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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산업의 흐름, 그리고 개별 기업 데이터에서 읽을 수 있는 변화를 전합니다.

012450 기업과 연결된 글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2Q26 실적발표(IR)

2Q26 Review - ‘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92,929억원(YoY: +47%), 영업이익 13,655억원(YoY: +14.7%)을 기록함. - 지상방산 부문과 한화오션 및 한화시스템의 실적 성장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동기대비 증가하였으며, 분기 기준 최초로 연결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함. ① 지상방산 - 2분기 매출액은 21,07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함. - 국내 매출은 8,751억원, 해외 매출은 12,324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27%, +14% 증가함. - 영업이익 5,3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 증가함. - 국내 매출은 차륜형 대공포 그리고 천검을 포함한 화력 체계 등 주요 양산 사업을 비롯한 전반적인 물량 증가에 따라 성장하였고, 해외 매출은 폴란드, 이집트, 중동 등을 포함한 다양한 지역으로 계획된 납품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수출 물량이 증가함. - 현지 언론 등 각종 미디어 채널을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하반기부터 폴란드 K9 2차 양산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 - 이집트와 호주 K9 사업도 계획된 일정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 등 지상방산 부문은 하반기 예정된 국내외 납품 일정을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이 전망됨. - 2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약 38.3조원이며 지난 4월 체결한 9,400억원 규모의 핀란드 K9 자주포 추가 수출 계약과 5월에 체결한 에스토니아 천무 다연장 추가 공급 계약이 반영됨. - 신규 수주 관련해서는 스페인 자주포 현대화 사업은 지난 7월 23일 스페인 인드라사가 실적 발표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고객과 해당 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를 하고 있음. 확정되면 공시 또는 보도자료 형태로 시장과 즉각 소통할 계획. ② 항공우주 - 2분기 매출은 7,6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함. - 영업이익은 370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함. 군수 물량의 증가 및 상대적으로 이익률이 견조한 사업의 비중 확대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동기대비 개선됨. - GTF RSP 관련 2분기 영업손실은 전년동기대비 -373억원 감소한 102억원으로 전년동기 일회성 비용 반영에 따른 기저 영향도 일부 작용했음. - 2분기 GTF 엔진 판매 대수는 261대로 전년동기 227대 대비 증가함. - 2분기 보잉과 에어버스는 약 408대를 인도하였고, 이는 전년동기 320대 대비 증가한 수치. - 회사는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장수명 무인기 엔진 2종의 초도 시제를 최초로 공개하고 지상 시험에 착수함. - 미사일 등에 적용되고 있는 단수명 항공 엔진과 달리 수천시간 이상 운영되는 장수명 항공 엔진을 국내 기술로 개발하여 시제까지 완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 무인기 엔진 시제 개발을 통해 항공 인증 개발 역량을 입증했고 향후 1만 파운드급 터보팬 엔진과 첨단 항공 엔진 등 정부 주도 국산 항공 엔진 개발에도 적극 참여하여 국내 항공 산업 전반의 자립성과 수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계획. Q&A Q) 방산 부문 하반기 흐름이 궁금하다. 2분기 폴란드쪽으로 납품된 K9이나 천무 수량에 대해 혹시 말씀을 주실 수 있는가? 또 하반기 타임라인 등 전반적인 지상방산 흐름에 대해서 설명을 주시면 좋겠다. A) 지난 분기 실적발표에서 말씀을 드린 것처럼 연간으로 K9 30문 이상, 천무 40대 이상 인도를 말씀드렸고, 분기별로 자세한 숫자는 공개하기 어렵다는 점 양해 바란다. 