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26 Review

- 대한통운을 제외한 2026년 2분기 전사 매출은 국내 수요 회복 지연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GSP를 중심으로 한 식품 매출 확대와 바이오 사업 부문의 대형 아미노산 등 제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한 4조 1,950억 원을 기록함.

- 영업이익은 고환율 및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국내 식품의 수익성 부담과 유가 인상으로 인한 글로벌 전역에 미친 원가 상승, 그리고 바이오 제품의 전년도 높은 판가 영향으로 전년 대비 364억 원 감소한 1,619억 원, 영업이익률은 3.9%를 기록함.

- 분기 순이익은 환율과 곡물 가격 상승에 따라 외환 및 파생상품 손실에 따른 영업외비용의 증가로 전년 대비 1,487억 원 감소한 -239억 원의 분기 순손실을 기록함.

사업 부문별 세부 실적

① 식품

- 식품사업 부문을 살펴보면 매출은 전년 대비 5.8% 증가한 2조 8,441억 원을 기록함.

- 해외 식품은 만두와 햇반 등 권역별 주력 GSP가 주요 경로를 통해 판매 확대되며 성장이 지속되었고 국내 식품은 신제품 판매 성과와 온라인, CVS 채널의 성장 확대로 매출이 증가함.

-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92억 원 감소한 709억 원을 기록하함. 글로벌 식품은 유가 상승으로 인하여 해외 전반에 걸친 물류비 등 원가 부담이 가중되며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하였고, 국내 식품은 고환율에 따른 곡물가 비용 부담 증가와 FI 제품의 판가 인하에 따라 이익이 감소함.

① 식품_해외식품
- 해외 식품 매출은 전년 대비 10.1% 성장한 1조 5,072억 원을 기록함.

- 미주 지역 매출은 만두, 햇반을 중심으로 메인스트림 채널을 통한 판매가 확대되며 전년 대비 10% 성장하였고, 유럽 매출 역시 만두, 치킨, 누들 등 GSP 제품 중심의 성장이 가속화되며 19%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함.

- 중국은 만두 및 냉동 레디밀 제품의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이 5% 증가하였고, APAC 지역 매출은 만두뿐만 아니라 롤과 김 등 냉동과 상온 GSP 제품의 판매 호조와 베트남 및 오세아니아 지역의 가파른 매출 성장으로 전년 대비 21% 성장함.

① 식품_국내식품
- 국내 식품 매출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1조 3,369억 원을 기록함. 가공식품에서는 H&W(Health & Wellness) 트렌드에 기반한 신제품의 판매 호조로 매출이 4% 증가하였으며, FI 제품 매출은 판가 인하와 대두박 시황 약세에 따른 매출 감소로 전년 대비 2% 하락함.

② 바이오

- 바이오 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20.8% 증가한 1조 3,509억 원을 기록함.

- 알지닌 등 스페셜티 제품의 꾸준한 성장과 라이신 등 주요 대형 아미노산의 판매량 확대로 매출이 상승함.

-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72억 원 감소하고 전분기 대비로는 855억 원 증가한 910억 원을 기록함. 주요 제품의 경쟁 심화 속에서 판가 회복이 지연되며 전년 대비 이익이 감소함.

- 사료용 아미노산 품목에서 라이신은 공급 과잉에 따라 판가 약세가 지속되었으나 북미 중심의 판매 확대를 통하여 매출이 성장하였고, 트립토판은 전년 호황에 따른 경쟁사 공급 과잉이 지속되며 판매량, 판가 모두 하락하며 매출이 감소하였음.

- 스페셜티 아미노산은 대두박 시황 강세에 따른 수요 확대 속 판매량 증대로 1분기에 이어 역대 최대의 판매량을 기록함.

- Taste & Nutrition 매출의 경우 핵산은 수요처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와 장기 계약을 확보하며 매출이 증가하였고, 차세대 식물성 발효 조미소재인 TasteNrich는 기술 마케팅을 통한 고객 맞춤형 솔루션으로 신규 수요를 확장하며 매출 증가가 지속됨.

