝트향 모듈 출하 증가와 1~2분기 계약 물량을 기반으로 한 주택용 에너지 사업의 매출 확대에 따라서 신재생에너지 부문 매출이 2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영업이익도 유사한 수준을 유지할 것.

② 케미칼

2분기 매출액은 14,650억원, 영업이익 871억원으로 각각 전분기 대비 +9%, +155% 증가함.

- ‘25년 케미칼 부문 영업이익은 약 -2,491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26년 상반기에 1,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흑자 전환이 예상됨.

- 상반기에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이슈에 따른 단기적인 수급 변화와 공급 차질, 이에 따른 제품 가격 상승 및 유가 상승의 일부 래깅 효과가 실적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함.

- 다만, 전반적인 사업 환경은 여전히 높은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으며, 일부 지역의 물류 및 공급 차질은 생산과 판매 측면에서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했음.

- 이에 한화솔루션은 국내 원료 공급에 차질이 발생했을 때 기초 유분을 적기에 대체 수입함으로써 스프레드 확대 기회를 놓치지 않았음.

- 또한 공헌이익을 기준으로 설비 가동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수익을 극대화하였고 고객사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고객 신뢰와 장기적인 거래 기반도 강화했음.

- 다만, 3분기 시장 환경은 상반기와 다소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큼. 중동 지역 긴장이 장기화되면서 시장은 초기 충격 국면을 지나 지정학적 리스크를 가격에 구조적으로 반영하는 단계로 진입한 것으로 판단됨.

- 이에 따라 선반영되었던 리스크 프리미엄은 일부 축소되고 있으며, 수요처 구매 관망세도 지속되고 있어 상반기와 같은 가수요에 따른 스프레드 확대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됨.

- 또한 실수요 회복이 아직 충분하지 않아 상반기 우호적인 시황이 그대로 이어지긴 어려울 것. 특히 급격한 유가 하락 과정에서 기존 고개 재고가 원가에 후행하여 반영됨에 따라 하반기에는 역래깅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큼.

- 최근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재차 고조되면서 유가 변동성이 다시 확대된 것도 우려스러운 일이며, 이에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함으로써 시장 변동성에 긴밀하게 대응하고 있음.

- 하반기에도 유가의 단기적인 등락은 지속될 수 있겠지만 현재 수준의 수급과 사업 경쟁력을 고려할 때 ‘24년에서 ‘25년에 경험했던 수준의 극단적인 스프레드 축소와 마진 하락이 재현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됨.

- 회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수익 구조 개선의 성과가 상반기에만 약 1,500억원 규모의 손익 개선 효과로 나타나는 등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면서 하반기 유가 변동성 등 단기적인 손익 부담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투자 설명서를 통해 공개한 연간 실적 전망은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③ 첨단소재

- 2분기 매출액은 3,003억원, 영업이익 288억원으로 각각 전분기 대비 +5%, +136% 증가함.

-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원가 부담이 증가하였지만, 북미 태양광 소재 판매 확대와 DCA 프리미엄 확보, 환율 효과 등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됨.

- 3분기에는 DCA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북미 태양광 소재 사업의 판매 확대와 프리미엄 가격 기조가 지속되어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됨.

- 또한 북미 고객사 생산량 증가와 하반기 신차 양산에 따른 복합소재 매출 확대가 예상되며, ‘25년 기납부한 상호 관세 환급 효과가 더해져 2분기 이상의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

④ 지분법손익

- 2분기 지분법손익은 한화임팩트가 보유 중인 금융투자상품으로부터 평가 이익이 발생함에 따라 전분기 대비 개선됨.

- 3분기에는 2분기에 있었던 일회성 이슈가 소멸함으로써 지분법 손익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Q&A

Q) 신재생에너지 관련 질문이다. 모듈 및 기타 부문에서의 수익성이 크게 좋아졌다. 아마도 북미 모듈 가격 상승으로 추정이 되는데, 혹시 맞는지 확인을 부탁한다. 그리고 3분기 간단한 Outlook도 부탁한다.

