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사 Comments
① NVIDIA 협업
- 지난 6월 발표한 바와 같이 NVIDIA와 함께 글로벌 AI 팩토리를 공동 구축, 운영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 ‘27년 상반기 55 메가와트(MW) 규모의 서비스 개시를 시작으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7년 말 100메가와트, 2028년 200메가와트로 단계적으로 확장하고 최종적으로는 기가와트(GW)급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이는 일회성 사업 기회가 아닌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시장에 대한 투자임. 생성형 AI의 확산과 산업 전반의 AI 전환, 그리고 추론과 AI 에이전트 확대로 글로벌 AI 컴퓨팅 수요는 중장기적으로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음.
- 최근 저비용 고효율 모델의 등장으로 컴퓨팅 사용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도 있으나, 단위 연산 비용이 낮아질수록 오히려 AI 적용과 추론 및 에이전트가 확산되어 전체 연산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됨.
- 현재 가장 실증된 AI 분야는 코딩 영역으로, 아직 산업 전반과 피지컬 AI에 필요한 컴퓨팅 수요가 본격화되기 전임. 향후 AI가 적용되는 산업과 서비스 분야가 본격 확장될수록 전체 연산 수요도 다시 급증하는 각각의 변곡점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음.
- 실제로 최근 글로벌 빅테크들의 클라우드 실적과 수주 잔고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그들의 AI 투자 확대도 이러한 인프라 수요가 이미 현실화되고 있음을 보여줌.
- 한편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공급의 확대는 대규모 전력과 부지, 냉각 설비, 전문 인력, 인허가와 사회적 동의가 동시에 필요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됨. 이제 막 데이터센터 착공에 나서고 있는 많은 사업자들은 노동력의 부족과 전력 공급 제약, 반도체 부족, 신규 건설에 대한 지역사회의 반대 등으로 병목을 겪고 있음.
- 반면 네이버는 NVIDIA와의 기술 및 공급 협력, 준비된 전력과 부지, 자본의 파트너십, 그리고 오랜 기간 축적한 풀 스택(Full-stack)의 운영 역량을 이미 갖추고 있음. 또한 국내에서 가장 먼저 고객을 확보하여 GPUaaS(GPU-as-a-Service)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 경험으로 규모를 본격적으로 키워나갈 것.
- 특히 이번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아시아 최초로 NVIDIA는 약 10억 달러($1B)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정함.
- 이는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양사가 사업의 성과와 리스크를 함께 하는 장기적인 동반자 관계로 발전했음을 의미함. 아울러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90억 달러($9B)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는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브룩필드(Brookfield)와의 조성을 협의 중으로, 네이버는 브룩필드를 독점적인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정식 계약 체결을 추진할 계획.
- NVIDIA는 장비와 생태계를, 자본 파트너는 인프라 투자를, 네이버는 플랫폼 운영 및 고객 서비스를 담당하는 구조를 통해 초기에 자본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빠르게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
- 고객 확보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있음. 글로벌 오프테이커(Off-taker) 및 NVIDIA의 생태계와 네이버가 보유한 기업·공공 고객 기반을 통해 초기 가동 용량에 대한 고객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
-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데이터센터를 운영해 온 경험과 소버린 AI(Sovereign AI) 레퍼런스는 보안과 안정성이 요구되는 고객들에게 당사의 풀 스택 운영 역량을 입증하는 근거가 되고 있음.
- 제조 현장의 공정 혁신, 국방 분야의 폐쇄망 AI 인프라, 공공행정의 AX(AI Transformation), 금융권의 데이터 보안 등 각 산업이 요구하는 AI 형태는 다 다르지만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와 기술 파트너에 대한 수요는 공통적으로 커지고 있음.
- 네이버는 국내 유수 대기업과의 GPU 서비스 협력, 한수원의 원전 특화 AI 플랫폼, 한국은행 전용 생성형 AI 플랫폼 등 보안과 데이터 주권이 중요한 영역에서 레퍼런스를 축적해 왔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방산 분야에 있어서도 KAI, 한화 등과의 협력을 통해 국방 분야에 대한 AI 모델과 폐쇄형 전용 AI 클라우드 도입 논의를 이어가고 있음.
