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020150) 2Q26 실적발표(IR)
Highlights - 동박(회로박/전지박) 시장은 수요 증가 대비 공급 역량 제한으로 ‘26년 하반기부터 공급 병목 현상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이에 따라 고객사의 구매 전략 또한 기존 가격 중심에서 공급량 확보를 우선적으로 하는 전략으로 바뀌고 있는 상황. - 회사는 고객사의 수요 증가로 국내 회로박 공장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전지박 공장 또한 하반기부터 풀 생산, 풀 판매 체제로 전환하여 본격적인 실적 성장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부채비율은 31.5%, 차입금 비율은 18.0%, 순차입금 비율은 -3.0%를 기록함. - 이번 분기 차입금 증가에 따른 부채비율 증가 및 순차입금 비율 변화는 당사의 하반기 말레이시아 5공장 본격 가동 등 가동률 상승을 위한 운전자본(구리 원재료 구매)이 증가한 영향에 기인하고 있음. 대표이사 Comments - ‘26년 2분기는 고객사의 AI 데이터센터용 BBU, 전동공구 등 고출력 소형 전지의 수요 증가 및 북미 ESS, 회로박의 견조한 판매에 따라 전분기 대비 매출액이 크게 증가함. - 전지박 및 회로박 판매량은 북미 ESS용 하이엔드 전지박의 수요 증가와 북미 OEM향 4680 동박의 본격 출하, 그리고 AI 가속기향 HVLP 회로박의 판매 증가로 인해 하반기로 갈수록 지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회로박뿐만 아니라 전지박을 포함한 동박 시장 전반에서 발생하고 있는 수요와 공급의 급격한 변화, 그리고 그에 따른 당사의 대응 전략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함. ① 회로박 전략 - 현재 회로박 사업 환경은 애플리케이션, 기술, 공급망 세 가지 틀에서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음. 수요는 기존 IT용 일반 회로박 중심에서 AI 데이터센터 산업의 급성장에 따라 AI 가속기와 스위치 등 대규모 데이터 처리 및 초고속 신호 전송에 최적화된 하이엔드 회로박 중심으로 급변하고 있음. - 또한 기존 네트워크와 패키징에서 제한적으로 사용됐던 하이테크 기술이 범용 PCB 영역까지 확산되어 특히 극박 수요에서 큰 변화가 발생하고 있으며, 북미 기업들을 중심으로 비중국산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 - 이러한 환경 변화로 회로박의 생산 구조는 범용 제품 캐파가 축소되고 RTF, HVLP, 극박 등 하이엔드 중심으로 전환 중이며, 이에 따른 생산 난이도 상승으로 자연적인 공급 캐파 감소가 발생하고 있음. - 고객 구조 역시 기존 CCL, PCB 등 1·2차 고객 중심에서 광트랜시버 등 모듈 고객사, 글로벌 OEM사까지 확대되고 있음. - 이러한 변화는 공급 병목 현상을 심화시켜 가격보다는 권역 내 공급 안정성 중심으로 시장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음. - 롯데에너지머티 회로박 사업 전략은 하이엔드 생산 역량 확대이며, 1차적으로 생산 캐파를 2025년 대비 2027년에 4배 이상 확대하고 있음. 또한 북미 신규 고객 대응 및 애플리케이션 다변화를 위해 극박 중심의 회로박 페이즈 3(Phase 3) 증설도 내부적으로 진행 중. ② 전지박 전략 - 전지박은 북미 ESS 중심으로 수요 급성장에 따른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26년 하반기부터 풀 생산, 풀 판매 체제로 전환될 예정. - 공급 측면에서는 주요 동박 기업이 AI 데이터센터용 회로박 수요 증가에 따라 전지박 캐파를 회로박으로 전환하여 전지박 공급 역량이 축소되고 있음. 