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 INSIGHT
데이터 인사이트
시장과 산업의 흐름, 그리고 개별 기업 데이터에서 읽을 수 있는 변화를 전합니다.
에이피알(278470) 2Q26 실적발표(IR)
2Q26 Review - ‘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4.2% 성장한 7,675억 원을 기록하여 또다시 분기 최고 실적을 경신함. - 지난 분기 6,000억 원에 육박하는 실적에 이어 이번 분기에는 최초로 7,000억 원을 돌파함.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한 해외 매출의 고성장, 신규 에스테틱 판매 확대, 미국 오프라인 및 유럽 온라인 채널 진입 효과가 실적 성장을 견인함. -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4.5% 증가한 1,906억 원, 영업이익률은 24.8%를 달성하며 외형 성장과 견조한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함. 사업부별 매출 ① 화장품/뷰티 - 매출액 6,483억 원 (YoY +185.5%). 6개 분기 연속 세 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하며 분기 매출 6,000억 원을 돌파함. - 기존 핵심 제품의 견조한 판매와 더불어,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서 미국 내 11개 제품이 탑 10 랭크인, 유럽 프라임 데이(영국·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독일)에서도 평균 7개 이상 제품이 탑 100에 진입함. - 신규 카테고리인 '콜라겐 글로우 선크림'은 출시 8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40만 개를 돌파했음. ② 뷰티 디바이스 - 매출액 1,119억 원 (YoY +24.3%). 물방울 초음파 기술 기반의 신제품 '부스터 글로우'를 출시하며 홈 케어 라인업을 강화함. ③ 기타 - 매출액 74억 원 (YoY -30.7%). 비핵심 사업부 비중 축소에 따른 매출 감소. 지역별 매출 - 당분기부터 상세 정보 제공을 위해 지역 구분을 한국, 북미, 유럽, 아시아, 기타로 변경함. - 해외 매출: 전년 동기 대비 177.6% 증가한 7,042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초 7,000억 원을 돌파함. 전체 매출 중 해외 비중은 전년 동기 77%에서 92%로 확대되었으며, 북미·유럽 합산 비중이 68%에 달함. - 한국: 633억 원 (YoY -14.5%). 비핵심 사업 축소 영향. - 북미: 3,763억 원 (YoY +264.6%). 메디큐브가 1~2분기 연속 아마존 뷰티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고, 오프라인은 울타 뷰티, 타겟, 월마트 등 주요 리테일 채널 입점을 완료함. - 유럽: 1,451억 원 (YoY +380.3%). 주요 5개국 온라인 채널 입성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5배 가까이 성장함. - 아시아: 1,211억 원 (YoY +14.5%). - 기타: 617억 원 (YoY +325.0%). B2B 매출 및 오세아니아, 중동, 중남미 수요가 확대됨. 상반기 성과 및 신사업 진행 상황 - 2026년 상반기 해외 매출: 북미 6,478억 원 (YoY +261%), 유럽 2,289억 원 (YoY +363%), 기타 986억 원 (YoY +235%) 기록. - EBD(에너지 베이스 디바이스) 의료기기: 주력 제품의 국내 인허가 절차가 완료되어 허가를 취득함. ‘26년 연말 또는 ‘27년 초 국내 판매 개시를 목표로 영업 조직 구성 및 제조 준비를 진행 중. - 스킨부스터: PNN 기반 제품이 식약처 2등급 의료기기 인증 및 수출 허가를 완료함. 2분기 소액 수출 시작에 이어 3분기부터 일본, 중동 등으로 해외 판매가 본격화될 예정. 국내 시장은 식약처 4등급 허가 준비 중으로 약 1년 반이 소요될 예정. 2026년 연간 가이던스 상향 - 기존 가이던스: 매출 2조 1,000억 원, 영업이익률 25% 내외. - 수정 가이던스: 매출 목표를 3조 원 수준으로 대폭 상향하며, 영업이익률은 24%~26%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합함. - 상반기 북미 6,500억 원, 유럽 2,200억 원 달성 기반, 연간 북미 1.3조 원 이상, 유럽 5,000억 원 이상 달성 기대. Q&A Q1) 3분기 및 하반기 실적 전망(컬러)과 관세 환급 효과 및 IFRS 적용에도 불구하고 비용 단에서 증가한 부분은 무엇인지? - 하반기 전망: 3분기에는 아마존 프라임 데이 같은 대형 이벤트가 2분기로 앞당겨져 특별한 이벤트가 없으나, 전반적인 매출 증가 흐름에 따라 3~4분기 합산 매출은 최소 1조 7,000억 원 수준을 기대하고 있음. 3분기는 2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보고 있으며, 트렌드가 좋아 하반기 전체적으로 양호할 것으로 예상됨. - 관세 환급: 2분기에 약 130억 원의 관세 환급이 발생했고, 하반기 및 내년에도 환급이 지속될 예정. - 일회성 비용: 일시적 비용 증가가 있었는데, 항공 물류비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여 2분기에만 100억 원 이상 발생함. 