③ CJ대한통운

- 대한통운 매출은 전년 대비 10.9% 증가한 3조 3,800억 원을 기록함.

- O-NE 사업의 차별화 전략에 따른 성과가 가시화되며, 점유율 확대를 통한 택배 물량의 고성장이 지속되었으며, 계약물류(CL) 사업은 W&D 부문의 리테일 전략에 따른 고객사 물량 성장, 그리고 수송 사업 물량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함.

- 글로벌 부문은 미국, 인도 등 전략 국가의 현지 CL 사업 성장으로 매출이 증가함.

-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36억 원 감소한 1,016억 원을 기록하였음. O-NE 사업의 경쟁 우위 확대를 위한 전략적 비용 반영과 계약물류 부문의 중동발 원가 부담 및 신규 고객사 유치에 따른 초기 비용의 영향, 그리고 지정학적 이슈에 따른 포워딩 실적 부진과 건설 부문의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이익이 감소함.

주요 전략 추진 현황

① 사업구조 개편

- 지난 7월에 진행한 사업구조 개편에 대해 세부 사항 및 그 의의에 대해 말씀드리겠음.

- 이번 사업구조 개편의 의의는 사업 본질과 목적에 맞추어 당사의 미래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재정비에 있음.

- 이를 위해 기존의 식품과 바이오로 나뉘어 있던 단순한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각 사업 간 시너지 및 사업 본질에 따른 성장 방식을 고려하여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면 재편하고자 함.

- 먼저 기존 식품에 속해 있던 식품 글로벌과 식품 한국을 라이프스타일 식품 부문으로 편성하고 비비고 브랜드를 매개로 글로벌 K-푸드 센터로의 역할을 통해 식품 시장 내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자 함.

- 한편,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신시장을 개척 중인 핵산, TnR 등 조미소재와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인 PHA 등의 제품군을 기술소재로 편입하여 시장 트렌드와 고객 니즈에 맞춘 솔루션 제공을 통해 보다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

- 마지막으로 원료 수급 등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대형 제품군인 사료용 아미노산과 식품 FI 사업을 핵심소재 부문으로 묶어 원가 경쟁력을 추가로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마련하도록 하겠음.

② 부문별 세부 전략

1. 라이프 스타일 식품
[식품 글로벌]

- 식품 글로벌은 글로벌 K-푸드 센터로서의 비전 달성을 위해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현지화 전략을 병행하여 해외 시장을 확대하고자 함.

- 이를 위해 비비고를 메가 브랜드로 육성하여 글로벌 인지도를 제고하여 비비고 브랜드와 K-푸드를 통한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서겠음.

- 또한 증가하는 GSP의 수요에 대응하고 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위해 미국과 헝가리 등 글로벌 거점의 생산 기반을 확대하는 한편, Glocalization을 통해 매출 성장을 지속할 계획.

[식품 한국]
- 식품 한국은 수익성 중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다음의 전략을 실행하고자 함.

- 먼저 압도적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하여 현재 핵심 카테고리들의 시장 지위를 강화하고 프리미엄 고성장 세그먼트에 집중하여 성장을 가속화하겠음.

- 한편,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통해 고객 경험을 강화할 계획.

- 마지막으로 온·오프라인 유통 경쟁력과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켜 수익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경주하겠음.

2. 기술핵심 소재
[기술소재]

- 기술소재 부문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과 시장의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스페셜티 제품 중심의 고부가 사업으로 진화를 하고자 함.

- 이를 위해 현재 맛 스페셜티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위해서 권역 및 수요처별로 특성을 이해하고 제품 라인업을 세분화하여 신규 사업 기회를 포착할 준비를 하겠음.

- 한편, 고객 니즈를 발굴하고 R&D 기술력을 기반으로 맞춤 솔루션을 제시하여 신규 수요 창출을 통한 사업 대형화를 달성해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갈 것.