하반기에는 앞서 설명을 드린 것처럼 본격적으로 K9이 인도될 예정이며, 천무는 2분기에 인도된 물량이 있었고 하반기에도 꾸준히 인도될 예정이다. 전반적으로 보면 폴란드 나가는 물량들이 있고, 이집트, 호주에 인도하는 물량들이 있기에 상반기 대비 하반기는 견조한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한다. Q) ‘26년 전체 수출 수주 파이프라인에 대해 업데이트 한 번 부탁한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폴란드 이외 수출 비중이 대략 어느정도 되는지도 궁금하다. A) 전반적인 파이프라인은 이미 시장에서 알고 계시는 것과 같으며 스페인 자주포 사업은 순조롭게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미국 자주포 현대화 사업도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을 기다리고 있다. 원래 일정보다는 약간 지연이 되었지만, 8월 중에는 발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중동 사업의 경우 지정학적 긴장이 높은 부분들이 단기적으로는 약간 영향을 줄 수 있겠지만, 3분기가 넘어가지 않는 수준에서 협의가 되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다. 폴란드 물량은 수출 물량의 절반이 조금 넘는 정도이다. Q) 중동의 경우 미사일 수요가 많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해당되는 부분들은 사우디 장갑차, 천공 등의 수주가 지금 나오지 않고 있는데, 혹시 어떤 이유 때문인지 설명을 주실 수 있는가? A) 질문을 주신 것처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게 되면서 대공 무기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실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얼마전 미국에서 록히드마틴(LMT)도 대규모 패트리어트 미사일 수주를 했는데, 중동에서 직접적으로 쓰이지 않는 부분이지만 전 세계 재고 수준과도 연계가 되어 있기에 일종의 수요가 증가하는 현상이라고 봐주시면 좋겠다. 중동 수주가 나오지 않는 이유는 지정학적 리스크 등의 영향으로 행정적인 절차를 수행하는데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전쟁 혹은 분쟁 국면이 안정화된다면 중장기 수요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이는 분명히 발주 등으로 연결될 것이다. Q) 지상방산 이익률 관련 질문이다. 정확한 내수 이익률은 알기 어렵지만 과거 통상적인 수준의 이익률을 기준으로 역산을 해보면 지상방산 수출 이익률이 굉장히 높은 것으로 보인다. 폴란드 물량이 감소했다는 점 등을 감안하여 높은 이익률을 유지할 수 있었던 주요 배경과 가능하다면 향후 전망 등도 부탁한다. A) 국내 매출의 수익성 같은 경우 큰 변수는 없다. 대부분 5~10% 수준이며, 이를 근거로 수출 마진을 역산하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말씀을 드렸지만 2분기 폴란드 K9의 경우 거의 부속 품목들을 중심으로 납품이 되었고, 하반기에는 상반기대비 더 많이 인도가 될 것이다. 이집트와 호주 인도도 폴란드 물량과 수익성 측면에서 큰 차이가 있지 않다. 그래서 하반기에도 상반기 대비 이익률이 낮아질 가능성은 낮다. ‘27년에도 폴란드 K9 인도 물량이 있기 때문에 기타 지역 수출 물량들가 합쳤을 때도 수익성은 지속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Q) 대전 사업장의 생산 차질이 발생했던 부분이 하반기나 ‘27년 인도 계획에 혹시 영향을 줄 가능성은 있는가? A) 현재 사고 원인과 게부 경위에 대해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최종 조사 결과가 확정되는 시점에 필요한 내용들을 안내해 드리겠다. 회사는 이번 사고를 매우 엄중하게 받아 들이고 있고, 안전문화 혁신위원회 등을 설치하고 전면적으로 안전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려고 한다. 실적에 대해서도 문의를 주셨는데, 2분기 실적에 영향을 준 부분은 거의 없다. 조사가 진행 중이고, 조업이 중단됨에 따라 매출이 이연되는 부분들이 있지만 최대한 정상화를 통해 영향을 줄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다만, 현재 시점에서 구체적인 재무 영향성에 대해서는 판단하기 어렵다. Q) 한국항공우주 지분 인수 관련하여 질문을 드린다. 기업 결합 신고 기준으로 알려져 있는 15%에 거의 근접한 것으로 알고 있다. 