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실적: 국내 수익성 개선이 성장 견인

- ‘26년 3분기 연결 매출은 11,295억원, 영업이익은 1,15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1%, 25% 증가함.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대체로 부합했으며, 전분기 대비 매출은 4%, 영업이익은 2% 감소함.

- 할인 축소와 브랜드 구성 개선으로 매출총이익률이 상승함. 광고판촉비는 12% 증가한 1,577억원이나 기타 비용 효율화로 판매관리비율은 개선됨. 순이익은 영업외손익 악화로 전년동기대비 14% 감소한 585억원임.

- 국내 매출은 6,205억원, 영업이익은 8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1%, 42% 증가함. 영업이익률은 반올림 기준 14%로 개선됐으며, 온라인·MBS·면세 등 고수익 채널의 매출 확대와 비용 효율화가 기여함.

- 에스트라·일리윤 등 더마 브랜드의 수요 확대와 추석 선물 수요, 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성장을 뒷받침함. 첨부된 분석에서는 국내 수익성이 예상보다 양호해 코스알엑스 수익성의 아쉬움을 보완했다고 평가함.

해외 실적: 지역·브랜드별 차별화

- 해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한 4,955억원,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485억원임. 서구권은 디지털 마케팅 투자 확대로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으나 아시아 수익성 개선이 이를 보완함.

- 미주 매출은 1,832억원으로 17% 증가함. 에스트라·이니스프리의 고성장과 설화수 등 브랜드 다변화가 기여함. 다만 라네즈는 립 제품 경쟁 심화로 매출이 10%대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며, 신제품 출시와 온라인 투자 확대도 수익성 부담으로 작용함.

- EMEA 매출은 579억원으로 10% 증가함. 코스알엑스의 성장이 기여했으나 브랜드별 실적은 차별화됨. 기타 아시아는 일본 온라인 판매와 에스트라·코스알엑스 성장으로 매출이 20% 증가한 1,499억원을 기록함.

- 중화권 매출은 1,044억원으로 2% 감소함. 설화수 매장 효율화 영향이 지속됐으나 핵심 백화점 매장 판매와 려·헤라의 성장이 감소폭을 제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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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IR Book과 비교: 국내 강화, 해외 성장 둔화

- ‘26년 2분기 IR Book에서는 온라인·MBS 확대와 서구권 브랜드 다변화, 중화권 채널 효율화를 주요 방향으로 제시했음. 구체적인 3분기 매출·이익 전망치는 제시하지 않음.

- 실제 국내 매출 증가율은 2분기 10%에서 3분기 11%로 높아졌으며, 국내 영업이익도 596억원에서 846억원으로 증가함. 성장 채널 중심의 사업 재편이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된 결과임.

- 반면 해외 매출 증가율은 2분기 28%에서 3분기 12%로 둔화됨. 미주는 57%에서 17%, EMEA는 63%에서 10%로 낮아져 상반기의 높은 성장세가 그대로 이어진 것은 아님.

- 중화권 매출 감소율은 2분기 6%에서 3분기 2%로 축소됨. 구조조정 부담은 남아 있으나 기존 점포 효율화와 성장 브랜드 확대가 회복의 기반을 형성하고 있음.

4분기 전망: 중국 회복과 투자 효율이 관건

- ‘26년 3분기 IR Book에서는 성장 제품 확대와 신규 유통망 진입, 틱톡샵 등 디지털 채널 강화를 지속하는 방향을 제시함. 별도의 4분기 정량 가이던스는 제시하지 않음.

- 시장에서는 4분기 연결 매출의 전년동기대비 10% 성장과 영업이익률 약 10%를 예상함. 국내는 온라인·MBS 중심 성장과 비용 최적화가 이어지고, 중화권은 채널 구조조정 영향 완화로 매출 증가 전환을 기대함.

- 4분기 전망의 핵심은 국내 수익성 유지와 중화권 성장 전환임. 다만 면세 성장 둔화, 라네즈 경쟁 심화, 서구권 마케팅비 확대는 이익 개선을 제한할 수 있음.

- 코스알엑스는 첨부 분석상 3분기 매출이 약 30% 증가했으나 수익성은 상반기보다 낮아진 것으로 추정됨. 향후에는 외형 성장과 함께 투자 효율을 확인해야 하며, EMEA의 높은 전년 판매 기저도 점검할 요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