아마존 프라임 데이가 한 달 앞당겨지면서 컷오프 기간을 맞추기 위해 에어(Air) 수송을 이용했고, 이란 전쟁 영향으로 해상 물류가 막혀 유럽 향 물량도 대부분 에어로 운송했기 때문. 3분기까지 유럽 향 항공 운임 부담은 다소 지속되겠으나, 미국 향은 안전 재고 확보로 감소할 전망. 또한 코첼라 스폰서십, 킴 카다시안 프로모션 등 일회성 마케팅 비용 증가가 있었음. Q2) 2분기 주요 비용 비율(운반비, 수수료, 광고비 등)과 3분기 안정화 여부는? - 2분기 비용 비율: 매출원가율 20.8%, 판매수수료율 18.6%, 광고선전비율 22.2%, 운반비율 7.7%. 현지 재고분 매출원가에 항공 운반비가 일부 포함되어 있음. 광고선전비는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집행했으나 향후에도 20% 내외 수준을 유지할 것. - 물류비 안정화: 유럽 향 해상 물류 차질(수에즈 운하 관련 영향)로 3분기까지는 항공 운반비가 다소 집행되겠으나, 안전 재고가 도착하는 4분기부터는 획기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됨. Q3) 미국 매출 중 오프라인 비중 및 오프라인 채널의 셀스루(Sales-through) 상황은? - 미국 온/오프라인 비중: 2분기 북미 매출 중 온라인 약 80%, 오프라인 약 20% (1분기 오프라인 18% 대비 23% 수준으로 소폭 상승). - 셀스루 트렌드: 타겟(Target)의 셀스루 데이터가 매우 빠르게 상승하고 있고, 얼타(Ulta)도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음. 월마트는 초동 단계로 추이를 지켜보는 중. Q4) 비용 집행(항공 운임, 광고비) 이후 ‘26년 하반기 또는 ‘27년 영업이익률(OPM)이 개선되는 구체적인 조건이나 방향성은? - 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바이럴 증가 시 B2B 오더가 늘어나며, B2B 채널은 상대적으로 마케팅비 배분이 적어 OPM 개선에 기여할 것. - 유럽 등 신규 시장은 초기에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해 고비용을 집행하여 OPM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미국/일본 사례처럼 시장이 안정 궤도에 진입하면 OPM은 확실히 개선됨. - 현재 OPM 수준보다 향후 우상향할 수 있는 구조적 스토리는 충분히 존재함. Q5) 비정상적으로 급증한 항공 물류비의 구체적인 규모와 향후 감소 가능성은? - 항공 물류비: 2분기 실제 사용 기준 항공 물류비는 약 300억 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10배 가까이 급증한 비정상적 일회성 비용. 해외 창고 재고를 대폭 확충하고 있어 하반기 말부터는 항공 물류비가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 Q6) ‘27년 고성장 지속을 이끌 주요 성장 드라이버는 무엇인지? 1) 미국: 오프라인 확장(코스트코 등) 및 헤어/바디 등 신규 카테고리 진입. 2) 유럽: 상반기 2,289억 원 달성에 이어 연간 5,000억 원 목표. 신규 진출 국가 확대. 3) 신사업: EBD 의료기기, 스킨부스터, 홈 뷰티 디바이스 신제품 공급 본격화. Q7) 4분기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3분기 마케팅비 선집행 가능성은? - 마케팅비 및 물류비: 프라임 데이가 11월에 있어 마케팅비 선집행이 3분기에 크게 나타나진 않겠으나, 재고 축적을 위한 항공 물류비 일부는 3분기에 인식될 수 있음. Q8) 2분기 B2B 매출 비중 및 중동/중남미 전략은? - B2B 비중 및 신흥 시장: B2B 매출 비중은 약 30% 수준. 최근 브라질 순방 등으로 확인한 결과 중남미와 중동에서 메디큐브 및 K-뷰티의 브랜드 인지도와 소셜 미디어 팬덤이 매우 높아, 향후 높은 성장성을 기대하고 있음. Q9) 미국 오프라인 채널(타겟, 월마트 등)의 초기 성과 및 카니발리제이션(간섭 효과) 여부는? 그리고 연간 3조 원 가이던스 내 오프라인 비중 전망은? - 오프라인 성과 및 카니발: 타겟, 월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 채널의 거래 규모가 매우 큼. 오프라인 확대로 인한 온라인/오프라인 간 카니발리제이션 현상은 전혀 느껴지지 않으며, 오프라인 확대와 동시에 아마존 매출도 함께 증가하고 있음. - 오프라인 비중: 상향된 가이던스 기준 미국 내 오프라인 매출 비중은 약 20%~25%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매출이 더 가파르게 늘어난다면 전체 실적 추가 업사이드가 가능함. Q10) 8월 말 대주주 및 임원 보호예수(락업) 해제 관련 물량 출회 우려에 대한 소명은? - 최대주주인 김병훈 대표의 지분 매도 계획은 현재 전혀 없음. - 타 임원들의 경우 스톡옵션 세금 납부목적의 일부 소량 매도가 과거에 있었고 향후 세금 납부용 일부 매도는 있을 수 있으나, 대량의 블록딜이나 지분 매도는 정해진 바가 없음. - 매각 계획 발생 시 사전에 충분히 소통하여 시장 영향을 최소화할 것. Q11) 신규 카테고리(헤어, 바디 등) 성과 지표는? - 헤어 카테고리가 아마존 탑 100 내 빠르게 진입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내고 있어, 하반기 헤어 및 바디 카테고리 타겟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