A) 신재생에너지 모듈 판가는 ‘25년 말 대비 ‘26년 현재까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그리고 회사 입장에서는 EPC 부문이 줄어들면서 주택형 모듈 부문 비중이 늘어났고, 이에 따른 ASP 효과가 더 커서 5% 정도 더 상승했다고 봐주시면 좋겠다. 또한 관세 환급 효과도 일부 반영이 되었다.

3분기 수익성의 경우 전분기 대비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터스빌 양산 그리고 잉곳-웨이퍼-셀로 생산되는 모듈 출하가 같이 진행되기 때문에 이에 따른 AMPC 증가 영향도 있다.

Q) 3.3GW 웨이퍼 셀 공장이 이제 가동되어 향후 AMPC 반영 금액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주셨다. 현재 가동률과 램프업 속도 등 사업 진행사항에 대해 업데이트 부탁한다.
A) 가동 상황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26년 초 잉곳-웨이퍼 생산을 개시한 데 이어서 셀 공장이 6월 준공 및 생산을 시작했다.

현재는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램프업과 공정 안정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수요 및 생산 안정화 상황에 따라 가동률을 점진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기존 가이던스를 드렸던 AMPC 분기별 전망을 보시면 3분기에 약 2,300억원, 4분기에 약 3,100억원 정도이며, Full 램프업이 되면 플러스 1,000억원 정도의 AMPC 추가 효과가 있을 것이다.

Q) 관세 효과에 대해서 조금 더 설명을 주실 수 있는가?
A) 2분기 관세 환급은 매출원가에서 차감되는 형태로 손익이 개선되었고, 금액은 약 900억원 정도이다.

Q) 관세 900억원 효과를 감안해도 모듈 및 기타부문 수익성 개선이 다소 제한적이다. 판가가 약 5% 정도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물량이 빠졌기 때문에 일시적인 현상으로 봐야 하는가? 3분기 손익 전망을 부탁한다.
A) 물량이 빠진 상황을 ASP가 상승하면서 어느정도 상쇄가 되었다. 3분기에는 물량 자체가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전분기 대비 손익이 개선될 것이다.

Q) 상반기에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했는데, 이게 앞서 말씀을 주셨던 Mix 개선 때문인가? 아니면 미국 시장에서 공급 과잉이 해소되기 시작하면서 시장 가격 자체에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이에 따라 한화솔루션 제품 가격이 올라가고 있는 것으로 봐야 하는가? 가능하다면 하반기 판가 전망도 부탁한다.
A) 상반기 가격 상승의 원인은 조금 복합적이다. Mix 개선 효과도 분명히 있었고, ‘25년 말 대비 전체적인 시장 판가도 상승한 것도 맞다.

하반기를 예측할 때 섹션232 판정 발표가 언제 나오는지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분명 있을 것이다. 관련해서 계속 모니터링을 하고 있고, 회사 사업 및 손익에 미치는 영향도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다.

Q) 섹션 232 관련 대응 시나리오 계획에 대해서 혹시 공유를 해주실 수 있는가?
A) 세부 적용 범위나 세율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내부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몇가지 케이스가 있다.

먼저 폴리실리콘이 한정될 경우는 결국 수입 원재료 조달 비용이 상승할 것이다. 다만 우리는 장기 공급 계약 기반으로 비중국산 폴리실리콘을 조달하고 있기 때문에 공급망 안정성과 원가 영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면서 대응할 계획이다.

그리고 폴리실리콘 외에 셀과 모듈 등 파생상품까지 확대될 경우에는 결국 미국 내 수입 제품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이는 단기적으로 시장 전반의 조달 비용과 프로젝트 수익성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유틸리티 같은 프로젝트의 경우에는 가격 상승분을 어떠한 시장 참여자가 할 것이냐 또 분배될 것이냐 등에 따라 프로젝트 진행이 결정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한화솔루션은 미국 내 밸류체인을 모두 다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시장 환경이 조성될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섹션232 때문에 원재료 구매를 미루고 있는 부분은 아직 없다.