동종사의 추가 증설도 제한됨에 따라 하반기부터 전지박 공급 병목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됨. - 주요 고객사 수요는 하반기 북미 OEM 고객사 4680향 출하, 북미 ESS 각형 LFP용 하이엔드 6㎛ 수요 급증, AI 데이터센터용 BBU 및 전동공구용 원통형 후박의 급격한 증가가 전망됨. - 이에 따라 전지박 시장 역시 가격/수요자 중심에서 공급량 확보/공급자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전지박 제품 가격도 자연스럽게 인상되는 흐름으로 연결되고 있음. - 회사는 적기 대응을 위해 올해 7월부터 말레이시아 5공장을 본격 가동하였고, 6공장도 내년 가동 계획을 앞당겨 4분기 내 조기 가동을 추진하고 있음. 신규 5·6공장은 모두 하이엔드 전지박 중심으로 생산하며, 높은 구리 품목 관세가 적용되고 병목이 심화되는 북미 시장 중심으로 공급할 예정. ③ AI 데이터센터(AIDC) 핵심 소재 포트폴리오 - AI 데이터센터의 AI 가속기 내 GPU, CPU용, 스위치/라우터 등 네트워크용, 광트랜시버 및 반도체 패키징용 극박(1~3㎛) 등 고부가 회로박과 ESS용 하이엔드 전지박, BBU용 동박까지 AIDC에 필요한 동박 제품의 풀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음. - 성장 축이 전기차 중심에서 AI 인프라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 중. - 차세대 전지 소재인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사업과 전고체 배터리용 니켈도금동박, LFP 양극재 사업도 전략적 협업을 기반으로 순항하고 있으며, 추후 성과를 소상히 말씀드리겠음. 2Q26 세부 숫자 ① 연결 및 사업부문별 실적 Summary - 연결 매출액: 1,942억 원(전년동기대비 -5.7%) - 연결 영업이익: -169억 원 (전년동기대비 적자 축소)- EBITDA: 77억 원 (EBITDA 마진율 4.0%, 흑자 지속) ② 재무 현황 및 재무 비율 - 자산총계: 2조 4,593억 원 - 현금 및 현금성 자산: 3,928억 원 - 부채총계: 5,896억 원 / 차입금: 3,371억 원 - 자본총계: 1조 8,696억 원 - 부채비율: 31.5% (전년말 23.2% 대비 +8.3%p) - 차입금비율: 18.0% (전년말 10.1% 대비 +7.9%p)- 순차입금비율: -3.0% (순현금 상태 유지) Q&A Q1) 2분기 기준 전지박 가동률 및 재고 수준은? - 가동률: 2분기 전체 가동률은 77%를 달성함. 회로박 중심 익산 공장은 81%, 전지박 중심 말레이시아 공장은 약 76% 기록. (2025년 연간 40%대 후반 → 2026년 1분기 67% → 2분기 77%로 지속 상승). 1분기 대비 2분기 판매량이 약 30% 신장했고, 지속적인 재고 감축 활동을 통해 적정 재고 수준으로 진입하면서 판매량과 생산량의 밸런스가 맞춰짐. - 재고: 창고 재고는 감소하고 운송 중 재고는 증가하는 등 재고의 질이 극적으로 개선됨. 운송 중 재고 증가 고객사의 실제 PO 기반 출하로 향후 2~3개월 판매량 증가를 나타내는 선행 지표임. Q2) 말레이시아 공장 6㎛ 하이엔드 제품 수율 수준(2분기 vs 현재/향후)은? - 말레이시아 공장은 기존 8㎛ 일반 제품이 메인이었으나 북미향 6㎛ 하이엔드 전지박 생산을 본격 개시함. 2분기까지는 시양산 단계였으며, 3분기 현재 수율 향상 및 양산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 - 8월 중 안정화 달성 후 9월 최적화를 거쳐 4분기에는 정상화(달성 가능한 수율 수준 도달)될 것으로 판단함. Q3) ‘26년 및 ‘27년 회로박 판매량 전망과 이 중 HVLP 비중 및 세대별 브레이크다운은? - 북미 글로벌 