기업 경영권 인수에 대한 의지를 밝혔기에 수출입은행이나 정부 등과도 합의를 시작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A) 잘 아시겠지만 지금 한국항공우주를 한화시스템과 함께 전략적으로 약 15% 가까운 지분을 확보했다. 방산 및 우주 항공 분야의 핵심 사업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려는 의미에서 투자를 진행했다. 수출입은행이나 다른 주주들과 협의를 하고 있지는 않고, 추가 지분 매입에 대해서도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 그래서 아직은 전략적 협력을 위한 투자다 정도로만 답변을 드리겠다. Q) 2분기 실적에 반영된 일회성 이익 또는 비용이 있는가? 질문을 드리는 이유는 LAH 엔진 납품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와 관련하여 충당금 설정이 혹시 있었는지 궁금하다. A) 특별한 일회성 요인은 없다. 일부 환 관련 파생상품 평가 손실이 발생했던 부분이 있지만 이는 매 분기에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회성 요인으로 보기 어렵다. LAH 관련해서는 원 사업자와 함께 조사를 하고 있다. 재무적인 영향은 조금 더 구체화해서 말씀을 드리겠다. 다만 연간 이익 추정에 크게 변동이 있을 정도의 수준은 아니다. Q) 2분기에 탄약 관련하여 유의미한 실적이 혹시 있었는가? 탄 관련 증설을 하고 있는데, 최근 수요 상황 등에 대해서도 설명을 주시면 좋겠다. A) 2분기에는 국내외로 천무탄과 155mm 탄 납품이 있었다. 구체적인 부분을 비중으로 말씀드르긴 어렵지만, 꾸준히 탄 관련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27년 하반기에 예정된 장약 증설도 이러한 시장 상황을 감안하여 진행한 것이다. Q) 폴란드 K9 자주포 3차 관련 계약 들이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진행사항에 대해서 혹시 공유가 가능한가? A) 현지화를 전제로 진행하고 있으며, 빠르면 연내 결론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Q) 루미나아도 K9 2차 계약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진행사항에 대해서 업데이트를 해주실 수 있는가? 그리고 나머지 유럽 국가들과 탄약이나 천무 등 수출 기회를 어떻게 찾고 있는지 전반적인 진행사항이 궁금하다. A) 루마니아의 경우 아직 2차 계약을 이야기하기는 조금 이르다. 폴란드 3차 계약을 보시면 알겠지만, 일단 인도가 된 후에 그 다음 차수 계약을 진행한다고 봐주시면 좋겠다. 유럽의 경우 꾸준히 장약 수출이 진행되고 있고, 하반기에 증설이 되면 대부분 유럽쪽으로 나갈 것이다. 이번에 계약한 물량들도 보면 에스토니아 천무나 K9 등 주로 동유럽과 북유럽을 중심으로 수요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사업의 특성상 수주가 가시화되면서 계약을 하게 될 경우 공시를 통해서 말씀을 드릴 수 밖에 없다. 이부분은 양해를 해주시면 좋겠다. Q) 단순 계산은 어렵겠지만, 지상방산이 수주잔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분기와 2분기가 비슷하다. 매출이 발생했다는 점 그리고 신규 수주가 약 2조원 정도라고 말씀을 주셨는데, 공시된 금액은 약 0.9조원 정도이다. 그렇다면 미공시된 수주 물량이 약 1조원 정도로 추정이 되는데, 이중에서 수출과 내수 어디 물량이 더 많은지 대략적으로 설명을 주실 수 있는가? A) 2분기에 약 1.5조원 정도의 신규 수주가 있었다. 비중을 살펴보면, 지난 분기보다 수출 비중이 늘어 있는데, 주로 환율 효과라고 봐주시면 좋겠다. 지상방산 부문은 약 37조원에서 38조원 정도의 수주 규모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3년 치 이상의 매출을 담보하는 물량이다. Q) 중동지역 분쟁 장기화로 인해 지상 무기의 발주가 조금 더뎌지고 유도 무기나 미사일쪽이 조금 더 가시화되는 움직임이 혹시 나타나고 있는지가 궁금하다. A) 앞서도 말씀을 드린 것처럼 중동 지역의 긴장 자체가 굉장히 높아져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행정 절차가 지연되고 있다. 단기간에 지상방산 무기의 세그먼트 내에서 수요의 변동이 일어나고 있는지는 현실적으로 파악하기 어렵다. 하지만 현재 상황과 기존에 협의해 왔던 부분들을 맞물려서 생각을 해보면 당연히 대공 무기 체계 수요가 늘어나는 것이 맞지만 기타 지상방산 무기 체계도 긴장이 높아진 상황에서 투자가 적게 되었던 부분이 아니다. 지금은 워낙 긴장감이 높아진 상태로 행정절차가 지연되고 있는 이슈이며, 시장에서 소위 이야기를 하고 있는 수요나 카니발라이제이션이 있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