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26 Review

- ‘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47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5.7% 감소함.

- 관세 부담 완화를 위해 ‘25년 하반기 가격을 인상한 이후 미국향 매트리스의 주문 감소가 이어졌기 때문.

- 매출총이익은 4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6.7% 감소함. 관세 환입 약 140억원이 반영되었지만, 구조개편 과정에서 발생한 재고 정리 비용 등의 일회성 손익이 반영되어 직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매출총이익을 기록함.

- 2분기 판매관리비는 691억원으로 판관비율은 46.8%로 전년동기대비 증가함.이는 ‘26년 아마존 프라임데이 행사가 7월이 아닌 6월말로 앞당겨 진행되면서 관련 광고선전비가 증가했기 때문.

- 이러한 영향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직전 분기에 이어 적자가 이어짐.

카테고리별 매출 현황

- 매트리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2.2% 감소함. 반면, 비매트리스 부문은 전년동기대비 +12.6% 증가함. ‘24년 3분기 이후 분기 첫 신장 전환이며, 신규 ODM 수주 증가로 신장세 지속 가능성 ↑

공장 가동률 현황

- 미국향 매트리스를 생산하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낮은 가동률이 이어짐.

- 캄보디아 공장은 램프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가동률이 79.9% 상승함. ‘26년 9월부터 신규 고객사에 대한 비매트리스 ODM 공급이 본격화될 예정으로 캄보디아 공장의 생산 확대가 기대됨.

구조 개편

- ‘18년부터 ‘21년까지 고성장 시기에 향후 성장 지속을 기대하며 선제적으로 인프라 투자를 진행해 왔음.

- 이에 따라 생산기지는 7개까지 확대되었으며, 판매 확장을 위해 14개의 판매 법인을 설립함. 또 각 지역별 고객 특성에 대응하기 위한 물류 및 제품 운영 체계도 함께 확대됨.

- 그러나 당초 기대했던 성장 속도와 달리 ‘22년 하반기부터 미국의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소비 심리가 위축되었고 가구 시장 역시 부진한 흐름을 보였음.

- 이후 ‘24년 말부터 금리가 일부 완화되면서 시장 회복을 기대했지만 최근 미국 관세 정책 영향으로 소비 심리가 다시 위축되면서 단기간 내 수요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

- 또한 일부 소규모 경쟁사의 경우 관세 부담을 회피하는 방식으로 시장 대응을 하면서 가격 경쟁도 심화되고 있어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구조 개선이 필요한 상황.

- 이에 회사는 수익성 회복과 사업 구조 최적화를 위해 과투자된 생산 인프라를 효율화하고 제품 수를 단순화하는 등 비효율 요소를 제거하여 보다 효율적인 운영 구조로 전환하고 있음.

- 이번 구조 개편을 통해 단기적으로는 비용 구조를 개선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흑자 기조를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사업 구조를 구축해 나가고자 함.

① 대미 관세 현황

- 현재 미국의 관세 정책은 관련 소송이 진행되는 가운데에서도 새로운 정책이 발표되는 등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음.

- 회사는 관세 부담 완화를 위해 ‘25년 가격을 인상하였으며, 이에 따라 주요 고객사 중 하나인 아마존은 보수적인 DI 오더 기조를 이어갔음.

- 다만 재고 수준은 점진적으로 낮아지며 재고 주수도 지속적으로 감소하였고, 4월 이후 월별 매출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 현재 재고 주수 추이를 감안할 때 아마존 오더도 점진적으로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신규 ODM 수주 등 추가 성장 모멘텀을 바탕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음.

② 한국 사업 동향

- 한국은 다른 국가와 달리 e-커머스 뿐만 아니라 홈쇼핑, 백화점, 아울렛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을 확보하고 있음.

- 특히 인수 이후 모회사인 현대백화점 채널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채널 수를 빠르게 확대해 나가며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고, 이를 기반으로 타 백화점 및 최근 코스트코까지 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음.

- 다양한 채널 구조에서는 채널별 고객 특성에 맞춘 제품 및 운영 전략 전개가 효과적이나 기존의 총판 체계에서는 세밀한 시장 대응에 한계가 있었음.