Q) 최근 미국 경쟁사들이 한국에서 셀 수입하는 것과 관련하여 제소에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혹시 공유가 가능한 디테일이 있다면 부탁한다.
A) 관련 청원이 미국 상무부에 제출이 되었고, 아직까지 공식 조사가 개시되지는 않았다.

우리 입장에서는 우회 수출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점을 입증할 수 있는 충분한 사실 관계와 객관적인 근거를 보유하고 있다.

실제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생산 체계와 공급망은 청원서에서 제기된 주장과는 명백하게 다르고 미국 상무부가 우회수출 여부를 판단할 때 적용하는 주요 기준에 비추어 보더라도 과거 우회수출로 판정된 사례들과는 본질적으로 구분된다.

또 한가지 특이사항으로는 ‘23년 큐셀 말레이시아 공장에 대해서 유사한 청원이 있었고 당시 미 상무부가 비우회 판정을 내렸다.

이번에 제출된 건은 더 강한 사실 관계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Q) 2분기 태양광 모듈 판매가 약 1.3GW로 가이던스 대비 조금 낮았던 것으로 보인다. 3분기 가이던스와 2분기 판매 부진으로 연간 가이던스를 조정하실 계획이 있는지도 궁금하다.
A) 2분기 모듈 판매가 감소했던 이유는 EPC쪽에 기후 악화로 인해 현장으로 진입하는 도로가 유실된 케이스가 있었기 때문이다. 주택형과 CCI는 1분기 대비 동일한 수준이었다.

지연된 부분은 하반기에 전부 캐치업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3분기 모듈 출하량은 약 2.5GW 정도로 전분기 대비 1GW 이상 증가한 물량을 예상하고 있다.

Q) 지난 1분기 실적발표에서 한국 시장 진출 및 생산량을 늘리겠다는 이야기를 주셨다. 최근에 발표된 정책 등의 영향으로 변동사항이 있는지 궁금하다. 그리고 진천 공장 가동률에 대해서도 업데이트 부탁한다.
A) 질문을 주신 것처럼 현재 한국 태양광 시장은 정부의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목표와 함께 다양한 유형의 수요가 형성되고 있다. 그래서 중장기적으로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큐셀 입장에서는 당장의 가동률을 높이기보다는 하반기에 조금 더 구체적인 정부 정책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 지금은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도로 답변을 드리겠다.

Q) 페로브스카이트(Perovskite) 관련하여 혹시 업데이트 해주실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부탁한다.
A) 우주 태양광 관련해서 글로벌 여러 유수 기관들과 액티브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다. 얼마전 언론에도 보도가 되었는데, 미국, 유럽, 한국의 연구기관, 정부 그리고 여러 산업계 글로벌 업체들과 함께 <우주 태양광 이노베이션 워크샵 2026>을 통해 다양한 기술 협력 및 연구개발 관련 협의를 진행했다.

워크샵 이후 몇 개 업체와 조금 더 구체적인 협업 이야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NDA 등의 영향으로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 말씀드리기 어렵다는 점은 양해 바란다.

Q) 태양광 사업 관련 질문이다. EPC 연간 매출 및 가정용 태양광 부문 가이던스 부탁한다.
A) 연간 매출 관련해서는 기존 가이던스에서 변화가 없다. 기존 숫자처럼 EPC 매출은 약 6조원, 가정용은 약 2.7조원을 예상하고 있다.

Q) 3분기부터 카터스빌 공장이 가동되면 DCA 조건을 충족시키면서 판가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다. 실제 고객사들과 논의하고 있는 과정에서 실제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하다.
A) 실제 고객으로부터 상당한 프리미엄을 현재 받고 있다. 이후 고객들과 향후 프로젝트에 대해 협의를 하면서 계속 반영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Q) 첨단소재 관련 질문이다. 2분기 영업이익률이 약 9.6%로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고 이는 북미 태양광 소재 판매 호조 때문이라는 설명을 주셨다. 이게 3분기에도 지속될 수 있는지가 궁금하다.
A) 4월부터 Full 가동 체제로 들어가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었다. 이 기조는 3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다.

추가적으로 자동차 복합 소재 부분도 3분기에는 물량이 증대되면서 수익성은 전분기 대비 훨씬 더 좋아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