- 네이버가 앞서 말씀드린 레퍼런스 축적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은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운영 경험, 소버린 AI 기반의 모델 개발에 이어 AI 팩토리 사업의 축을 더함으로써 시장이 원하는 형태의 서비스를 유연하게 제공할 수 있기 때문.
- 인프라부터 모델 서비스에 이르는 풀스택 역량과 국내외에서 검증된 소버린 AI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한 컴퓨팅 임대를 넘어 GPU 컴퓨팅, 클라우드 모델 운영 서비스를 결합한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이 시장에 접근하고 있음.
- 장기 계약과 높은 가동률을 바탕으로 조기에 의미 있는 매출과 이익 성과를 만들어내며 NVIDIA와의 AI 팩토리 사업을 통해 글로벌 AI 컴퓨팅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음.
② 네이버 플랫폼
- 네이버는 실행형 AI를 핵심 전략으로 검색, 커머스, 결제를 연결하는 새로운 검색 경험을 제공하고 있음. 동시에 콘텐츠 생성과 품질 향상을 지원하고 광고 상품의 효율을 더욱 높이는 등 이용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AI를 적극 적용하고 있음.
- 이러한 노력은 2분기 이용자 지표와 수익화 지표 개선으로 이어짐.
- 먼저 실행형 AI의 핵심 서비스인 AI 탭의 성과를 말씀드리겠음. 6월 25일 정식 출시된 AI 탭은 8월 초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000만 명을 돌파하며 새로운 검색 경험으로 빠르게 안착하고 있음.
- 이용자의 충성도를 보여주는 주간 재방문율 역시 테스트 초기 대비 2배 이상 상승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음. 아울러 쇼핑과 로컬 콘텐츠의 CTR(클릭률)도 40% 이상을 기록하며 이용자의 탐색이 실제 구매와 예약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확인하고 있음.
- 실제 구매 데이터와 쇼핑 리뷰 등을 활용한 맞춤형 추천을 바탕으로 AI 탭은 검색부터 의사결정까지 걸리는 단계를 지속적으로 단축하고 있음. 이렇듯 AI 탭은 전 국민의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실행형 AI로 자리매김하고 있음.
- 3분기에는 부동산 매물 찾기 기능 고도화와 웨일 브라우저 특화 에이전트를 추가하고, 연내 건강 에이전트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
- 앞으로도 AI 탭은 추천의 품질뿐만 아니라 실제 거래 전환 기여도를 핵심 지표로 삼아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플랫폼 내 거래 확대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나갈 것.
- 콘텐츠와 데이터 확보를 통한 발견과 탐색의 강화도 지속하고 있음. 네이버 메이트를 통해 우수 창작자 확보와 양질의 콘텐츠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였고, 6월 월드컵 기간에는 미디어 AI 기술을 활용해 경기 중 하이라이트 클립을 자동 생성하고 태그 추천 및 어뷰징 방지 기능을 지원하며 콘텐츠 품질을 향상함.
- 생성형 AI 광고를 통한 수익화도 본격화되고 있음. 2분기 중 테스트를 거쳐 7월 말 정식 출시된 AI 브리핑 광고(AIB 광고)는 두 가지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짐.
- 첫째, 생성형 AI 서비스 자체가 네이버의 새로운 광고 매출원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는 점. 단기적으로는 기존 광고와의 매출 잠식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동안 수익화가 되지 않던 정보 탐색 키워드를 중심으로 적용하고 있음.
- 이에 따라 기존의 검색 광고를 대체하기보다는 신규 광고 인벤토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 초기 결과도 긍정적임. AI 브리핑 광고의 CPC(클릭당 단가)는 기존 검색 광고 대비 30% 높은 수준을 기록하였고, CTR 역시 30% 이상 높게 나타나고 있음. 구매 전환율 역시 3배 이상 개선되어 광고주 관점에서도 높은 효율이 확인됨.
- 생성형 AI 환경에서의 핵심 경쟁력은 결국 이용자의 의도와 맥락을 정교하게 이해하여 가장 적합한 광고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기술임. 앞으로 AI 광고를 통해 검증한 랭킹 및 추천 기술을 네이버 내 광고 상품 전반에 적용하여 광고 플랫폼의 경쟁력을 한층 고도화할 것.