- 회사는 직영 체제로 전환한 이후 한국 시장 특성에 맞추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채널별 운영 전략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오프라인 채널 확대로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음.

- 확대된 오프라인 채널의 고객 니즈에 맞춰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며 기존 가성비 중심의 제품 구성에서 중가 제품까지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음.

- 또한 운영 측면에서도 이러한 멀티 채널 구조에 맞춰 고객 접점별 운영 전략을 강화하며 세트 판매 활성화, 설치 서비스 확대 등 한국 시장의 차별화된 운영을 전개하고 있음.

- 더불어 총판 체계에서의 판매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여 한국 시장 내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나가고 있음.

Q&A

Q)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많이 좋지 않았다. 앞서 관련 내용에 대해서 설명을 주셨지만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부탁한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보시는가?

A) 관세의 경우 2분기에 약 140억원 정도 환입되었고, 3분기에도 비슷한 규모로 환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관세 환입 금액과 더불어 구조 개편을 진행하면서 재고 효율화 작업이 진행되면서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다. 정확한 금액을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아마존 매출과 재고 추이를 함께 비교한 그래프를 참고해 주시면 좋겠다.

재고 효율화 정책으로 인해 전년대비 판촉비용 등이 증가하면서 원가율이 높아졌고, 이 부분이 전반적인 매출총이익률 악화로 이어졌다.

그리고 호르무즈 해협 등의 이슈로 인해 원자재 가격 인상 등의 영향도 일부 있었다.

하반기는 상반기 대비 어느정도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 4월부터 월별 매출은 조금씩 개선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아마존의 재고가 상당히 낮은 수준이기에 주문 상황이 호전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고무적인 부분은 비매트리스 부문의 매출을 하반기에 조금 더 기대를 해볼 수 있다. ‘24년 3분기 이후 비매트리스 부문이 처음으로 성장세로 전환되었다.

가장 큰 요인은 새롭게 확대하고 있는 매트리스 홈이나 앞으로 늘어날 신규 ODM에 대한 물량들이 늘어나고 있는 효과 때문이다. 그리고 하반기부터 새로운 고객사와 신규 물량들이 비매트리스에 대한 매출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에 하반기는 상반기 대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드라마틱하게 실적이 개선된다고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회사가 준비한 대로 차근차근 손익 구조가 개선되는 모습을 분기마다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혹시 BEP 매출 수준이 대략 어느정도 되는지 알 수 있는가? 또 유럽 등 글로벌 법인들에 대한 효율화 작업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의 로드맵이나 일정 혹은 목표 등이 있는지도 궁금하다. 회사 내부적으로는 어느정도 성과가 나오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시장에서는 조금 더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어 질문을 드린다.
A) 내부적으로 목표로 하고 있는 효율화 작업의 마무리 시점은 빠르면 ‘26년 연말 늦어도 ‘27년 상반기 정도로 생각한다. 이후 손익 구조가 완벽하게 흑자로 돌아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글로벌 법인에 대해서도 언급을 주셨는데, 글로벌 법인의 대부분은 판매 법인이다. 유럽 법인의 경우 이미 나가 있는 재고를 얼마나 빠르게 효율화를 하는지가 중요한데, 유럽은 채널들도 많고 기존 재고 레벨도 워낙 높았다. ‘25년부터 다양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상당 부분 작업이 완료되었다.

SKU 관점에서도 많은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기존에는 굉장히 다양한 SKU가 존재했지만, 효율화를 진행했고 선별된 SKU를 어떻게 다시 판매량을 늘릴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하고 있다.

구조개편과 효율 개선 그리고 매출 모멘텀을 만드는 작업들이 다각도로 진행되고 있는 과정에서 관세 정책이라는 변수가 발생했고, 이에 따라 주요 고객사인 아마존의 보수적인 오더 및 재고 정책이 이어지면서 실적이 둔화되었다.

하지만 앞서 설명을 드린 것처럼 고객사의 재고 수준이 많이 낮아진 상황이라 충분히 오더 회복이 기대되는 상황이라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