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실적: 매출 회복에도 이익 감소
- ‘26년 3분기 연결 매출은 4,19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 전분기 대비 38% 증가함. 영업이익은 7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3%, 전분기 대비 13% 감소함.
- 매출총이익은 31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0% 감소함. 매출총이익률은 약 8%, 영업이익률은 약 2%로, 외형 회복이 이익 증가로 이어지지는 못함.
- 누적 매출은 9,9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81억원으로 87% 증가함. 누적 실적 개선과 3분기 단독 이익 감소를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음.
부문별 실적: 주택 흑자전환, 홈솔루션 부담
- 건축 매출은 3,02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 전분기 대비 54% 증가함. 반면 영업이익은 1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1% 감소함. 매출총이익률도 약 7%로 낮아져 매출 확대 대비 이익 기여는 제한적임.
- 누적 건축 영업이익은 85억원으로 전년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함. 발주처 투자 시기 조정에 따른 매출 부담은 남아 있으나 원가율 개선 효과가 반영됨.
- 주택 매출은 50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8%, 전분기 대비 46% 증가함. 신규 착공과 기존 현장 진행률 상승이 기여했으며, 영업이익은 2억원으로 흑자전환함. 다만 누적으로는 34억원의 영업손실이 남아 있음.
- 홈솔루션 매출은 659억원, 영업이익은 5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2%, 41% 감소함. 입주 물량 축소가 사업에 부담을 주고 있으며 전분기 대비 수익성도 악화됨. 여전히 주요 이익원이지만 실적 방어력은 약해진 상태임.
수주 확대: 향후 매출 기반 강화
- 누적 신규 수주는 26,67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7% 증가했으며, 연간 목표 32,000억원의 83%를 달성함.
- 건축 수주는 파주 AIDC 등을 포함해 12,938억원으로 연간 목표의 100%에 근접함. 주택은 정비·외주사업을 중심으로 11,758억원을 확보해 목표의 73%를 달성함.
- 수주잔고는 61,965억원으로 ‘25년 말 대비 37% 증가함. 건축 20,994억원, 주택 32,126억원, 홈솔루션 8,845억원으로 구성됨.
- 수주잔고는 2분기 말 45,869억원에서 3분기 말 61,965억원으로 확대됨. 다만 수주 증가가 즉시 매출·이익 증가를 의미하지 않으며 착공과 공정 진행 속도를 함께 확인해야 함.
2분기 IR Book과 비교: 회복 속도의 차별화
- ‘26년 2분기 IR Book에서는 주택 4개 현장이 신규 착공했으나 초기 단계여서 매출 인식이 제한적이라고 제시함. 실제 3분기에는 공정 진행과 함께 주택 매출이 늘고 분기 영업흑자로 전환함.
- 반면 주택 매출총이익률은 2분기 약 12%에서 3분기 약 7%로 낮아짐. 2분기에는 대손상각비 21억원도 반영됐으므로 영업손익 변화만으로 공사 수익성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움.
- 건축은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으나 매출총이익률은 약 9%에서 약 7%로 하락함. 홈솔루션 영업이익도 100억원에서 58억원으로 감소해 부문별 회복 속도가 엇갈림.
- 두 IR Book에는 다음 분기의 구체적인 매출·영업이익 전망치가 제시되지 않음. 따라서 정량 가이던스 상향보다는 수주 확대와 착공 현장의 매출 전환을 주요 변화로 평가하는 것이 적절함.
4분기·‘27년 전망과 재무 점검
- 향후에는 데이터센터 등 건축 수주와 주택 현장의 진행률 상승이 매출 기반을 넓힐 수 있음. 다만 실제 이익 회복은 현장별 원가 관리와 홈솔루션 수요에 달려 있으며, ‘27년 실적 목표는 첨부 자료에 미제시됨.
- 수익성 회복의 핵심은 건축 매출 증가가 마진 개선으로 이어지는지, 주택 흑자가 유지되는지, 홈솔루션 이익 감소가 진정되는지임.
- 현금·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은 3,820억원, 리스부채 제외 차입금은 1,242억원으로 순현금 구조를 유지함.
- 다만 부채비율은 2분기 말 80%에서 3분기 말 96%로 상승하고 차입금도 증가함. 사업 확대 과정에서 운전자금 부담과 공사대금 회수 흐름을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