- 둘째, 생성형 AI가 플랫폼 전반의 거래 가치를 높이고 장기적인 수익화 기회를 넓히는 기반이 되고 있다는 점임. 특히 AI 브리핑 광고의 높은 구매 전환율은 단순한 광고 효율 개선을 넘어 AI가 이용자의 의도를 정확히 이해해 실제 구매와 예약으로 연결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
- 네이버는 검색, 쇼핑, 플레이스, 결제까지 연결된 국내 유일의 풀 퍼널(Full-funnel) 플랫폼. AI 에이전트가 탐색부터 구매와 예약까지 수행하는 환경이 본격화되면 이러한 풀 퍼널 구조는 플랫폼 내 거래 규모를 확대하는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
- 이처럼 AI 브리핑 광고는 실행형 AI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가치를 보여주는 첫 수익화 사례임. 향후 AI 에이전트가 거래 과정의 전반에서 이용자와 서비스를 연결하는 역할을 확대해 나갈수록 네이버는 광고를 넘어 커머스와 결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수익화 기회를 창출하며 플랫폼 가치를 더욱 확장해 나갈 것.
③ 커머스
- 2분기 스마트스토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하며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음. 이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 멤버십, N배송이라는 3가지 엔진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며 네이버 커머스의 구조적인 경쟁력 향상이 실적으로 이어진 결과.
- 먼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은 충성 고객의 핵심 거래 채널로 확고히 자리 잡았음. 2분기 앱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이상 성장하며 전체 성장률을 큰 폭으로 상회하였고, 앱 거래 비중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
- 특히 재방문을 통한 유입이 신규 유입 대비 약 4배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앱 이용자의 방문당 구매액과 구매 횟수도 웹 이용자를 상회하고 있음. 이는 앱 성장이 기존 고객의 반복적인 방문과 구매 습관에 기반하고 있음을 보여줌.
- 멤버십 역시 앱 성장을 뒷받침하는 강력한 축으로 작동하고 있음. 앱 구매 고객의 약 80%가 멤버십 이용자로 이어지고 있으며, 무료 배송과 무료 반품 혜택 강화 이후 N배송 멤버십 고객의 구매 빈도는 약 29% 증가하였고 거래 비중도 70%를 넘어섬.
- 이처럼 멤버십이 거래 성장의 핵심 축으로 확인된 만큼 앞으로는 멤버십 가입자 기반 자체를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 이를 위해 생활 밀착형 제휴와 오프라인 결제 혜택을 확대하여 멤버십을 네이버 생태계 전반을 연결하는 핵심 축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
- 이번 분기 커머스에서 가장 주목할 성과는 배송 경쟁력의 강화가 이용자의 구매 활성화와 판매자의 성장으로 직접 연결되고 있다는 점.
- 6월 기준 스마트스토어 N배송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하였고, 커버리지도 20%를 넘어서며 연말 목표인 25% 달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음.
- 또한 2분기 N배송 판매자의 평균 거래액은 일반 판매자의 거래액 성장률을 큰 폭으로 상회함. 이는 배송이 이용자의 구매 전환과 재구매를 높이는 동시에 판매자에게도 거래 규모를 확대하는 실질적인 성장 도구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
- N배송 확대를 위한 세 가지 전략도 계획대로 시행되고 있음.
- 첫째, 배송 민감도가 높은 핵심 상품을 중심으로 한 판매자 지원임. 이는 N배송 초기 도입 부담을 낮추며 대상 상품과 판매자 확대에 기여하고 있음.
- 둘째, 판매자와 네이버 간의 직계약 확대. 직계약 규모는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연말까지 직계약 비중을 절반 이상으로 높이는 목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
- 직계약 확대를 통해 분산되어 있던 물류의 조건과 운영 기준을 표준화하고 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과 일관된 배송 품질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되고 있음. 또한 반품과 정산, 주문의 관리 등 판매자의 운영 부담까지 함께 개선하여 중소 판매자도 손쉽게 고품질 배송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음.
