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플러스 주가는 2020년 3월 코로나 쇼크 때와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입니다. KT와 SKT가 경기방어주로 주목받고 있음에도 시장에서 완전히 소외되어 있습니다.

국내 통신업은 꾸준히 우상향하는 추세인데, 유플러스가 SKT나 KT 대비 상대적으로 시장 성장성을 못 따라가는 측면은 있습니다.

 

 

그러나 실적보다는 다른 통신주 대비 밸류업 계획이 분명치 않은 점, 꾸준히 발목을 잡은 화웨이 장비 사용 이슈 등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봅니다.

 

 

주가는 빠질만큼 빠져서 지금 사도 연말에 4%대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KT와 SKT의 경우 분기배당을 2회 진행했기 때문에 연말까지는 약 2% 중반 정도의 배당수익률이 예상됩니다.

 

배당주라도 오르는 종목이 더 매력적이긴 하지만, 여기서 더 내려갈 룸이 크진 않지 않을까요?

 

통신사별 주당 배당금

KT 
22년 1960원
23년 1960원
24년 분기 배당 500원씩

 

SKT
22년 3320원
23년 3540원
24년 분기 배당 830원씩

 

LG유플러스 
22년 650원
23년 650원
24년 중간 배당 25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