- 아울러 Nutrition의 식용 아미노산, BMS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그리고 H&W의 건강기능식품 등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사업 확대를 지속 추진할 계획.

[핵심소재]
- 핵심소재 부문은 기존 식품과 바이오 부문의 헤리티지 제품의 유기적 결합으로 밸류체인 시너지 극대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견인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는 역할을 하고자 함.

- 이에 따라 핵심소재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제조와 입지 경쟁력을 기반으로 운영 최적화를 추진하고 사료용 아미노산과 FI 원재료 간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서 압도적인 원가 경쟁력을 기반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 재원을 확보할 것.

3분기 전망

- 먼저 해외 식품은 글로벌에서 K-푸드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미주는 만두, 햇반 등 GSP 중심의 판매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됨.

- 유럽은 메인스트림 점포 입점 확대와 신제품 입점을 확대하고, APAC은 베트남을 중심으로 냉동뿐만 아니라 상온 제품까지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외형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나 고유가에 따른 물류비 등 비용 인플레이션 부담 역시 지속될 것.

- 국내 식품에서는 돈육과 쌀, 그리고 포장재 등 주요 원부자재의 부담 지속이 예상됨에 따라 지속적인 고정비 절감 과제를 실행하고 고수익 카테고리 중심의 판매 집중을 통해 수익성 하락을 방어할 예정.

- 바이오 사업 부문은 구조적인 주요 제품 판가 상승 속 수익성은 전년비 큰 폭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나 유가 상승으로 인한 비용 부담 증가로 직전 분기 대비로는 수익성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 이에 우호적 업황 변화를 활용하여 판가 개선 효과를 극대화하고 하반기 실적 개선을 추진하고자 함.

- 앞선 내용을 종합할 때 ‘26년 3분기 전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초반 성장, 영업이익률은 4% 중후반 수준을 전망함.

Q&A

Q1)
글로벌/국내 가격 인상 관련 상반기 진행 경과 및 하반기 계획은?

- 해외 가격 인상: 유통사 정책 및 미국 정부 물가 안정 기조로 인상 여력은 제한적. 일부 권역 소폭 조정 가능하나 실적 영향은 제한적. 외형 성장 집중 기조 하에 원가/비용 절감 중심으로 대응 중.

- 국내 가격 인상: 총 27개 품목 가격을 평균 7% 인상하여 원가 부담 헷지 진행.

Q2)
미주 식품 사업의 전분기 대비 성장률 개선 배경 및 하반기 지속 가능성은?

- 코스트코 등 주요 리테일 채널에서 만두, 햇반 등 GSP 성장이 양호하며 K-푸드 신제품 라인업 확장으로 하반기에도 성장세 지속 기대.

Q3)
사업구조 개편에 따른 부문별(GSP, 국내식품, 핵심소재) 성장성/수익성 목표는?

- GSP는 두 자릿수 이상 성장 추진(단, 유가 및 마케팅비 영향으로 수익성은 부담). 국내 식품은 단 자릿수 성장 및 수익성 방어 주력. 핵심소재는 효율화 및 반덤핑 판가 전략을 통해 안정적 수익성 확보.

Q4)
국내 가격 인상에 따른 원가 부담 상쇄 수준은?

- 쌀, 돈육, 계육, 포장재(나프타) 비용 상승 지속. 27개 품목 평균 7% 인상했으나 판매량 변화 변수가 있어 원가 부담을 '상쇄'하는 수준으로 신중하게 접근 중.

Q5)
미주 피자/만두 시장 점유율 및 경쟁 환경 업데이트.

- 피자 M/S는 상승세 지속 중이나 고물가 및 정부 보조금(SNAP) 축소로 전체 시장 소비는 둔화. C-store, 외식(FS) 채널 확장으로 대응 예정.

Q6)
GSP 권역별(미국 vs 비미국) 매출 비중 및 장기 타겟은?

- 현재 미주 70%, 비미주 30%.

- 장기적으로 헝가리 공장 가동(연말) 및 일본 치바 공장 안정을 통해 유럽/APAC/중국 등 비미주 비중 확대 추진.