- 셋째, 멤버십과 연계한 배송 혜택 강화. 오는 10월부터 멤버십 전용 반품 센터를 통하여 빠른 반품을 지원하고 전용 새벽 배송을 본격 도입할 예정. 기존 배송 혜택 강화가 멤버십 고객의 구매 빈도와 거래 비중 상승으로 이어졌듯이, 이번 10월 혜택 도입 역시 멤버십과 N배송의 선순환을 한층 강화하고 하반기 N배송 성장에 가속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됨.
④ 파이낸셜 플랫폼
- 2분기 네이버는 NPay Connect(네이버페이 커넥트) 결제 단말기 설치를 빠르게 확대하며 오프라인 데이터를 네이버 생태계와 연결하는 사업자용 AI 플랫폼 사업에 본격 진출함.
- 커넥트의 목적은 네이버가 온라인에서 구축해 온 검색 데이터, 광고, 쇼핑, 페이의 성공 방정식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하고 현장에 네이버의 물리적인 접점을 구축하는 데 있음.
- ‘26년을 시작으로 시장 침투율을 빠르게 늘려 선두 지위를 선점하고, 이를 통해 경쟁사가 쉽게 복제하기 어려운 오프라인 사업자 기반 데이터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자 함.
- 온라인 대비 3배 이상 큰 오프라인 상거래 결제 시장은 아직 충분히 디지털화되지 않았고 데이터도 구조화되어 있지 않으며 온라인과도 분절되어 있어, 네이버는 이를 성장 가능성이 풍부한 사업 기회이자 우선적으로 확보해야 할 전략 영역으로 판단하고 있음.
- 이러한 판단에 따라 당초 ‘27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던 보급 일정을 앞당겼고, NPay 커넥트는 출시 7개월 만에 예상을 뛰어넘는 활성 가맹점을 확보하며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
- 네이버가 NPay 커넥트에 투자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
- 첫째, 오프라인 데이터가 네이버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자산이 되기 때문. AI가 정보 제공과 추천을 넘어 이용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실제 예약과 주문, 결제까지 실행하는 방향으로 진화할수록 오프라인 행동 데이터는 선택이 아닌 필수 자산이 됨.
- 이용자의 매장 방문 및 주문 내역, 혜택 반응과 결제 방식 등 실생활 데이터에 대한 전국 단위의 접점이 네이버가 보유한 독보적인 온라인 데이터에 더해져 앞으로 AI 시대의 해자 역할을 할 핵심 자산이 될 것.
- 네이버는 플레이스의 검색·예약 데이터와 이용자의 아이디, 결제, 멤버십 데이터를 NPay 커넥트의 오프라인 데이터와 결합해 검색부터 예약, 주문, 결제, 재방문까지 이어지는 온·오프라인 여정을 하나의 아이디로 연결하려고 함.
- 이를 통해 네이버 AI 탭을 비롯한 AI 에이전트들은 더욱 정교한 개인화 경험 및 실행의 완결성을 제공하고 광고 또한 더욱 정교해질 것.
- 둘째, 새로이 확보하는 사업자 접점을 기반으로 사업자 솔루션, 사업자향 금융 서비스 등 새로운 수익화 기회를 만들 수 있기 때문.
- NPay 커넥트를 단순한 결제 단말기를 넘어 사업자의 매출과 방문객 상권 변화를 분석하고 쿠폰, 프로모션 등 다음 행동까지 제안하는 사업자용 에이전트로 발전시켜 나가려고 함.
- 스마트스토어가 온라인 사업자들의 기반이 되었듯 오프라인 사업자들에게는 플레이스와 NPay 커넥트를 중심으로 예약, 주문, 결제, 고객 관리, 마케팅을 통합 지원하는 새로운 AI 사업자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
- 수익화는 단계적으로 추진할 것. 초기에는 NPay 커넥트와 플레이스 통합으로 사업자 접점을 확대하고 이후 CRM 고객 분석, 상권 분석, 쿠폰 및 프로모션 관리, 매장 운영 도구를 고도화해 사업자 솔루션 등 수익화 기회를 창출할 계획.
- 여기에 사업자의 매출과 고객 데이터를 활용한 대출, 보험 등 금융 중개 서비스, 그리고 오프라인 방문·구매 전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광고 상품을 더해 수익원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가겠음.
