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 INSIGHT
데이터 인사이트
시장과 산업의 흐름, 그리고 개별 기업 데이터에서 읽을 수 있는 변화를 전합니다.
부광약품(003000) 2Q26 실적발표(IR)
2Q26 Review - ‘26년 연결 기준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6% 증가한 1,048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반기 매출 1,000억원 시대를 열었음. - ‘25년에도 창사 이래 최초로 연매출 2,000억원을 돌파하였는데, ‘26년에도 매출 성장세가 꾸준히 지속되고 있는 상황. - 상반기 영업이익은 약 25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기조를 이어감. - 특히 2분기 매출액은 57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 성장했고, 자회사인 부광메디카와 콘테라파마의 매출 기여가 컸음. - 다만, 영업이익은 미래 성장을 위한 선제적인 비용 집행과 일시적인 대외 요인으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30% 감소함. -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콘테라파마의 CP 012 임상 비용이 조기에 집행되었고, 안산 공장의 포장 자동화 라인 구축 과정에서 외주 가공비 증가, ‘26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출시된 신제품들의 초기 마케팅 비용 등이 반영되었기 때문. 또 고환율 기조에 따른 원자재 구매 부담도 있었음. - 전반적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선제적 투자 성경의 비용이라고 판단되며, 하반기부터는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됨. - 고환율의 경우 어느정도 지속될 가능성을 염두하여 원료 제조원을 다변화하는 등 원가 절감 방안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음. - 또 상반기 마케팅 비용이 증가했던 부분도 하반기에는 안정화될 예정. 특히 하반기에 신제품들의 처방이 진행되면서 수익성 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됨. - 조현병 및 양극성 장애 치료제 라투다는 주요 우울장애(MDD) 부가요법 적응증 확대를 위한 국내 3상 IND 승인을 획득함. - 라투다의 처방 범위 확대를 통해 국내 CNS 시장의 대표 품목으로 키워날 생각이며, 신경과쪽에서도 ‘25년 말 치매 치료제인 <아리플러스> 그리고 ‘26년 초에는 뇌전증 치료제인 <브리필> 등을 출시하면서 정신과와 신경과 모두를 아우르는 CNS 사업 분야를 확고한 전문 분야로 삼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 - ‘26년 상반기에는 CNS 전략 품목의 전체 원외 처방 실적이 시장 성장률을 크게 상회하는 32% 고성장을 기록하며 본업의 펀더멘탈과 경쟁력이 그 어느 때보다 견고하게 성장하고 있음. - 하반기 실적 기준이 될 처방품목 실적을 살펴보면, ETC 전략 품목 원외처방액은 전년동기대비 +7% 성장하면서 시장 성장률 +0.9%를 크게 상회함. - CNE 전략 품목 원외처방액 역시 전년동기대비 +32% 성장하면서 시장 성장률 +7.4%를 상회함. ① 연구개발 진행현황 - 자회사 콘테라파마는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인 파킨슨병 아침무동증 치료제 CP-012의 임상 2상 IND 승인을 최종 완료함. - 이와 함께 콘테라파마는 ‘26년 상반기 중 AI 기반 플랫폼 제네바(GENEVA)를 비롯해 Splice AI 및 LipidLink 등 신규 플랫폼과 연구 Tool 3종을 도입함. - 이를 통해 신규 타겟 및 파이프라인 발굴의 효율성과 확장성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하반기 중 2~3개 정도의 신규 파이프라인에 대한 공식 후보 물질 선정을 완료할 계획. - 덴마크 세무 당국으로부터 RNA 신규 자회사 설립을 위한 Spin-Off 사전 승인도 최종 획득함. 이는 RNA 치료제 전문 기업으로서 콘테라파마의 독자적인 가치를 시장에서 제대로 인정받기 위한 핵심적인 발판이 될 것. ② 한국유니온제약 인수 완료 - 한국유니온제약 인수가 완료되었고,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여 이사진을 개편함. - 또 회생 절차 종결도 예정되어 있음. - 유니온제약과 CMO 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부광약품의 대표 소화제 제품인 복합파자임정 출하가 성공적으로 진행됨. - ‘26년 하반기에는 그 외에 추가 품목까지 유니온제약의 생산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인수에 따른 시너지가 실질적인 경영 성과와 수익성 개선을 이루는 단계에 빠르게 진입하고 있음. '26년 하반기 주요 활동 - 상반기에 출시된 신제품의 처방 증대와 기존 CNS 본부에서 전담하던 라투다 영업활동을 의원 본부까지 확대하면서 의원급 신규 처방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 - 뇌전층 치료제인 브리필정의 보험 급여가 확정되었고, 치매 치료제 등을 포함한 신제품 출시 그리고 타사와의 공동 판매 확대를 통한 전략 품목군 포트폴리오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됨. - 현재 구축 중인 자동화 생산 시설이 완공되면서 CAPA가 약 37% 증가했고, 환율 영향을 받던 수입 원료와 국산화 다변화를 통해 원가 개선을 계획하고 있음. - 또한 지난 1년여간 진행되어 온 한국유니온제약의 회생이 곧 종료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영업 및 생산 등 전 부분에 대해서 협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CMO 사업을 포함한 신사업 확대도 계획하고 있음. Q&A Q) CP-012 임상 IND 승인이 났는데, 현재 라이센스 아웃을 논의 중인 회사가 혹시 있는가? 임상 결과가 잘 나오면 바로 계약이 될 수 있는지도 궁금하다. A) 현재 CP–012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글로벌 제약회사들이 있고, 현재도 5~6개의 회사들과 지속적으로 논의를 하고 있다. 다만, 우리가 2상을 시작한 이후에는 아무래도 해당 파트너들이 결과를 보고 계약을 하자는 입장이다. 하지만 계속해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진행사항에 대한 업데이트도 요청하고 있다. 아마도 논의를 지속하다가 결과를 보고 바로 계약하는 통상적인 절차와 비슷하게 진행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Q) 콘테라파마 신규 플랫폼인 LipidLink 관련 질문이다. 전달체에 관련된 기술로 보이는데, 어떤 장비를 추가로 주요 타겟으로 하고 있는지, 그리고 기존 기술 대비 어떤 장점이 있는지가 궁금하다. A) 갈낙(GalNAc) 기술은 기본적으로 우리가 원하는 ASO나 SiRNA 또는 다른 물질을 간으로 전달하는 기술이다. 하지만 지금 새로 개발한 LipidLink는 간 외 조직으로 물질을 전달하는 플랫폼이다. 보통 간으로 물질을 보내는 것은 다소 쉽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간 이외 조직인 폐나 CNS(중추신경계), 안구 등 간 이외의 조직으로 약물을 전달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 우리는 리피드를 붙여서 타겟팅을 부여하는데 특정 장비를 지금 공개하기는 어렵고, 내부 실험으로 여러 장기에 다양한 종류의 리피드를 붙여서 실험을 했을 때 성공적으로 약물이 개발할 만한 수준으로 전달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지금 공개하기 어렵고, 조금 더 연구 결과가 쌓이고 난 이후에 특허 출원도 함꼐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