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GA 인카금융서비스가 2024년 2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04억원, 영업이익 210억원, 당기순이익 14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64.1%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5.4%, 185.7% 증가했다. 이로써 상장 이후 10분기 연속으로 매출 기록을 갱신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게 됐다.

 

또한 2024년 상반기 누적 매출 3964억(61.8% 증가), 영업이익 394억(99% 증가), 순이익 274억(103.9% 증가)의 실적을 기록했다. 분기·반기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이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가 향상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우수 설계사의 영입을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것이 매출 상승의 주요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토탈 자동차 플랫폼 ‘카링’, 다이렉트보험 비교 및 장기 상품추천 시스템 등 디지털 플랫폼과 영업지원 시스템,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각종 업무 향상 능력 증진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인카금융서비스는 하반기에도 이러한 기조를 유지하며, 더욱 경쟁력 있는 영업 지원과 업무 효율성을 위해 ‘차세대 IT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인카금융서비스는 국내 대표 기업형 보험대리점(GA)으로 2022년 2월 업계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이후 지속 성장을 거듭하며 초대형 GA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