- 셋째, 오프라인 결제 규모 자체를 크게 키워 새로운 매출 기반으로 확장할 수 있음. 국내 최대 수준의 가맹점 기반을 구축하여 단기적으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합산한 B2C 결제액 기준으로 ‘27년도 국내 독보적인 1위 사업자로 도약하고, 네이버 아이디 기반의 오프라인 결제 규모는 5년 내에 130조 원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이를 통해 결제 수수료 매출 기반을 넓히는 한편 사용자 아이디, 멤버십, 예약, 주문, 광고, 금융을 연결하는 기반을 넓혀 커넥트와 연계된 다양한 수익 모델을 도입할 것.
- 초기 기반 구축 이후에는 비용 부담이 점진적으로 낮아지는 반면 결제, 광고, 사업자 솔루션, 금융 등 연계된 수익 기회는 빠르게 확대될 것.
- 오프라인 데이터를 네이버 생태계와 연결하는 사업자용 AI 플랫폼 사업은 네이버가 갖춘 장점을 발휘할 수 있는 영역으로, 앞으로 사업자 접점과 데이터 기반을 조기에 확보하고 이를 다양한 수익 모델로 연결해 수익성을 빠르게 입증하겠음.
⑤ 글로벌 도전
- 신사업으로 볼 수 있는 글로벌 도전 영역도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24.4%의 고성장을 기록함. 특히 C2C 영역에서는 네이버가 투자한 포시마크(Poshmark), 소다(SNKRDUNK/Soda), 왈라팝(Wallapop) 등 해외 플랫폼에서 본연의 경쟁력이 강화되며 높은 거래액 및 매출 성장세가 이어짐.
- 엔터프라이즈의 경우 사우디에서 합작 법인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이 지방자치행정주택부의 단일 국가 표준 플랫폼으로 채택되었으며, ‘26년 내에 지도 기반 슈퍼 앱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음.
2Q26 Review
- 2분기 연결 매출액은 글로벌 C2C의 고성장과 쇼핑 성과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한 3조 3,888억 원을 기록함.
- NPay 커넥트 단말기 배포, 월드컵 중계권과 같은 전략 IP 인식 등 일회성 비용과 GPU 구매 등 계획된 인프라 투자의 영향으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5,203억 원(-0.2%)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은 15.4%를 달성함.
- 재무 성과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에 앞서, 네이버는 이번 분기부터 GPU와 CPU 등 컴퓨팅 자산의 실제 활용 주기를 조금 더 정확하게 재무제표에 반영하기 위해 감가상각 연한을 5년에서 6년으로 변경함. 장기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컴퓨팅 자산의 실제 평균 사용 기간이 기존 감가상각 연한보다 더 길게 나타나 이를 반영했으며, 자산 유형별로 상이했던 상각 기간도 함께 통일했음.
- 이로 인해 연간 약 1,000억 원 수준의 비용 이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됨.
- 참고로 왈라팝 편입 효과 및 NPay 커넥트 단말기, 중계권, 감가상각 연한 변경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 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했음.
사업 부문별 매출 세부 내역
① 네이버 플랫폼: 1조 9,022억 원(YoY +12.3%)
- 광고: 1조 4,472억 원(YoY +7.5%). 광고 성과 예측과 타겟팅 모델 고도화로 AI 기반 광고 최적화 확대. 2분기 광고 매출 증가분 중 AI 기여도 60% 이상 기록. 에드버스트(AdBoost) 쇼핑의 과금 광고주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5배 이상 증가.
- 서비스: 4,550억 원 (YoY +31.3%). 스마트스토어 거래액 전년 동기 대비 15.5% 성장. 6월 삼성 감사제 및 냅다세일 프로모션 시너지, 독점 신상품 및 브랜드 콜라보 호조.
② 파이낸셜 플랫폼: 4,707억 원(YoY +16.0%)
- 2분기 결제액(TPV): 전년 동기 대비 21.0% 증가한 25.2조 원.
- 외부 결제액: 전년 동기 대비 26.2% 성장한 14.1조 원 (전체 결제액 비중 56% 유지).
