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팀 커뮤니케이션 리더 세나테크놀로지가 2026년 3분기 잠정 실적 기준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세나의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은 약 1,715억 원, 누적 영업이익은 약 26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0%, 37.4% 증가했다. 특히 3개 분기 만에 거둔 누적 영업이익(약 267억 원)은 2025년 연간 전체 영업이익인 약 163억 원을 100억 원 이상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회사의 뚜렷한 질적 성장을 입증했다.
3분기 매출 522억 원 기록… 전방위적 외형 성장 지속
3분기 단일 연결 기준 매출액은 약 52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하며 견조한 외형 성장 기조를 이어갔다. 전 세계적인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주력 제품군의 안정적인 수요와 신규 제품군의 고른 성장이 뒷받침되며 분기 외형 확대를 이끌었다.
글로벌 인력 충원 및 마케팅 강화 등 미래 성장 위한 선제적 비용 집행
3분기 영업이익은 약 49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인력 채용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전 세계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비 선집행 등 판관비가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한 데 따른 결과다.
회사는 미래 성장을 위한 선제적 투자에 따른 단기적 이익 조정에도 불구하고,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총이익률이 48.6%로 전년 동기(44.8%) 대비 3.8%p 상승하는 등 체질 개선을 통한 본원적 수익 창출력은 한층 탄탄해졌다고 설명했다.
대규모 데이터센터 현장에 작업그룹통신(WGC) 공급… 산업현장 제품군 고성장 교두보 마련
제품군별로는 전 영역에 걸친 고른 성장이 이어졌다. 3분기 누적 기준 주력 사업인 모터사이클 제품군은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한 약 1,441억 원을 기록했으며, 사이클링 및 해양 등 아웃도어 제품군은 42.8% 급증한 약 176억 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수요를 증명했다.
특히 차세대 성장 동력인 산업현장용 제품군은 세계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의 대규모 데이터센터 에 작업그룹통신(WGC) 솔루션 초도 공급을 확정 지으며, 오는 4분기부터 산업현장 제품군 확장의 강력한 모멘텀을 확보했다.
극한의 소음과 복잡한 작업 환경 속에서 안전과 효율을 극대화하는 세나 고유의 메시(Mesh) 통신 기술력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데이터센터에서 공인받음에 따라, 향후 첨단 제조 및 인프라 건설 현장을 중심으로 산업용 제품군의 실적 기여도가 가파르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AI 자율주행 로봇캐디 양산 본격화…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차세대 성장 동력인 로봇 사업도 순항하고 있다. 세나는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로봇캐디 ‘드론캐디 로버(DroneCaddy Rover)’에 스포츠 데이터 테크 전문기업 씨앤피에스(CNPS)의 초정밀 RTK 측위 기술을 접목하기로 하는 등 골프 로보틱스 분야의 기술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회사는 최근 국내 주요 필드 환경에서 주행 안정성 검증을 마쳤으며, 내년 1분기 1천 대 규모의 초도 양산을 시작으로 2분기부터 글로벌 시장에 본격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골프장 셀프 라운드 시장을 아우르는 새로운 로봇 매출원을 확보해 중장기 외형 성장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세나 관계자는 “이번 3분기 실적은 선제적인 글로벌 미래 투자 비용이 반영된 결과로, 전사 누적 실적과 글로벌 전방 수요는 사상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4분기부터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공급을 기점으로 작업그룹통신(WGC) 시장 지배력을 지속 확대하여 메시(Mesh) 통신 시장의 독보적인 1위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