Q7)
2분기 권역별/사업별 식품 마진 추이는?

- 국내 가공: 물량 성장에 힘입어 이익률 전년비 소폭 개선.

- 국내 FI: 판가 인하로 이익률 감소.

- 해외: 유럽과 일본은 치바공장 초기비용 및 미초 판매 지연 등으로 손익 부담. 미국은 마케팅/물류 비용 부담으로 소폭 영향 받음.

Q8)
3분기 바이오 사업 주요 제품별(라이신, 트립토판, 스페셜티) 판가 상승 근거는?

- 라이신: 유럽 반덤핑 재조사, 미국 중국산 라이신 관세 부과(7월 확정, 8월 최종결의, 9월 적용), 남미 관세 적용 등 구조적 판가 개선세(3분기 대비 4분기 개선 폭 확대 전망).

- 트립토판: 상반기 바닥 형성 후 점진적 반등 기미. 중국 군소업체 감산/생산 중단 가능성으로 점진적 시황 개선 기대.

- 스페셜티: 알지닌, 발린 등 수요처 확대로 하반기 본격적 개선 예상.

Q9)
메티오닌 2분기 급등에 따른 수익성 기여 및 하반기 전망은?

- 이란 전쟁 여파로 원재료 급등 및 스팟 가격 폭등(1분기 대비 2배 가깝게 상승)하여 2분기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 그러나 현재 스팟가 10% 이상 하락 전환하였고 글로벌 캐파 비중(3~4%) 고려 시 하반기 지속적인 손익 기여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Q10)
대한통운 제외 기준 판관비가 약 15% 증가했는데(식품 +13%, 바이오 +20%), 요인은?

- 식품 판관비: 유가 상승에 따른 물류비 부담, 비비고 브랜드 확장을 위한 글로벌 광고선전비 증가가 주요 원인.

- 바이오 판관비: 절대적 비용 증가보다는 물류비 증가 및 환율 상승 효과 반영 영향.

Q11)
사업구조 개편 후 기술소재 부문의 매출 비중 및 향후 성장성/가이던스는?

- 기술소재 매출 비중: 현재 전사(대한통운 제외) 매출의 10% 미만 수준.

- 향후 성장성: 핵산 외 Taste, Nutrition, PHA, H&W 등 스페셜티 고부가 사업 중심으로 타 부문 대비 높은 성장세를 가져가 포트폴리오 내 핵심 역할을 담당할 예정.

Q12)
기술소재 매출 비중 기준 재확인.

- 대한통운 제외 매출 기준 10% 미만이 맞음.

Q13)
핵심소재 부문 사업구조 개선(자산 매각, M&A 등) 추진 가능성은?

- 대규모 M&A는 현재 검토하지 않으나, 저수익 제품 호환 생산 전환 및 소규모 자산 유동화는 상시 검토 추진 중.

Q14)
순차입금 증가 원인 및 하반기 재무구조 관리 계획은?

- 순차입금: 전년말 대비 약 8,000억 원 증가(총 7조 941억 원, 대한통운 제외 기준). 원인은 상반기 환율 상승(+100원 이상), 계절적 운전자본(원재료/재고) 증가, 헝가리/미국 CAPEX 집행 등.

- 하반기 관리: 환율 하락세 전환 및 계절적 운전자본 감소로 연말에는 전년 수준 회복 전망.

Q15)
사업구조 개편 후 부문별 CAPEX 집행 계획은?

- ‘26년 연간 예산 1.1조 원 유지.

- 신규 CAPEX(60~70%)는 라이프스타일(식품) 부문에 집중 투자되며 유지보수 CAPEX는 전 부문에 균등 집행.

Q16)
영업외손익 세부 항목 및 특이사항은?

- 영업외손손실: 분기 금융비용 약 700억 원(평년 수준) 발생. 환율 상승 및 곡물 가격 변동에 따른 외환/파생상품 관련 손실 증가 및 재무구조 조정 관련 잡손실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