③ 글로벌 도전: 1조 159억 원(YoY +24.4%, 왈라팝 제외 시 YoY +18.1%)
- C2C: 3,979억 원(YoY +74.9%, 왈라팝 제외 시 YoY +52.1%). 포시마크는 AI 추천 개선으로 매출 YoY 40% 이상 성장. 소다는 트레이딩 카드 호황으로 매출/거래액 2배 이상 성장. 왈라팝은 로컬 배송 개시 및 앱 피드 개인화로 스페인 소매 시장 성장률 상회.
- 콘텐츠: 4,643억 원(YoY +0.5%). 웹툰 매출은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원화 연결 기준). 스노우는 AI 라인업 확대 및 수익성 개선 추진.
- 엔터프라이즈: 1,537억 원(YoY +21.3%). GPUaaS 등 B2B 매출 지속 발생. 한수원, 한국은행 등 유로 클라우드 구축 후 운영 확산. 일본 도쿄 미드타운 야에스 빌딩에 1784 로봇 기술(팀 네이버) 첫 외부 상용화. 라인웍스 일본 비즈니스 채팅 1위 유지. 클로바 케어콜 일본(이즈모시) 및 대만 진출.
④ 세부 비용 내역
- 개발/운영비: 7,869억 원(YoY +15.2%). 왈라팝 편입 효과 등 반영. (인건비 6,722억 원)
- 파트너비: 1조 2,568억 원(YoY +22.0%). 매출 성장에 따른 수수료 증가, 월드컵 콘텐츠 중계권 비용, NPay 커넥트 단말기 확대 영향.
- 인프라비: 2,198억 원(YoY +11.2%). 컴퓨팅 자산 투자 확대에도 실질 사용연수 연장(5년→6년) 효과 반영.
- 마케팅비: 6,049억 원(YoY +25.4%). 쇼핑 전략 마케팅 및 NPay 커넥트 프로모션 비용 증가.
⑤ 사업 부문별 구분 손익
- 네이버 플랫폼: 이익률 28.5% (마케팅비 확대 및 월드컵 IP 비용 인식 등으로 YoY -4.2%p).
- 파이낸셜 플랫폼: 이익률 3.0% (커넥트 단말기 보급 투자로 YoY -4.9%p).
- 글로벌 도전: 영업손익 -356억 원 (C2C 매출 가속화로 적자 폭 축소).
Q&A
Q1)AI 팩토리 사업 관련, 네이버 100% 자회사 OpCo(운영사)와 브룩필드가 대주주가 되는 SPV 간의 이코노믹(수익/비용) 구조 및 OpCo의 예상 마진율은?
- 수익 구조: 양사 분면이라기보다 컴퓨팅 비즈니스에 의한 매출과 마진은 운영사(OpCo)가 가져가는 구조. 막대한 컴퓨팅 자산 조달을 네이버가 직접 하지 않고, 브룩필드가 SPV를 통해 조달·공급하면서 일정 마진을 얻는 에셋 라이트(Asset-light) 구조.
- OpCo 마진율: 초기에는 낮게 시작할 수 있으나 사업이 성숙함에 따라 두 자릿수 이상, 향후 20% 이상의 마진율을 기대함.
Q2)
AI 데이터센터(AIDC) 비즈니스 진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토큰/컴퓨팅 가격 변동 리스크 등)와 헤징 방안은?
- AIDC 4대 리스크 대응
1) 수요 리스크: 네이버 자체가 대량의 AI 칩을 소비하는 주체이므로, 자체 수요와 외부 고객 수요를 적절히 믹스하여 수급 안정성을 확보.
2) 실행(칩 확보) 리스크: NVIDIA가 당사의 3대 주주급 전략적 파트너(유상증자)로 참여하여 적시에 원활한 칩 공급 기반 확보.
3) 금융/이자 리스크: 5~6년 단일 계약 외에 다양한 계약 기간을 가진 고객군을 복합 확보하여 가격 변동 및 조달 리스크 최소화.
4) 기술 변화(진부화) 리스크: 차세대 인프라 출시에 맞춰 시간당 컴퓨팅 단가를 조정하는 등 유연한 계약 구조로 대응.
