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2 · 기업 분석 신성이엔지(011930) 2Q26 흑자 전환… 매출 2,018억 원 및 수주 증가로 실적 턴어라운드 달성 2Q26 Review - ‘26년 2분기 연결 매출액은 2,018억 원으로 전분기(1,537억 원) 대비 31% 증가함. 연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수주가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면서 2분기부터 분기 2,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기 시작함. - 영업이익은 31억 원을 시현하며 전분기(-22억 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함.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도 8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음. - 비록 흑자 전환에는 성공했지만 매출 증가 대비 영업이익률(1.5%)은 아직 낮은 상황이나 2분기 실적은 본격적인 수주 증가와 이로 인한 매출 성장,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지는 전환점. 사업 부문별 세부 실적 ① ENG 사업부문 - 매출액: 1,888억 원(최근 5년 내 가장 높은 분기 매출 달성) - 영업이익: 39억 원 (QoQ 흑자 전환, 1분기 -10억 원) - 신규 수주: 2,535억 원 (QoQ +39%, 1분기 1,824억 원). 국내 수주: 649억 원, 해외 수주: 1,886억 원 (미국 중심) - 2분기 실적 개선 및 흑자 전환 배경: ⓐ 1분기 실적 부진 사유였던 이월 프로젝트의 정산 마무리 및 준공 완료로 원가 부담 완화. ⓑ 프로젝트별 예산 재수립, 월간 원가 검토 정례화 등 원가관리 체계 고도화. ⓒ 반도체 고객사향 수주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 - 수주잔고: 6월 말 기준 수주잔고 3,926억 원 확보 (지난해 동기 1,753억 원, 지난해 말 2,731억 원 대비 대폭 증가). - 하반기 전망: 프로젝트 증가 속도가 빠르고 하반기 및 내년까지 안정적 매출 기반을 마련함에 따라 대형 프로젝트 중심의 실적 개선 흐름 지속 기대. ② RE 사업부문 - 매출액: 202억 원 - 영업이익: -6억 원 (QoQ 적자 축소, 1분기 -16억 원) - 신규 수주: 131억 원 (QoQ +19%, 1분기 110억 원) - 적자 축소 배경: 73MW 농생부지 수상태양광 출고가 5월 중순/6월부터 본격화되며 매출 대폭 확대. 매출 확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로 적자 폭 축소. - 하반기 전망: ⓐ 하반기 모듈 출고 증가 및 합천댐 수상태양광 대형 EPC 프로젝트 준공/매출 인식 예정. ⓑ 우호적 정책 환경: 연 8GW 시장 형성, 햇빛소득마을(ReSCO) 사업, 태양광 제조 지원 세제개편안 등. 김제 사업장 기존 일반 라인(500MW, 600W 초반)을 고출력(650W 이상)·고내구성 친환경 모듈 전환 투자(350MW 규모) 단행, 8월부터 본격 생산 진입. ⓒ 새만금 300MW급 컨소시엄 참여로 안정적 가동률 및 수익성 개선 추진. 재무 현황 - 현금 및 현금성 자산: 2026년 초 20억 원 → 반기 말 72억 원 (초 대비 +260% 증가). 영업활동 현금 유입 확대에 따른 유동성 안정화. - 부채비율: 2026년 초 157% → 반기 말 192% (+35%p 상승). 단순 금융 차입금 증가가 아닌 수주 확대에 따른 매입채무 증가 및 한도 확보 영향. 프로젝트 진행 및 차입금 상환을 통해 단계적 감소 추진 예정. 하반기 Outlook ① 실적 턴어라운드 및 수주 현황 - 2Q26 흑자전환 달성: 매출액 2,018.1억 원(+44.1% YoY), 영업이익 30.6억 원(흑자전환)으로 사상 첫 분기 매출 2,000억 원 돌파. - 클린환경(ENG) 수주잔고: 2Q26 기준 3,293.7억 원으로 전년 말(1,752.5억 원) 대비 대폭 증가, 수주잔고의 대다수가 하반기 매출로 반영될 예정. - 재생에너지(RE) 수주잔고: 2Q26 기준 388.8억 원 수준 유지. - 수익성 개선: 2025년 투자 지연에 따른 저마진 공정 수주 물량 정산이 완료 단계에 접어들며 하반기 영업이익률 회복 본격화. ② 클린환경(ENG) 사업부문 모멘텀 -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CAPEX 확대: S사의 평택 P3/P4/P5 및 미국 테일러, 또 다른 S사의 용인 클러스터 등 대형 팹 투자가 수주 성장을 견인. - 공정 미세화 및 ASP 상향: 팹 내 파티클 및 습도 제어 요구 강화로 공간당 단가(ASP) 상승 수혜. - 해외 비중 확대: 국내 대비 마진율이 높은 해외 클린룸 프로젝트(미국 테일러 등) 