빅테크 차세대 AI 가속기향 제품 승인을 완료하여 2분기부터 본격 판매 개시. HVLP 1급은 1분기부터 양산 공급, 2분기부터 HVLP 3급 이상 제품도 양산 개시함. - 현재 전체 회로박 중 HVLP급 비중은 약 20% 수준이며, 페이즈 2 증설이 완료되는 내년 이후에는 회로박 판매량 중 HVLP급 비중이 최소 50%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 Q4) 회로박 추가 증설 계획 업데이트는? - 페이즈 2 증설: 주요 설비 계약 및 제작 진행 중이며 납기를 당겨 추진. 2027년 2분기부터 일부 물량 조기 가동, 전체 물량 준공 및 증설 완료는 2027년 4분기 예정. - 추가 증설(페이즈 3): 조기 가동 후에도 추가 수요 대응 필요. 국내, 말레이시아 여유 부지 또는 제3의 장소 부지 검토 중. 고부가 회로박 및 극박 수요 대응이 가능하도록 사전 컨셉 설계 등 준비 진행 중이며, 고객 구속력 있는 계약 및 경제성 확보 시점에 추진할 예정. Q5) 최근 경쟁사의 판가 인상 움직임이 있는데, 하반기 전지박 가공비(T값) 인상 계획 및 가능 수준은? - ESS 시장 수요 급증으로 고객 구매 전략이 원가 중심에서 공급 안정성 중심으로 변화함. 전기차 수요 회복은 더디지만 ESS 성장으로 판가 인상 기회가 형성됨. - 주요 전략 고객 대상 공급 안정화를 최우선으로 하되, 수급 타이트 현상에 따라 이미 일부 고객과는 T값 인상이 이루어짐. 점진적 판가 인상을 실현하여 2027년 이후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 Q6) 회로박 2027년 증설 완료 시 16,000톤 계획에 변화가 없는지? - 당초 계획대로 진행 중이며, 2027년 2분기 일부 조기 가동 및 2027년 4분기 당초 목표 수량 증설 완료 계획에 변함없음. Q7) 말레이시아 6공장 조기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 반영이 연내 분기 흑자 전환 목표에 영향을 미치는지? - 하반기 5·6공장 본격 가동으로 감가상각비, 인건비 등 고정비(초기 램프업 비용) 부담이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것은 사실임. - 하반기 당장 분기 흑자 전환은 어려울 수 있으나, 하이엔드 수율 안정화(8월) 및 최적화(9월), 수급 숏티지에 따른 판가 인상이 병행되면 2027년에는 전지박 수익성의 확실한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 Q8) 고체전해질 및 LFP 차세대 소재 상업화 계획 -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2025년 말 파일럿 연속공정 소량 생산 및 재연성 평가를 완료하고 목표 톤수 도달. 기본 조성 기반 1세대 제품 완성 후 현재 고이온전도성 2세대 제품 평가 중(3분기 목표 달성 예상). 전고체 배터리 시장 환경 및 고객사 요구 시점에 맞춰 파운드리 사업 및 선진사 JV 등 사업화 방안을 탄력적으로 검토 중. - LFP 양극재: 연간 1,000톤 규모 양산 파일럿 준비 완료. 2세대/3세대 개발 완료 후 10개 글로벌 고객사 대상 제품 승인 평가 진행 중(일부 승인 완료, 3·4분기 추가 승인 예상). 익산 2공장에 연 2만~3만 톤 증설 가능 부지 확보 및 설계 검토 완료. 4세대 LFP 제품도 개발 진행 중. Q9) AI 회로박 HVLP 3급 및 4급의 현재 수율 수준은? - HVLP는 기술 난이도가 높은 하이엔드 제품으로 초기 양산 시 수율 안정화가 핵심임. HVLP 1·2급은 올해 초부터 생산하여 현재 수율 60%에 도달함. - HVLP 3·4급은 1차(페이즈 1) 투자를 통해 양산 역량을 확보했고 3분기부터 본격 매출 발생 예정. 3분기 수율 안정화를 거쳐 4분기에는 탑티어업체 수준의 수율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