Q3)
전사 차원의 자원 배분 관련, 네오 클라우드(AI 팩토리) 사업 추진에 따라 커머스 사업의 우선순위가 조정되는지? 커머스 데이터가 AI 사업에 미치는 시너지는?
- 커머스는 검색광고와 함께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B2C 사업으로 조직/리소스를 독립 운영 중. 우선순위를 서로 바꾸는 일은 없으며, 물류 투자 역시 AI 팩토리와 마찬가지로 에셋 라이트 형태로 진행 중.
Q4)
기존 네이버 보유 GPU 자산이 신규 SPC(SPV)로 이관되어 플랫폼 부문 마진율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는지?
- 플랫폼 수익성 저하는 네이버 서비스용 인프라 비용 때문이며, 기존 보유 GPU 자산이 신규 SPV로 이관되지는 않음. AI 팩토리는 별도의 에셋 라이트 구조이므로 기존 플랫폼 비용 구조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임.
Q5)
국내 피어 대비 빠른 구축 일정에 따른 경쟁 우위와 전문 기술 인력/조직 구축 계획은?
- 구체적이고 빠른 실행 플랜 자체가 시장 선점의 강력한 경쟁 우위임. 인력의 경우 기존 네이버클라우드 자회사의 풀스택 전문 인력 및 조직 구조를 적극 활용하므로 대규모 신규 인력 채용 부담은 적음.
Q6)
각 세종 데이터센터 증설 스케줄 및 현재 진행 상황은?
- 증설 스케줄: 2027년 상반기 55MW → 2027년 말 100MW → 2028년 200MW 단계적 확장. 200MW까지는 신속 진입을 위해 외부 임대 상면을 대부분 확보.
- 각 세종: 2개 부지 중 1개 부지 건물 완공. 현재 용량의 1/3을 소화 중이며 나머지 2/3 확장을 진행 중. 1GW 확장 단계에서는 그린필드(자체 구축) 방식을 병행할 예정.
Q7)
중동 및 남미 데이터센터 관련 협력 로드맵은?
- 중동: 데이터센터 구축 및 클라우드 스택 파트너십을 매우 구체적으로 논의 중이며 확정시 공유 예정.
- 남미 및 글로벌: 200MW 초과~1GW 확장 시에는 저렴한 전력과 그린필드 구축 역량을 갖춘 글로벌 파트너 협업이 필수적임. 해외 소버린 AI 수요를 타깃으로 글로벌 파트너들과 다각도 협의 중.
Q8)
칩 가격 하락 시 GPU 임대 단가 하락으로 인한 AIDC 수익성 악화 우려 및 비(Non)-NVIDIA(TPU 등 Custom ASIC) 칩 진영 확대에 대한 리스크 대응은?
- 칩 가격 하락: GPU 파인낸싱은 90억 달러($9B)를 일시 집행하는 것이 아니라 시점별 순차 조달함. 칩 가격이 하락하면 동일 자금으로 구매 가능한 컴퓨팅 인프라 용량이 확대되므로 AIDC 수익성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매우 제한적임.
- ASIC/TPU 리스크: 추론 시장에서 비NVIDIA 칩 비중이 커질 수 있으나, CUDA 생태계의 접근성과 최적화 문제로 GPU의 절대적 우위는 당분간 지속될 것. 2028년(200MW)까지의 Phase 1 단계에서는 GPU 경쟁력에 유의미한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이나, 중장기 트렌드 변화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사업을 설계함.
Q9)
AI 데이터센터, 두나무 결합, 커머스 확대 등 사업 확장에 따른 향후 마진 가이던스 및 현금흐름(Cash Flow) 전망은?
- 현금흐름: AIDC 및 커머스 물류는 에셋 라이트 구조이므로 현금흐름에 대한 부담이 적음. 두나무 결합 시 두나무가 보유한 현금성 자산이 연결 관점에서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
- 마진 가이던스: 하반기 NPay 커넥트 단말기의 공격적 보급 투자로 상반기 대비 영업이익 및 이익률이 일시적으로 소폭 낮아질 수 있으나, 전체 투자 여력과 현금흐름을 훼손하는 수준은 아니며 내년부터는 비용 증가율이 둔화되고 수익 창출이 본격화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