비중이 커지며 전체 수익성 개선 기여. ③ 재생에너지(RE) 사업부문 모멘텀 - 가동률 급등 및 매출 인식: 73MW 농생부지 수상태양광 납품 시작으로 가동률이 상승하여 3분기 중 대부분 매출 반영. - 고출력 라인 전환: 김제 사업장 650W 이상 고출력/고내구성 350MW 라인 전환 완료 및 양산 진행. - 모듈 단가 상승: 중국산 증치세 환급 중단 등으로 모듈 단가가 전년 대비 20% 이상 상승하며 마진율 개선. ④ AI 데이터센터 및 신사업 추진 -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 '데이터빈' MOU 기반 액침냉각 기술을 자사 공조 시스템과 결합하여 AI 데이터센터 쿨링 시장 공략. - 해외 첫 쿨링 수주: 말레이시아 데이터센터향 공조 시스템 수주(약 99억 원 이상)로 해외 레퍼런스 확보. - VPP 및 이동형 ESS: '식스티헤르츠' 지분 투자를 통한 태양광-VPP 결합 및 '이온어스'와 용인사업장 재생에너지 이동형 ESS 실증사업(PoC) 진행. 2028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 1. 성장성 - 매출액: 5,675억 원 (2025년) → 9,125억 원 (2028년)- 영업이익률(OPM): 0.2% → 5.4% 2. 시장평가 - PBR: 1.33배(또는 1.24배) → 2.0배 이상- 이자보상배율: -0.29배 → 3.0배 이상 (영업이익 확대 및 차입금 상환을 통한 이자비용 감소 병행) 3. 주주환원 - 환원 정책: 연간 당기순이익의 10~15% 규모 자사주 매입 후 소각 시행 (2026년 상반기 기보유 및 액면병합 자사주 약 49억 원 전량 소각 완료). - ROE > COE 달성 (꾸준한 이익 실현 및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 요구수익률 초과 성과 창출). 4. 비재무지표 - 한국ESG기준원 지배구조 등급: B등급 → B+등급-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 73% → 87% Q&A Q1) 주주환원 정책 이행 및 연결/별도 당기순손실 발생 원인은? - 주주환원은 올해 49억 원 소각을 시작으로 매년 당기순이익의 10~15%를 자사주 매입/소각에 연동할 것. - 연결 기준 당기순손실은 영업이익 대비 영업외 비용(이자비용, 환차손 등)이 크기 때문. 다만 별도 재무제표 및 향후 영업이익 회복, 이자보상배율 3배 이상 개선 목표를 통해 순이익도 점차 흑자 회복될 것. Q2) RE 부문 모듈 출하량, 국내 태양광 단가 추이 및 마진율 전망은? - 상반기 모듈 출하량은 1분기 가동률 10% 수준으로 적었으나, 73MW 농생부지 모듈이 5월 중순 이후 납품되기 시작했고 합천댐 물량이 추가되며 하반기에 대폭 늘어날 것. - 중국산 모듈/셀은 중국 정부의 최저가격 설정 및 증치세 환급 중단 등으로 국산과의 가격 차이가 과거 30% 이상에서 현재 거의 없어졌으며, 단가는 작년 대비 20% 이상 상승함. - 8월 김제 고출력(650W+) 350MW 라인 전환 가동으로 마진율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됨. Q3) 미국 폴리실리콘 관세 영향은? - 미국 직접 수출 비중이 아니므로 당장 직접적인 영향은 없음. 폴리실리콘 및 셀 가격 변동성에 대해 선제적 원료 확보 등으로 대응 중. Q4) 데이터센터 관련 신기술 및 투자 현황은? - 데이터센터용 공랭식 패널 유닛(Cooling Unit) 개발을 완료했으며, 공랭식/수랭식/액침 냉각 등 고객 사양에 맞춤 대응 가능한 일체형 모듈러 공조 시스템인 '올인원(AIO)'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음. - 최근 말레이시아 데이터센터향 99억 원 수주를 성공함. Q5) ENG 사업부문의 수익성 전망 - 과거 반도체/디스플레이 투자가 활발했을 때 ENG 부문 OPM은 5% 이상이었음. 지난 3년간의 투자 지연 및 고정비 부담이 올해 1~2분기를 끝으로 마무리되었고, 월간 원가검토 정례화 등 원가 체계 고도화와 삼성전자 평택(P3/P4/P5), SK하이닉스(청주/용인), 미국 테일러 프로젝트 등 대형 수주가 본격 반영되면서 3분기부터 수익성 회복이 가속화될 것. Q6) 자사주 매입 및 임원진 책임경영 현황은? - 현재 주가가 적정 가치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하여 이지선 대표이사, 김현모 사장 등 주요 임원진이 장내 매수를 지속하고 있음. 외국인 지분율은 약 10% 이상 보유 중이며 유관기관과 HDS 표시 오류 조정을 진행 중. Q7) 수주잔고의 매출 인식 기간은? - RE 부문 모듈은 1개월 이내, EPC는 3~6개월 소요됨. ENG 부문 반도체 프로젝트는 과거 18개월이었으나 최근 공기 단축으로 100억 원 규모는 약 3개월, 삼성/SK 대규모 투자는 약 1년 내 매출로 반영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