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인이 미국 조선업은 한국의 도움과 협력이 필요하다 밝히면서 오늘(11/7) 조선주들이 강한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국의 조선업 생산성은, 한국이 1년에 3대 만들 때, 2년에 1대를 만들 정도로 한국과 차이가 크다고 합니다.

 

1920년에 제정된 존슨법은 미국이 자국 조선업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미국에서 만든 선박만이 미국 항구에서 운행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단기적으로는 미국 산업을 보호했으나 결국 미국 조선업의 쇠퇴를 가져왔다고 평가 받고 있으며, 이에 미국은 최근 동맹국이자 조선 강국인 한국 조선업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직접 조선업을 언급함에 따라 국내 조선기업들의 미국 조선업 및 MRO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것 같습니다.

 

최근 1~2년간 조선주들의 흐름이 좋았습니다. 트럼프 시대에 또 한번 퀀텀 점프를 하게 될지 주목됩니다.